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신화(神話, Myth, Mythology)는 설화의 한 갈래로 예로부터 전승되는 을 둘러싼 이야기를 말한다. 전설과는 다소 개념이 다른데, 다수의 이야기가 이어지는 경향이 있는 신화와 비교할 때 전설은 단편적인 성격이 강하다.

정의[편집 | 원본 편집]

들의 이야기. 세상이 현재와 같이 생긴 이유를 신들의 이야기로서 설명하는 체계이다.

고대의 사람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 즉 세계관을 형성하는 요소이기도 하다. 현대에는 과학적 사고관이 널리퍼져 현상을 설명하는데 과학을 이용하나 과거에는 그럴 수 없었기 때문에 이를 신들의 이야기로서 해석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신화는 창세 신화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이 신화가 체계화되고 경전화되어 실제 존재하는 종교가 된다면 그때부터는 신화의 범주에 머무르지 않고 종교의 경전이라 불리게 된다. 대표적인 경우가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창세 신화일 것이다. 반대로 그 종교가 폭망하고 그 존재가 잊혀졌다가 꽤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 다시 고고학적으로 발굴이 이뤄진다면 그 내용은 경전이 아닌 신화의 영역으로 우선 해석될 가능성이 크다.

절대적인 이야기는 아니지만 많은 수의 신화는 그 당시 정치·경제적 상황을 비유적으로 내포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연구하고자 하는 지역의 신화를 바탕으로 연구를 시작하는 경우도 왕왕 있는 편이라고 한다.

대중문화 속의 신화[편집 | 원본 편집]

신화적 모티브들은 매력적인 창작 소재이기 때문에 각종 문학, 만화, 게임 등에 많이 차용되는 면이 왕왕 있다.

만화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같이 신화를 학습시키기 위해 원전 신화를 각색한 작품이 있는가 하면, 게임갓 오브 워》처럼 파격적으로 신화를 재해석한 작품도 있다. 단순히 신화에 나오는 인명이나 무기, 도구, 모티브를 차용한 작품은 이루 헤아릴 수도 없을 정도다. 크툴루 신화처럼 아예 가상의 신화 체계를 창작한 특이 케이스마저 존재한다.

신화의 종류[편집 | 원본 편집]

내용별 구분[편집 | 원본 편집]

지역별 구분[편집 | 원본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