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커트 우주해적: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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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27일 (토) 12:57 판

미니스커트 우주해적》(ミニスカ宇宙海賊)은 일본의 사사모토 유이치(笹本 祐一)가 쓰고 아사히 노벨에서 출판한 SF 라이트 노벨이다. 삽화는 마쓰모토 노리유키(松本 規之)가 맡았다.

일본에서는 틀:날짜/출력에 1권을 출판했으며 틀:날짜/출력에는 최신권인 12권을 발매하였다. 대한민국에서는 애니메이션판인 《맹렬 우주해적》(モーレツ宇宙海賊) 방송을 앞두고 L노벨에서 틀:날짜/출력에 1권을 정발하였다. 이후 틀:날짜/출력에 7권을 정발하였지만 그 뒤로는 정발을 하지 않고 있다.

줄거리

여고생 카토 마리카는 요트부 클럽에서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메이트 카페인 램프관에서 아르바이트도 하면서 성적도 상위권으로 유지하며 바쁜 학창생활을 보내는 중이다. 그러던 어느날 죽은 아버지의 부하라고 칭하는 남녀 두 사람이 찾아와 우주해적선 벤텐마루의 함장이 되어달라고 부탁한다. 백 년 전에 해명성이 독립전쟁을 벌일 당시에 발행하고 아직까지 유지되는 사략선 면허규정에 따르면, 사략선 선장은 오직 전임선장의 직계혈족만이 될 수 있다. 전임선장의 유일한 자식이 마리카이므로 마리카가 거부하면 벤텐마루라는 배가 폐업해야 할 판. 그리고 마리카 주변으로 이런저런 세력들이 기어들어오는데…….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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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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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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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화

제목에 관하여

제목 때문에 손해를 많이 본 라이트 노벨이다. 제목만 보면 생각 없이 읽는 모에물로 보이기 때문. 게다가 1권 표지도 교복+유럽식 선장복의 짬뽕이고. 뭐... 독자들 눈이야 즐겁지만. 그런데 막상 읽어보면 모에는 거의 없고 의외로 상당한 수준인 일본식 스페이스 오페라 SF물이라는 것이 독자들의 평이다. SF 입문용 서적으로 추천해도 좋다는 팬들도 있을 정도.

저자인 사사모토 유이치는 일본에서 성운상을 타기도 했던 일본 SF계의 중진급 작가다. 그래서 저자도 1권 작가 후기에서 "제 이름 보고 놀라셨던 분들, 저 맞습니다"하고 써두기도 했다. 저자 말에 따르면 원래 '미니스카[1] 우주해적이란 제목은 편집부에 임의로 제출한 가칭으로 나중에 제대로 된 명칭을 지을 생각이었다고 한다. 나중에 편집자를 만나 제목에 대해 논의하려고 했더니 편집자가 "그냥 미니스카 우주해적으로 가기로 했는데요?"라고 대답했으며, 그대로 출판되었다고 한다.

일러스트

일러스트레이터의 솜씨가 퇴보한 라이트 노벨이기도 하다. 처음 1권을 맡았을 때만 해도 특이하지만 잘 그렸는데, 시간이 갈수록 자기 색을 잃더니 지금은 평범한 B급 모에체가 되었다. 1권 표지에 나오는 마리카와 최신권인 12권 표지에 나오는 마리카를 보면 같은 인물이 그린 같은 캐릭터라고 믿을 수가 없을 정도인데, 일러스트레이터가 만화판이나 애니판의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짐작해볼 뿐이다.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판은 제목이 《맹렬 우주해적》으로 바뀌었는데 제목을 바꾼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미니스카』라는 부분이 상표권 쪽으로 문제가 있어서 바꾸지 않았느냐는 추측이 있다. 애니메이션판은 원작 3권 분량+오리지널 분량으로 2012년에 25화로 방송이 되었는데, 처음에는 호흡이 느려서 별 인기가 없었으나 대략 6화를 넘기면서부터 점차 인기가 생겼다. 처음에는 아무도 인기를 예상하지 못했지만 나중에는 꾸준히 지지하는 팬들도 생겼다. 하지만 작중 마지막 에피도스인 오리지널은 "우리가 아는 맹렬은 죽었다"라고 자조하는 팬들이 있을 정도로 색깔이 많이 다르며 좀 과장스러운 면이 있다.

주인공 마리카는 원작과 애니판에 성격 차이가 있는데, 원작은 차분히 생각해서 안전한 방향으로 돌다리도 두들겨보는 편인 반면, 애니판은 기분 내키는 대로 지르고 보는 즉흥적인 면이 있다. 애니판 감독이 '마리카가 아직 미숙하다는 사실을' 보이고자 의도한 거라고 한다. 성우에게 연기를 주문할 때에도 그 점을 의도했다고 한다.

각주

  1. 미니스카는 '미니스커트'의 일본식 약자. 한국어 정식 발매판은 《미니스커트 우주해적》이라고 돼 있지만 원서에서는 《미니스카 우주해적》이라고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