도검

Unter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7월 15일 (수) 18:47 판 (분류 정리)

도검(刀劍)은 칼날을 가진 무기를 포괄적으로 일컫는 용어이다. 대표적인 냉병기에 해당하며 고대부터 현대까지 사용되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무기이다.

정의

한쪽에만 날이 서 있는 것을 (刀)라고 구분하고, 양쪽에 날이 서 있는 것을 검(劍)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이는 엄밀하게 따질 때 그런 것이지, 일본도한자로 『剣』이라고 표기할 때도 있듯이 외날을 가진 칼도 검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일본도를 활용하는 무술을 검도라고 하듯. 우리말에서는 날붙이를 통칭하여 이라고 부르고, 형법에서는 이런 도검류를 범죄에 사용하는 경우에는 흉기(凶器)로 칭하며 사람을 공격하여 상해나 살인을 저지를 경우 더욱 무거운 형벌을 내린다. 대한민국 법률에서는 총포화약, 그리고 일정 기준 이상의 도검류에 대해서는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을 지정하여 별도로 관리하며 보통 경찰서에 등록 후 신고하고 제한적인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역할

자르고, 베고, 찌르는 데에 쓰는 병기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