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6

르노삼성 sm6.jpg

SM5에 이은 르노삼성의 두 번째 중형 세단으로, 모기업인 르노의 중형차 '탈리스만'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위 이미지 역시 유럽형 탈리스만의 모습으로, 르노삼성 태풍로고 대신 르노 로장주 로고가 사용되었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르노는 이전부터 SM7에 탈리스만이라는 이름을 붙여 수출하고 있었으나, 초기형 탈리스만은 부진을 거듭하다가 결국 단종되고 한국에서만 판매되었다. 이후 르노는 새로운 플래그십 차량을 개발하기 위해 두 번째 탈리스만을 계획하게 되고, 르노의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고 시대에 맞는 안전 사양을 갖추어 2016년 출시하였다. 한국에서는 SM5, SM7 등의 이름에 맞추어 SM6로 팔리고 있다.

출시 초기에는 쏘나타를 위협하는 판매량을 보이며 르노삼성의 볼륨 모델이 되어 주었으나, 후륜 토션 빔을 적용한데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넣었다던 AM링크의 좋지 않은 승차감, 첨단 사양으로 홍보했던 S-Link의 불편함 등이 지적되어 판매량이 매우 위축되었다.

이를 타파하기 위해 2020년 7월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했다. 호평받는 외관은 많이 고치지 않고, 불편했던 S-Link의 조작감 개선, 공조기 버튼 분리, AM링크 삭제 등 내부적인 문제점 개선에 주력했다.

엔진 역시 개편되어 2.0 자연흡기 가솔린 + 2.0 LPG였던 기존 라인업에서 자연흡기를 삭제하고 1.3 터보 (TCe 260), 1.8 터보 (TCe 300) 엔진 두 종류를 새로 도입하였다. 둘 모두 배기량 대비 높은 마력과 넉넉한 토크가 특징이다.

스펙[편집 | 원본 편집]

전장 485cm 엔진 TCe 260, TCe 300, 2.0 LPe
전고 146cm 출력, 토크 TCe 260 156마력, 26.5kg.m / TCe 300 225마력, 30.6kg.m / LPG 140마력, 19.7kg.m
전폭 187cm 구동방식 전륜구동
휠베이스 281cm 중량 1405 ~ 1470kg
승차인원 5인승 서스펜션 전륜 맥퍼슨 스트럿, 후륜 토션 빔

각주

르노코리아.png
세단 SM6
SUV/RV XM3 · Q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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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차종 · 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