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그랜저

현대 그랜저
Hyundai grandeur ig 3000cc frontside.png
6세대(IG) 가솔린 3.0
차량 정보
종류 준대형 세단
차체종류 세단
구동구조 전륜구동(FF)
제조사 현대자동차
조립 대한민국 울산광역시(1986년~1998년)
대한민국 충청남도 아산시(1998년~현재)
생산연도 1세대(L) : 1986년~1992년
2세대(LX) : 1992년~1998년
3세대(XG): 1998년~2005년
4세대(TG): 2005년~2011년
5세대(HG): 2011년~2016년
6세대(IG): 2016년~2022년
7세대(GN7):2022년~현재
관련차량 현대 쏘나타
현대 다이너스티
현대 아슬란
현대 트라제 XG
기아 오피러스
기아 K7
미쓰비시 데보네어
제원
연료 가솔린(1986년~현재)
디젤(2014년~2018년 8월, R엔진 모델)
LPG(1996년~1998년, 2001년~현재 LPi 엔진 모델)
엔진 1세대~2세대: 미쓰비시 2.0/2.4 시리우스 SOHC, 3.0 사이클론 V6SOHC
2세대: 미쓰비시 2.5/3.0/3.5 V6 사이클론 DOHC
3세대 : 현대 2.0/2.5 V6 델타, 현대 3.0 V6 시그마
4세대: 현대 2.4 V4 세타, 현대 2.7 V6 뮈/뮈 II, 현대 3.3/3.8 V6 람다
5세대 : 현대 2.2 V4 R 디젤 엔진, 현대 2.4 V4 세타, 현대 3.0/3.3 V6 람다
6세대:현대 2.2 V4 R 디젤 엔진 현대 2.4 V4 세타[1], 현대 3.0/3.3 V6 람다.
최고출력 6세대 202/190/266/290 psi (2.2R/2.4세타/3.0세타/3.3세타)
최대토크 6세대 45/24.6/31.4/35 kgf·m (2.2R/2.4세타/3.0세타/3.3세타)
변속기 수동 5단(1986년~2005년)
자동 4단(1987년~2005년)
자동 5단(2005년~2010년)
자동 6단(2009년~현재)
자동 8단(2016년~현재)
전장 6세대 4,930mm
전폭 6세대 1,865mm
전고 6세대 1,470mm
축간거리 6세대 2,845mm
현대자동차의 기함

개요[편집 | 원본 편집]

현대 그랜저(Hyundai Grandeur)는 현대자동차에서 1986년부터 생산하는 전륜구동 준대형 세단이다. 1세대 모델 출시 당시인 1986년에는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고급차의 대명사로 불렸으나 2세대 이후 현대 다이너스티, 3세대 이후에는 현대 에쿠스에게 기함 자리를 넘겨주었다. 현대자동차의 세단을 대표하는 준대형차다.

세대별 설명[편집 | 원본 편집]

1세대 (L)[편집 | 원본 편집]

각그랜저.jpg

미쓰비시 데보네어 2세대를 바탕으로 만든 자동차이다. 흔히 각그랜저라고 불리는 모델이 바로 이 1세대 그랜저.

사실 미쓰비시 데보네어는 1세대 모델이 1964년에 출시된 낡은 모델이었고, 별명이 "달리는 실러캔스"였다. 현대자동차는 대형차를 만드는 기술을 이전받으려고 했고, 미쓰비시는 낡은 모델을 개량하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현대자동차와 공동 개발하게 되었다.

준대형차량이었지만 당시에는 최고급의 모델이었고, 대한민국의 경제력을 감안할 때 소형차만 갖고 있어도 비교적 잘 사는 축에 들었기에 그랜저 소유자는 부자라고 불리었다.

2세대 (LX)[편집 | 원본 편집]

뉴 그랜저.jpg

2세대 모델도 1세대 모델과 같이 미쓰비시 데보네어 3세대를 기반으로 만들었다. 2세대 모델은

참고로 전장이 4,980mm로 역대 그랜저 모델 중에서 가장 길다. 다만 축거는 그보다 100mm정도 더 짧은 3세대 그랜저보다도 더 작았다.

이 때부터 현대 그랜저는 대한민국 내수형 모델의 트렁크 도어의 가운데 부분에 "GRANDEUR"라고 표시하였다. 이는 3세대 이후 6세대 모델까지도 이어지는 디자인적 특징.

1996년에는 그랜저의 상위 버전인 현대 다이너스티가 출시되었다.

3세대 (XG)[편집 | 원본 편집]

그랜저 XG.jpg

3세대 그랜저부터는 현대자동차가 독자적인 엔진과 플랫폼을 가지고 출시하였다. 현대 마르샤의 후속모델로 기획되었으나 마르샤의 애매한 포지션으로 인해 마르샤 후속작을 그랜저의 이름을 빌려서 출시했다. 전장이 전세대에 비해 100mm 이상 짧아졌다.

3세대 모델은 2.0 엔진 모델도 6기통 엔진을 갖추고 있었다. 또한 앞좌석에 프레임레스 도어를 채택하고 있었다. 또한 3세대 그랜저는 현대자동차 로고를 사용하지 않고 자체 앰블럼을 사용했다.

뉴 그랜저 XG[편집 | 원본 편집]

뉴 그랜저 XG.jpg

2002년 3월에는 뉴 그랜저 XG라는 이름으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했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후면 번호판이 트렁크 도어 위로 올라갔다. 초창기에는 트렁크 도어 부분에도 L자 후미등이었으나 2003년 7월에 트렁크 부분의 후미등을 없앤 2차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되었다.

4세대 (TG)[편집 | 원본 편집]

그랜저 TG.jpg

4세대 그랜저는 2005년 5월에 출시되었다. 3세대 모델보다 전장 등 크기가 조금 더 커졌다. 초창기에는 3세대처럼 라디에이터 그릴에 현대자동차 로고를 사용하지 않았으나 곧 자체 엠블럼을 없애고 라디에이터 그릴에 현대자동차 로고를 부착했다.

4세대부터는 2.4L 세타 4기통 엔진을 사용한 모델이 출시되었다. 이는 6세대까지도 이어진다.

그랜저 뉴 럭셔리[편집 | 원본 편집]

그랜저 뉴 럭셔리.jpg

2008년에 출시된 4세대 그랜저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이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유사하지만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을 좀 더 입체적으로 바꾸었다.

더 럭셔리 그랜저[편집 | 원본 편집]

더 럭셔리 그랜저.jpg

2009년 12월에 출시된 그랜저 뉴 럭셔리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기아 K7 1세대 모델에 대응하여 출시한 모델이다. 범퍼와 헤드 램프, 리어 램프 등의 디자인을 변경했다.

5세대 (HG)[편집 | 원본 편집]

그랜저 HG.jpg

2011년 1월에 5세대 모델이 출시되었다. 6세대 YF 쏘나타에서 적용한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기반으로 하는 디자인을 갖고 있다. 쿠페형 라인을 갖추는 등 이전의 모델들보다 보다 더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고 있다.

차체 크기가 역대 그랜저의 세대교체 중 가장 변화폭이 크다. 이전 세대인 TG와 비교해서 전장은 25mm가 길어지고, 휠베이스는 무려 65mm나 길어졌다. [2]

또한 가격도 많이 올라 2.4 최하위트림에 아무런 옵션을 넣지 않은 깡통모델도 3112만원으로 3천만원선을 돌파하여 2019년 지금까지 추가 인상 없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 모델부터 부드럽기만 했던 그랜저 특유의 승차감에 단단함이 조금 가미되었으며 후속작인 IG에선 단단함과 부드러움이 적절히 양분화된 승차감으로 바뀌었다.

그랜저 셀러브리티[편집 | 원본 편집]

그랜저 셀러브리티.jpg
당신은 다른 심장을 가졌는가?

2011년 8월에 '그랜저 셀러브리티'라는 이름으로 V6 3.3L 모델인 HG330 모델을 출시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되는 첨단장비가 대거 적용되었다. 반면 HG330 셀러브리티는 역시 과거에 내놓은 S380처럼 4000만원을 훌쩍 넘기는 비싼 가격으로 인해,[3] 거의 팔리지 않아 결국 페이스리프트 때 삭제되고 그랜저를 베이스로 한 차인 아슬란으로 대체되었으며, HG330에 있던 첨단 옵션들은 HG300 최상위 트림인 익스클루시브 스페셜로 이전된다.[4]

2.4L GDI 엔진의 결함인지 고객의 과실인지는 모르겠으나 엔진 피스톤이 엔진을 뚫고 나온 사건이 3건이나 발생했다. 사실 판매량을 생각하면 지극히 낮은 확률이다. 정말 유의미한 확률로 발생 가능한 결함이면 지금껏 본 위키를 보고 있는 사람들도 도로에서 실린더 돌파 그랜저를 여러차례 보았을 것이다. 같은 플랫폼과 엔진을 쓰는 기아 K7에서는 아직 이런 일이 보고되지 않았고 되려 K5에게서 일어났다.

페이스리프트[편집 | 원본 편집]

2013년형 그랜저 HG.jpg
NEW & ORIGINAL

2012년 12월 3일부터는 2013년형 모델이 출시되었다. 그랜저 HG의 외형이 YF쏘나타와 너무 닮아 혼동된다는 그랜저 오너들의 불만 사항 때문인지 전면 그릴을 YF쏘나타와 동형의 가로형 그릴에서 에쿠스에 적용되는 세로선 그릴로 변경하였고 그외 휠이 새롭게 변경되고 사이드 미러 크기가 커지는 등 일부 사양이 강화되었다. 다이내믹함을 강조한 가로선과는 다르게 웅장함이나 거대함의 이미지를 가진 세로선이기에, 이 세로선 그릴은 기존 그랜저 오너들도 바꿔 끼울 정도로 인기가 높다.

하이브리드[편집 | 원본 편집]

그랜저 HG 하이브리드.jpg
27년 그랜저의 혁신, 하이브리드로 이어가다.

2013년 12월 16일에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출시하였다. 2.4L 세타 엔진을 기반으로 한 현대자동차 최초의 준대형 하이브리드 차량이 된다. HG 하이브리드의 2.4L 엔진은 미국에 수출하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장착되는 앳킨슨 사이클 엔진이다. 이 무렵부터 V6 3.3 GDI는 삭제되고, 이후에 그랜저와 제네시스 사이에 나오는 아슬란으로 이관된다.

디젤[편집 | 원본 편집]

그랜저 HG 디젤.jpg

2014년 5월에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HG220 디젤 트림을 공개했다. 기존에 있던 휘발유 차량인 HG240, HG300 트림의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다. 전복시 에어백을 전개해주는 전복 감지 센서가 추가되었으며 하위급 차종인 LF 쏘나타에 적용되었던 풀 언더커버가 2015년형으로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그랜저에도 적용되었다. 기존에는 풀 언더커버가 아닌 부분적으로 언더커버가 있었으며 그랜저 상위차종인 제네시스도 2세대 이전 모델은 마찬가지로 풀 언더커버가 없었다. 또 디자인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우선적으로 휠의 디자인이 변경 되었고 그릴의 디자인이 에쿠스와 유사하게 더 굵직한 선으로 변경 되었으며, 디자인이 변경된 LED 안개등이 적용되었다. 또 HG330 모델에만 적용되던 블랙 베젤 HID가 그랜저 전차종에 적용되었다. 이 외에 후면 머플러 팁 디자인이 좀 더 각지게 변경되었으며 범퍼의 디자인이나 디테일도 강화되어 더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세련된 느낌을 주고 있다. 소소하게 범퍼의 디자인이 변경되며 전장이 10mm 더 늘었다.

새로 출시된 HG220 디젤 모델은 싼타페와 쏘렌토에 얹히는 2.2리터 R E-VGT 엔진을 탑재하여 202마력, 45kgf의 평균 이상의 파워트레인 성능을 가지며, 연비도 싼타페, 쏘렌토와 동일한 수준으로 수입차 대비 경쟁력을 가지도록 하였다. 기존 R 엔진의 개량형으로 추정된다. 본래 유로5 대응 엔진이었는데, 그랜저 탑재형은 유로6 기준까지도 대응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랜저 HG220 디젤의 가격은 최하위 트림(일명 깡통)이 3,250만원 부터 시작한다. 이는 한 체급 아래의 말리부 디젤의 최상위 트림인 LT디럭스팩 구입가격에 비해 비싼 가격이지만 이를 상쇄할 그랜저가 말리부보다 좀 더 큰 배기량과 가격은 비싸지만 한급 위에 있는 고급형 준대형차답게 기본 옵션이 더 많다는 점이 현대차의 지속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참고로 페이스리프트 후, 아슬란 같이 모든 현대차들이 공용으로 사용하는 웰컴/굿바이 멜로디가 적용되어 기존의 유니크한 멜로디가 더 좋았다는 사람들도 있다.

페이스리프트[편집 | 원본 편집]

2015년형 그랜저 HG 하이브리드.jpg

2014년 12월 7일에 그랜저 하이브리드 2015년형이 출시되었다. 2015년형 그랜저와 같이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다. 휠은 페이스리프트 이전의 것과 같은 하이브리드 전용 17인치 에어로 다이나믹 휠이 장착되었다.

6세대 (IG)[편집 | 원본 편집]

6세대 모델은 2016년 10월에 출시했다. 5세대 모델이 2011년 출시 이후에 눈에 띄는 페이스리프트 없이 5년간 출시된 이후에 완전히 새로운 모델로 출시되었다. 3세대 XG 모델 페이스리프트 이전 모델 이후 오랫만에 후방 번호판이 트렁크 도어가 아닌 범퍼에 달려서 나오게 되었다. 그밖에 좌우측 후방등을 LED로 연결된 형태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

2017년 3월에는 5세대 때 현대 아슬란의 영향으로 단종되었던 V6 3.3 모델이 출시되면서 현대 아슬란과 동급의 차량으로 자리잡았다. 어차피 아슬란이 5세대 그랜저를 베이스로 한 모델이기에 5세대보다 제원이 커진 6세대 그랜저보다 윗급이라고 보기도 애매해진 상황이기에 과감하게 3.3 엔진을 출시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2.2 R 디젤엔진을 탑재한 디젤엔진 모델과 LPG 모델,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되었다. 2018년 8월부터 디젤 엔진은 단종되었다.

2019년에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그랜저 IG가 출시되었다.풀체인지라 불러도 될 만큼 정말 과감하게 바뀌었으며 심지어 휠베이스까지 늘려 진정한 아슬란급으로 다시금 자리매김되었다.

7세대 (GN7)[편집 | 원본 편집]

7세대 모델은 2022년 11월에 출시되었다.먼저 현대차의 패밀리룩인 1자형 램프를 적용하였고,실내도 새로운 내비게이션 폼팩터가 탑재되면서 다시 크게 바뀌었다.

동급 차량[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2018년 8월부터는 단종
  2. 이는 당시 그랜저보다 반정도 윗급에 포지셔닝하고 있던 기아 오피러스를 제대로 하극상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오피러스는 전장을 제외한 모든 크기가 그랜저 HG보다 작다.
  3. 지금 그랜저 HG300 모델도 옵션을 좀 많이 넣으면 4천만원을 넘겨버린다.
  4. 실제로 아슬란은 그랜저HG와 시트, 도어트림, 도어, 사이드미러등 많은 부품이 완벽하게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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