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강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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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花崗巖

개요

화성암 중 지각의 깊은 곳에서 생성되는 심성암의 하나이다. 주로 정장석, 사장석, 석영, 흑운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반적으로 밝은 빛깔에 검은 점이 점점히 박혀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용도

한국의 경우 주로 건축 용도로 많이 사용된다. 전통적으로 건물의 계단, 축대, 담장 등에 기본적으로 사용되었으며, 불교의 탑도 상당수가 이 화강암을 재료로 한 석탑으로 만들어졌다. 이외에 성곽의 축성 등에도 화강암이 단골로 사용되었을 정도.

대한민국의 화강암

대한민국의 경우 화강암은 가장 흔해빠진 암석 중 하나이다. 당장 서울만 하여도 저반의 형태로 서울 거의 전역이 화강암질 암반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서울의 남악과 북악이라 할 수 있는 관악산북한산 모두 산 전체가 사실상 화강암 덩어리라고 해도 될 정도이다. 이외에도 산 이름에 "악(岳)"자가 붙어있는 산의 경우 보통 바위산을 의미하는데 이 바위산=화강암 덩어리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정도. 참고로 화강암 지반에서 발생하는 지하수는 꽤 맑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특히 퇴적암 암반에 비해서 더더욱) 인근에 취락이 잘 발달하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