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남: 두 판 사이의 차이

편집 요약 없음
 
(사용자 2명의 중간 판 6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16번째 줄: 16번째 줄: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제20대 대선]] 및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제8회 지선]] 진행 중에도 "2번남" 프레임이 오히려 윤석열, 국민의힘 지지자를 결집하는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견해가 나왔으며<ref>{{웹 인용 |url=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5795666|제목=저 1번남 2번남 전략은 이대남을 너무 모르는데?|저자=mikaboshi (5607739) |날짜=2022-03-05 |웹사이트=루리웹 정치유머 게시판 |확인날짜=2022-06-28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220420144607/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5795666 |보존날짜=2022-04-20--> }}</ref><ref>{{웹 인용 |url=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070218 |제목=2번남 프레임 논쟁이 역효과를 불러왔다고 생각합니다 |저자=가나다.1 |날짜=2022-03-10 |웹사이트=클리앙 모두의공원 |확인날짜=2022-06-28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220628144105/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070218 |보존날짜=2022-06-28--> }}</ref>, 非 윤석열, 非 국민의힘 지지자 사이에서도 "2번남" 표현의 사용 범위를 제한하거나 사용 자체를 자제하여 국민의힘 지지자의 일부를 끌어들여야 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ref>{{웹 인용 |url=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ewdemocrat&no=17721 |제목=소신) 2번남은 전략적으로 구분해서 평가해야함|저자=ㅇㅇ (ddd5654) |날짜=2022-06-21 |웹사이트=디시인사이드 새로운민주당 갤러리 |확인날짜=2022-06-28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220628131922/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ewdemocrat&no=17721 |보존날짜=2022-06-28--> }}</ref>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제20대 대선]] 및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제8회 지선]] 진행 중에도 "2번남" 프레임이 오히려 윤석열, 국민의힘 지지자를 결집하는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견해가 나왔으며<ref>{{웹 인용 |url=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5795666|제목=저 1번남 2번남 전략은 이대남을 너무 모르는데?|저자=mikaboshi (5607739) |날짜=2022-03-05 |웹사이트=루리웹 정치유머 게시판 |확인날짜=2022-06-28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220420144607/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5795666 |보존날짜=2022-04-20--> }}</ref><ref>{{웹 인용 |url=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070218 |제목=2번남 프레임 논쟁이 역효과를 불러왔다고 생각합니다 |저자=가나다.1 |날짜=2022-03-10 |웹사이트=클리앙 모두의공원 |확인날짜=2022-06-28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220628144105/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070218 |보존날짜=2022-06-28--> }}</ref>, 非 윤석열, 非 국민의힘 지지자 사이에서도 "2번남" 표현의 사용 범위를 제한하거나 사용 자체를 자제하여 국민의힘 지지자의 일부를 끌어들여야 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ref>{{웹 인용 |url=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ewdemocrat&no=17721 |제목=소신) 2번남은 전략적으로 구분해서 평가해야함|저자=ㅇㅇ (ddd5654) |날짜=2022-06-21 |웹사이트=디시인사이드 새로운민주당 갤러리 |확인날짜=2022-06-28 <!--|보존url=https://web.archive.org/web/20220628131922/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ewdemocrat&no=17721 |보존날짜=2022-06-28--> }}</ref>
=== 비정치적 관점 ===
비정치적 관점에서 보면 2번남 사용자층이 누구였는지 명확하게 전 국민한테 정리된 것이 마땅히 없지만 어느 정도 예상할 수는 있다. 한국의 대졸은 20대 중반이나 30대 초반이 되면 학창시절에서 멀어져 자신이 처음 졸업한 기준으로 졸업 전 대학생 이하의 연령대의 삶을 알 수 없게 된다. 썰을 들어도 자신이 체험하지 못한 타인의 경험을 몰라서 답하기 곤란한 것은 인간한테 당연한 현상이다. 대졸 이상은 비판 대상층의 학창시절이 자신의 학창시절과 다를 수 있다는 점에서 2번남이 이렇다는 관념을 주장할 설득력이 없어질 수 있다. 그렇다면 2번남의 용어 사용자층은 대졸 이상임에도 설득력이 부족한 비판글을 쓰기로 결심했거나, 대학생 이하의 연령대의 비판자 혹은 사적으로 척을 진 자 혹은 정치적으로 척을 진 자인 경우로 한정된다고 추측된다. 결국 2번남이라는 용어는 세대갈등론의 한계 중 기수제 속 기수간 세대차를 이해하지 못할 위험이 있다는 점에서 벗어나지 못한 한계가 있다.
사회가 정치적으로 과열된다는 것은 비정치적인 선순환의 연결고리가 적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일 수도 있다. 정치 바깥에서 벗어날수록 정치에 비판적이 될 수 있다.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에 정치적 포부의 선포 혹은 정치적 무관심으로 고독을 견디는 것 이외에는 할 이야기가 없는 사회가 된 것일 수도 있다. 사회인이 되면 직장생활로 인하여 동창과 후배와의 연결고리가 희미해진다. 은퇴하여 노후생활 때 잃어버렸던 것을 되찾을 결심을 할 수 있으나 직장생활 때의 상사, 동창, 동기생, 후배와 한 번 벌어진 앙금은 풀기 어렵다.
이러한 상황에서 직장인은 자신한테 대화하기 힘든 수많은 사람들의 개인적인 속사정을 알기 어려워 각 세대의 겉으로 보이는 언행의 가치가 자신의 기준에서 어떠한지에만 주목하기 쉽다. 분기점이 생길 수 있다. 정치적으로 과열되기 싫다면 조용히 은퇴할 것이고, 그럼에도 대화를 나누지 못하는 현실이 답답하다면 지지층으로 변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각 세대의 개개인의 속사정을 알아주는 것이 아닌 사상의 선포다. 사상이 선포되었다고 하여도 반드시 상대방이 알아주는 것은 아니다. 상대방의 개인사정을 침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잘못된 사상을 선포하면 물릴 기회, 정확히는 자신의 실책으로 인하여 용서받을 가능성을 잃어버린다. 이러한 점에서 2번남, [[이대남]], [[40대 진보대학생]]이라는 프레임은 각 세대가 기수차 하나만으로 단절되기 쉬운 사회의 절망을 극단적으로 표출한 형태라고 평가받을 수 있다.
이는 은퇴 전후에도 적용된다. 노년층의 입장에서는 후배인 청년층과 중년층이 어떻게 자신을 평가할지 알 수 없다. 취향이 맞는다고 하여도 개인차까지 극복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세대를 기준으로 [[세계대전]], [[냉전]] 이데올로기는 [[68운동]]의 영향을 받은 후세대의 실생활에서 좋은 연결고리가 있었다고 평가받을 수 없다. 사상적 관점을 떠나서 전쟁은 중노년층을 지키기 위해 청년층을 희생하는 것이라 전쟁에 의존해온 [[제국주의]]와 냉전 이데올로기는 언젠가 미래의 평화적 가치를 읽지 못한 것으로 반드시 평가받을 것이다. 전쟁의 폐해에 노출된 2023년 6월 1일 기준 중노년층을 고려하면, 이해가 어려운 간극이 생긴다. 세계대전과 냉전 이데올로기에 깊게 노출되어 악영향을 받는다는 것은 당시 이데올로기의 세대가 후세대를 전쟁에 악용할 수 있다는 공포를 무의식적으로 일으키는 것이다. 본인이 의식하지 않아도 무의식적인 측면에서 근절되지 못했을 가능성은 있다. 소통이 이데올로기적 공포로 변질되어 후세대한테 인정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면, 중노년층이 2023년 6월 1일 당시까지 경험한 방어기제의 붕괴는 정확히 예측하기 불가능해졌을 것이다. 공포에 의한 무지는 이성을 마비시키기 쉽다. 의학적 관점과 별개로 평범한 시민들이 방어기제가 붕괴된 제3자인 남을 이해하는 것은 어렵다. 한국 정치는 반전주의를 부정하는 냉전 이데올로기의 한계에 의해 방어기제가 붕괴된 존재들의 친목의 장이 되어서, 방어기제가 객관적인 부류의 시민의 이해를 받지 못한다.
== 반론 ==
위 이미지에서 드러나듯 2번남은 성별, 장애인, 소수자, 외국인, 미혼자, 기혼자등 온갖 세대에 혐오를 일삼는데 정작 자기들은 비판을 거부하고 피해자 코스프레를 일삼는 이중잣대를 들이대기 때문에 비판받는 것이다.<ref>당장 이 문서의 토론만 봐도 찐따라고 불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2번남은 정당한 비판이 아니라고 주장한다.</ref> 윤석열이 잘못을 저지르면 양비론을 내세우며 윤석열의 잘못을 정당화하고 디시인사이드, 아카라이브등 상당수의 비정치 계열 커뮤니티에서도 정치 얘기를 금지하지만 민주당 계열을 욕하는 것은 허용하는등 내로남불을 일삼는다.
이들은 정치를 단순히 게임마냥 스포츠로 여기고 있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편가르기를 하며, 자기들은 국민의힘을 선택했으니 국민의힘이 무조건 이겨야한다등 정치에 대해 무지한 모습을 보이며 주 69시간 정책등 자기들에게 마음에 안드는 정책이 있으면 어린아이마냥 다른 사람들에게 '막아줘'라고 떼쓰기만 할 뿐 스스로 노력할 생각을 안하며 정책이 추진되면 정책을 못막은 민주당에게 책임전가를 하면서 자신이 윤석열에게 투표하여 그렇게 된 것을 절대 반성하지 않는다.
그밖에도 민주당에게 유리하게 흘러가는 여조등을 좌빨 세뇌등으로 모욕하지만 정작 자기들이야말로 이명박 정권의 국정원에 의해 일베에 세뇌된 세대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다.
이들이 가장 비판받는 가장 큰 이유는 혐오와 갈라치기를 통해 타인에게 피해를 일삼는데 정작 자신들을 비판받는 것을 거부하며 오히려 인권 운운하며 개인의 자유라고 주장하거나 비판 대상, 소수사들을 성역화하지 말라며 혐오의 자유를 내세우는등 이중잣대와 내로남불을 일삼기 때문에 비판받는 것이다.


== 사례 ==
== 사례 ==

2024년 2월 29일 (목) 21:28 기준 최신판

2번남제20대 대통령 선거 기간에 2번 후보인 윤석열을 지지한 남성 유권자, 특히 당시 20대의 젊은 남성 유권자를 통칭해 비판·비난하는 신조어이다.

유래[편집 | 원본 편집]

당시 디시인사이드 남자 연예인 갤러리에 게시된 이미지

"2번남" 용어가 처음으로 사용된 사례는 디시인사이드의 남자 연예인 갤러리의 게시물로 알려져 있다. 초기에는 단순히 윤석열 지지자를 일컫는 용어였고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남성의 외모가 미남으로 평가받는 남자가 많아서 1번남은 훈남이고, 2번남은 찐따라는 식으로 우스갯소리로 시작한 윤석열 지지자를 조롱하는 밈이었다.[1]

의미 변화[편집 | 원본 편집]

제20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 직전에 등장한 신조어이며, 이에 따라 용어가 삽시간에 퍼지며 "2번남" 표현에 관한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게 되었다. "2번남" 표현이 퍼진 이후, 보수 성향이 강한 남초 커뮤니티에서 각종 세대와 소수자에 대한 증오언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왔으며[2][3][4][5], 윤석열 지지자의 외모가 아닌, 증오언설 행위 및 대안우파적 성향을 비판하기 위한 목적으로도 "2번남" 표현을 사용한다.

한편, 윤석열 후보의 공약 기조를 확인하지 않거나 무시한 채 지지한 유권자에 대해서도 "2번남" 표현을 사용하는 경우 또한 적지 않게 찾아볼 수 있으며[6], 이 경우 "민주에몽", "2진구" 등의 별도의 멸칭으로 지칭하기도 한다.[7][8][9][10]

비판[편집 | 원본 편집]

특정 정당의 후보를 지지한 유권자의 외모를 비하하기 위해 사용된 것이 시발점이었기 때문에 증오언설에 속한다는 명확한 한계를 지닌다. 또한, 2번남 단어를 통해 전달하려는 것이 부정적이든 아니든 2번남은 소수자 혐오를 하면서 남성 역차별에 반발하는 비이성적 내로남불 성향의 지지자이고 1번남은 성실하게 사는 대다수의 일반인인 것처럼 갈라치기에 이용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친문 세력[11][12]과 비이재명 세력, 정치 무관심층[13] 등 다양한 정치적 입장을 가진 사람들이 윤석열을 지지했기에 1번남과 2번남 두 집단으로 나누어 구별하는 것은 흑백논리임이 확실해진다.

제20대 대선제8회 지선 진행 중에도 "2번남" 프레임이 오히려 윤석열, 국민의힘 지지자를 결집하는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견해가 나왔으며[14][15], 非 윤석열, 非 국민의힘 지지자 사이에서도 "2번남" 표현의 사용 범위를 제한하거나 사용 자체를 자제하여 국민의힘 지지자의 일부를 끌어들여야 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16]

사례[편집 | 원본 편집]

  • 민주에몽, 윤석열 탄핵해줘. 링크123
  • 우영우 12화에서 페미 논란이 터지자 우영우가 쓰는 헤드폰을 리뷰한 유튜버의 댓글창 링크

관련 문서[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김소정. “1번남은 ‘훈남’? 2번남은 ‘찐따’?…李지지층서 유행하는 그 차트 뭐길래”, 2022년 3월 8일 작성. 2022년 6월 19일 확인.
  2. ㅇㅇ (leemon397) (2022년 3월 22일). 싱글벙글 커뮤보수의 신기한 행동양식, 디시인사이드 더불어민주당 갤러리. 2022년 6월 20일에 확인.
  3. 선택적박탈감 (llcoold) (2022년 3월 5일). 뭐? 2번남 드립이 불편해?????????????, 디시인사이드 이재명 갤러리. 2022년 6월 20일에 확인.
  4. ㅇㅇ (smb4yudv3rqr) (2022년 3월 6일). 본인도 2번뽑은 2번남이지만 2번남드립은 자업자득이지, 디시인사이드 국민의힘 갤러리. 2022년 6월 20일에 확인.
  5. 스빈 (2022년 3월 6일). 2번남 밈은 자업자득인거죠, 클리앙 모두의 공원. 2022년 6월 20일에 확인.
  6. 생데리 (delalft4) (2022년 3월 10일). 주옥같은 에타 기기괴괴, 디시인사이드 홍준표 갤러리. 2022년 6월 19일에 확인.
  7. 진보이펙트. “도와줘 민주에몽~ (대충 윤석열 공약이행 한다는 내용의 영상)", 2022년 3월 20일 작성, 1분 55초 . 2022년 6월 28일 확인.
  8. DDG93 (5289966) (2022년 3월 19일). 잡담) 도와줘 민주에몽!!!.twt, 루리웹 정치유머 게시판. 2022년 6월 19일에 확인.
  9. 매몰단 (2022년 3월 19일). 도와줘요 민주에몽!, 루리웹 정치유머 게시판. 2022년 6월 19일에 확인.
  10. 옆사마 (2022년 3월 19일). 도와줘요 민주에몽!, 인벤 오픈 이슈 갤러리. 2022년 6월 19일에 확인.
  11. 친문집회 등장한 '여리' 尹…"오해 있었지만 같은 생각"”, 《한국경제》.
  12. 깨어있는시민연대당처럼 문파와 윤파를 합친 독특한 성향의 문파도 있다.
  13. 특히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자질이 충분한 후보가 없다고 여겨질 만큼 막막하여 어느 쪽을 찍어도 스트레스만 일어나는 상황이었다.
  14. mikaboshi (5607739) (2022년 3월 5일). 저 1번남 2번남 전략은 이대남을 너무 모르는데?, 루리웹 정치유머 게시판. 2022년 6월 28일에 확인.
  15. 가나다.1 (2022년 3월 10일). 2번남 프레임 논쟁이 역효과를 불러왔다고 생각합니다, 클리앙 모두의공원. 2022년 6월 28일에 확인.
  16. ㅇㅇ (ddd5654) (2022년 6월 21일). 소신) 2번남은 전략적으로 구분해서 평가해야함, 디시인사이드 새로운민주당 갤러리. 2022년 6월 28일에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