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코드 여객기(Concorde)는 영국과 프랑스의 합작으로 제작된 초음속 여객기이다. 주요 사용 항공사는 영국항공과 에어 프랑스였다. 2003년 10월 24일에 마지막 비행을 끝으로 공식적으로 운항을 종료하였다.
특징
Tu-144와 함께 유일한 상업용 초음속 여객기였다. 이 비행기는 무려 2.04마하, 2,179km/h의 속도를 낼 수 있었는데, 이는 보통 여객기보다 무려 2배 이상 빠른 속도이다! 하지만 개발 후 여러 단점들이 드러나고, 에어 프랑스 4590편 추락 사고가 쐐기를 박으면서 결국 퇴역하게 된다.
이 단점들은 다음과 같은데, 일단 기름이 너무 많이 들었다. 그리고 한번에 태울 수 있는 인원수가 적었고, 그 때문에 승객들의 요금이 너무 비싸졌다고 한다. 또한 항속 거리가 짧았다.
여담
- 보드게임 《부루마블》에서 등장한다.
- 이 여객기 이름을 본딴 "콩코드 오류" 라는 용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