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 전차 B형 티거2는 킹 티거등의 이름으로도 부르는 2차 대전 후반 나치 독일 국방군의 강력한 중전차다. 2차 대전기 최강의 전차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티거 1과 같이 독일 전차군단의 이미지를 형성한 전차이다.
개발
독소전의 전장에서 T-34같은 전차들과 마주한 독일군은 그 성능에 압도되었고 전쟁이 독일측에 유리한 상황에서도 이들 전차를 상대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 이들을 압도할 전차를 필요로 하게 된다. 소련의 T-34나 KV-1같은 전차들과 싸우면서 경사장갑의 위력을 실감한 독일은 자신들의 신예 전차에 신기술을 적용시키고 그렇게 해서 나온 전차가 5호 전차와 이 티거2다. T-34의 외형을 참고하고 만들었으며 포르쉐 형 포탑 티거2의 경우 T-34와 많이 닮아있다.
성능
- 화력
티거1이 쓰던 88미리 대전차포의 구경장을 연장한 주포를 사용했으며 그 덕에 관통력이 상승했다.
- 방어력
포탑 전면 100미리 장갑은 기존 티거1과 같이 높은 방어능력을 보여주었고 T-34의 주포탄을 1km거리에서도 방어할수 있었다. 차체에는 포탑보다 두꺼운 150미리 장갑으로 방어하였으며 경사장갑덕에 당시의 왠만한 전차의 주포탄을 통상 교전거리 상에서 대부분 막아낼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