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해 해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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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해 해전'''은 2차 세계대전 중 태평양 전쟁의 일부로서 1942년 5월 4일부터 8일 까지 해군과 호주 연합해군이 산호해에서 일본의 해군과 벌인 전투이다.
'''산호해 해전'''({{영어|The Battle Of The Coral Sea}})[[제2차 세계 대전]] [[태평양 전쟁]]의 일부로서 [[1942년]] 5월 4일부터 8일까지 [[해군]]과 오스트레일리아 연합해군이 [[산호해]]에서 [[일본제국]]의 해군과 벌인 전투이다.


항공모함 전투가 벌어진 첫 전투이기도 하며 남태평양에 구축된 일본 방어선이 무력화되며 미국이 이후 전쟁에서 승리하는데 영향을 준다.
[[항공모함]] 전투가 벌어진 첫 전투이기도 하며 남태평양에 구축된 일본 방어선이 무력화되며 [[미국]]이 이후 전쟁에서 승리하는데 영향을 준다.


==배경==
==배경==
태평양 전쟁 초기, 일본 제국은 자국 본토에 대한 방어와 남태평양의 제해권을 장악하기 위한 작전인 MO작전을 실행하게 된다.
태평양 전쟁 초기, 일본제국은 자국 본토에 대한 방어와 남태평양의 제해권을 장악하기 위한 작전인 MO 작전을 실행하게 된다.
파푸아뉴기니와 솔로몬 제도를 점령하고 방어선을 구축하기 위한 일본의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나
 
5월 3일과 4일 사이 미 해군 항모인 USS 요크타운의 함재기에 의해 함대에 피해가 발생한다.
[[파푸아뉴기니]]와 [[솔로몬 제도]]를 점령하고 방어선을 구축하기 위한 일본의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나 1942년 5월 3일과 4일 사이 미 해군 항공모함인 USS 요크타운의 함재기에 의해 함대에 피해가 발생한다. 이에 일본 해군은 미 해군 함대가 인근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이들을 제거하기 위한 공격을 감행하며 본격적인 전투로 돌입한다.
이에 일본 해군은 미 해군 함대가 인근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이들을 제거하기 위한 공격을 감행하며 본격적인 전투로 돌입한다.


==양측 전력==
==양측 전력==
===미 해군===
===미 해군===
*'''항공모함
* 항공모함
*요크타운
**요크타운
*렉싱턴
**렉싱턴
*'''전함
 
*전함


===일본 해군===
===일본 해군===
*'''항공모함
*항공모함
**즈이카쿠
**쇼카쿠
**쇼호
 
*전함


*즈이카쿠
==전투의 경과==
*쇼카쿠
1942년 5월 4일, 일본 함대는 남태평양의 거점을 위협하는 미 해군의 기동함대를 찾아 무력화하기 위한 수색에 들어가며 5월 7일 양국의 함대가 전투에 돌입하게 된다.
*쇼호


*'''전함
전투 첫날 미 해군의 요크타운에서 출격한 함재기들이 일본 해군의 경항공모함 쇼호를 발견해 격침시켜 큰 피해를 일본 해군에 입혔고 반면에 일본 해군은 미 해군 구축함 한척과 보급선 하나를 격침시키는 데 그쳤다.
 
그러나 다음날 일본 항모인 즈이카쿠와 쇼카쿠에서 출격한 함재기들이 미 해군 항모 렉싱턴을 공격하여 대파시켰고, 결국 화재에 큰 피해를 입은 렉싱턴은 구축함의 뇌격으로 자침된다. 또한 요크타운급 1번함인 요크타운이 공격을 받아 큰 피해를 입고 전투불능 상태가 되었다.
 
미 해군 함대가 거의 박살 나버린 반면에 일본 해군은 쇼카쿠 하나만 잃고 즈이카쿠는 큰 피해를 입지 않아 일시적으로 항공모함 전력을 전부 상실한 미군이 전술적으로 패배한다.


==전투의 경과==
==결과==
==결과==
그러나 미군은 패배하진 않았다. 남태평양 제해권을 뒤흔들어 놓았고 방어선이 붕괴하며 일본 해군은 전략적 패배 상태에 빠졌으며 이 붕괴된 방어선을 넘어 미 해군은 [[미드웨이 해전]]과 [[과달카날 전투]]에서 승리하고 최종적으로 전쟁에서 승리하게 되었다.


[[분류:전쟁]]
{{각주}}
[[분류:태평양 전쟁]]
[[분류:해전]]
[[분류:1942년 분쟁]]

2022년 3월 6일 (일) 01:06 기준 최신판

산호해 해전(영어: The Battle Of The Coral Sea)은 제2차 세계 대전태평양 전쟁의 일부로서 1942년 5월 4일부터 8일까지 미 해군과 오스트레일리아 연합해군이 산호해에서 일본제국의 해군과 벌인 전투이다.

항공모함 전투가 벌어진 첫 전투이기도 하며 남태평양에 구축된 일본 방어선이 무력화되며 미국이 이후 전쟁에서 승리하는데 영향을 준다.

배경[편집 | 원본 편집]

태평양 전쟁 초기, 일본제국은 자국 본토에 대한 방어와 남태평양의 제해권을 장악하기 위한 작전인 MO 작전을 실행하게 된다.

파푸아뉴기니솔로몬 제도를 점령하고 방어선을 구축하기 위한 일본의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나 1942년 5월 3일과 4일 사이 미 해군 항공모함인 USS 요크타운의 함재기에 의해 함대에 피해가 발생한다. 이에 일본 해군은 미 해군 함대가 인근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이들을 제거하기 위한 공격을 감행하며 본격적인 전투로 돌입한다.

양측 전력[편집 | 원본 편집]

미 해군[편집 | 원본 편집]

  • 항공모함
    • 요크타운
    • 렉싱턴
  • 전함

일본 해군[편집 | 원본 편집]

  • 항공모함
    • 즈이카쿠
    • 쇼카쿠
    • 쇼호
  • 전함

전투의 경과[편집 | 원본 편집]

1942년 5월 4일, 일본 함대는 남태평양의 거점을 위협하는 미 해군의 기동함대를 찾아 무력화하기 위한 수색에 들어가며 5월 7일 양국의 함대가 전투에 돌입하게 된다.

전투 첫날 미 해군의 요크타운에서 출격한 함재기들이 일본 해군의 경항공모함 쇼호를 발견해 격침시켜 큰 피해를 일본 해군에 입혔고 반면에 일본 해군은 미 해군 구축함 한척과 보급선 하나를 격침시키는 데 그쳤다.

그러나 다음날 일본 항모인 즈이카쿠와 쇼카쿠에서 출격한 함재기들이 미 해군 항모 렉싱턴을 공격하여 대파시켰고, 결국 화재에 큰 피해를 입은 렉싱턴은 구축함의 뇌격으로 자침된다. 또한 요크타운급 1번함인 요크타운이 공격을 받아 큰 피해를 입고 전투불능 상태가 되었다.

미 해군 함대가 거의 박살 나버린 반면에 일본 해군은 쇼카쿠 하나만 잃고 즈이카쿠는 큰 피해를 입지 않아 일시적으로 항공모함 전력을 전부 상실한 미군이 전술적으로 패배한다.

결과[편집 | 원본 편집]

그러나 미군은 패배하진 않았다. 남태평양 제해권을 뒤흔들어 놓았고 방어선이 붕괴하며 일본 해군은 전략적 패배 상태에 빠졌으며 이 붕괴된 방어선을 넘어 미 해군은 미드웨이 해전과달카날 전투에서 승리하고 최종적으로 전쟁에서 승리하게 되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