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차별: 두 판 사이의 차이

2022년 12월 4일 (일) 17:01 기준 최신판

역차별(逆差別)이란 일반적으로 차별의 수혜자라고 생각되는 집단이 역으로 차별받는 현상을 말한다.

주로 백인과 흑인이나 남성 과 여성이 주체-객체가 된다. 역차별은 이분법적 이쪽-저쪽 사이의 편가르기 싸움이 될 수도 있는 만큼 민감한 주제이다.

이 단어는 차별주의자들이 자신의 차별을 정당화하기 위해, 또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 여론이 대두될 때 물타기를 위해 쓰이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동성애를 혐오할지 말지는 개인의 자유인데, 혐오하면 비난하는 사회분위기는 역차별이다"(...) 같은 말을 하며, 차별을 하지 말라는 주장마저 역차별이라고 하는 경우.
여성 차별에 대해 얘기할 때 남성만 징집하는 징병제나 여성할당제를 거론하면서 "역차별이 있으니 여성은 약자가 아니다"라고 하는 경우.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차별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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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逆差別}}
+'''역차별'''(逆差別)이란 일반적으로 [[차별]]의 수혜자라고 생각되는 집단이 역으로 차별받는 현상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차별의 수혜자라고 생각되는 집단이 역으로 차별받는 현상을 말한다. [[백인]]과 [[흑인]]이나 [[남성]] 과 [[여성]]이 주로 이것의 주체-객체가 된다. [[인종차별]]의 경우 미국의 Affirmative Action이 그 대표적 사례. 아직까지 많은 나라에서 백인이 흑인에게 역차별 받는다는 것은 흑인이 대다수인 아프리카 등지에서도 매우 드문일이나 남성과 여성사이의 역차별은 최근 여권이 신장되었으나 이전에 사회적 약자로서 받던 특권이 그대로 남아 있다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주로 [[백인]]과 [[흑인]]이나 [[남성]] 과 [[여성]]이 주체-객체가 된다. 역차별은 이분법적 이쪽-저쪽 사이의 편가르기 싸움이 될 수도 있는 만큼 민감한 주제이다.
-[[대한민국]] 한정으로 [[징병]] 역시 모든 남성에게 해당되며 인생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므로 결과적으로 큰 역차별을 만들어 내는 요소 중 하나이다.
+이 단어는 차별주의자들이 자신의 차별을 정당화하기 위해, 또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 여론이 대두될 때 물타기를 위해 쓰이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 "동성애를 혐오할지 말지는 개인의 자유인데, 혐오하면 비난하는 사회분위기는 역차별이다"(...) 같은 말을 하며, 차별을 하지 말라는 주장마저 역차별이라고 하는 경우.
+* 여성 차별에 대해 얘기할 때 남성만 징집하는 징병제나 여성할당제를 거론하면서 "역차별이 있으니 여성은 약자가 아니다"라고 하는 경우.
+==같이 보기==
+* [[차별]]
+{{각주}}
+[[분류:차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