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쏘나타

역대 쏘나타의 간략한 변천사

저 사진에는 사실 많은 모델들이 빠져 있다. 간략한 변천사로만 보면 될듯.

30년을 이어온 현대자동차의 명물이자 국민 중형세단. 최초로 소나타쏘나타라는 모델이 등장한 시기가 무려 1985년이었으므로 30년이 흐르는 동안에 이미지와 위상도 다소 변했다. 하지만 소위 말하는 중산층을 위한 안정된 세단의 이미지는 크게 변하지 않고 여전히 월 1만 대 가까운 판매량을 꾸준히 올리며 흥행하고 있는 효자 차종이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30년 동안 11번 모델이 변경되었고 가격은 1,700만원이 올랐다. 명실상부한 현대자동차의 대표모델으로, 통산 판매량 600만대, 전체 현대차 누적판매량 3위에 랭크되어 있는 대한민국 대표 중형 세단이다. 그리고 북미시장에서 가장 잘 팔리는 캐시 카우이기도 하다. 2015년은 브랜드 출시 30년을 맞이하게 된다. 이 항목에서는 역대 모델 위주로 소개되어 있다.

1세대 쏘나타(Y1)[편집 | 원본 편집]

(1985~1988)

제1세대 쏘나타

고급 이미지가 필요해서 스텔라를 살짝 고쳐서 팔아먹었다. 1985년 당시 한창 잘 나가던 왕년의 대우 로얄에 대항하기 위해 스텔라의 상품성 재고 겸 최상위 트림으로 출시한 첫 번째 모델이다. 1.8L, 2.0L 미쯔비시 시리우스 MPI 엔진을 얹었고 파워 스티어링 휠, 크루즈 컨트롤, 전동시트 따위를 얹어서 팔았다. 광고를 보면 알겠지만 출시 초기에는 분명 '소나타'라고 출시했다가 1987년 어느 날부터 쏘나타로 변경했다. 여기에 관해서는 대우 김우중 회장이 '소나 타는 차'라고 조롱해서 자극받은 현대가 변경했다는 카더라가 있지만 정확히는 알 수 없고 단지 판매량 재고 의도로 생각하는 추측도 있다. 하지만 스텔라의 끼워팔기라는 인식 덕분에 판매량과 평가는 망하다시피 했고, '속았다'라는 별명까지 있었다. 이후의 쏘나타가 공략하는 계층이 줄곧 중산층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유일하게 최상류층을 겨냥한 쏘나타가 되겠다(...)

2세대 뉴쏘나타(Y2)[편집 | 원본 편집]

1988년식 뉴쏘나타

20년의 세월을 두고 1990년식 뉴쏘나타와 2011년식 YF쏘나타를 비교한 영상.

본격적인 쏘나타 신화를 쓰다 (1988~1993)

1988년 서울올림픽 황금기에 독립된 모델로써 새롭게 출발, 현재와 같은 중산층을 위한 무난한 세단으로의 이미지를 확립하는 데 성공, 판매량 50만 대를 돌파한 성공적인 모델이다. 당시에는 1세대 쏘나타의 차명을 사용하는 데 불만이 꽤 있었던 듯. 최신의 전륜구동 방식과 고성능 파워트레인, 그리고 적당한 고급화로 좀 살만한 사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유도, 대성공하게 된다. 현대자동차는 이미 1980년대 초반부터 스텔라의 후륜구동(FR) 방식을 포기하고 세계시장의 흐름인 전륜구동 FF 세단을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당시 기술제휴라 쓰고 일방적으로 얻어다 쓰는 수준였던 미쯔비시 자동차의 갤랑 시그마를 베이스로 이 차를 내놓게 된다. 비슷한 시기에 쓰였던 소위 각그랜저(미쯔비시 데보네어)와도 플랫폼을 공유하고 있다.

뉴쏘나타 풀 사양

동급 차량[편집 | 원본 편집]

각주

현대자동차
해치백 (해외향) i10 · i20 · i30
세단 아반떼 · 쏘나타 ·그랜저
SUV 베뉴 · 코나 · 투싼 · 싼타페 · 팰리세이드
전기·수소전기차 넥쏘 · 아이오닉 5 · 아이오닉 6
N i20 N · i30 N · i30 패스트백 N · 벨로스터 N · 아반떼 N · 코나 N
승합차 스타리아
트럭 포터 · 마이티 · 메가트럭 · 파비스 · 파워트럭 · 엑시언트
버스 쏠라티 · 카운티 · 에어로타운 · 그린시티 · 슈퍼 에어로시티 · 뉴 슈퍼 에어로시티 · 유니시티 · 유니버스 · 일렉시티
단종차종 · 제네시스 · 현대자동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