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

전설(傳說)은 어떤 지역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며 전해지는 옛날이야기다. 학술적으로는 민담·신화와 함께 설화의 세 갈래 중 하나다. 영어로는 레전드(legend).

특징[편집 | 원본 편집]

학술적인 의미에서 전설의 특징은 실제로 있던 사실이라는 전제를 깐다는 점이다. 그 때문에 전설이 전해지는 지역에는 이를 뒷받침하는 각종 지형지물이나 역사적 사실 등, 증거물이 남아있는 사례가 많다. 흔히 말하는 야사(野史) 중에는 전설로 분류해야 할 허황된 이야기도 많고, 이는 아직 과학적인 사고방식이 정착되지 않고 정보 전달 수단이 미흡하던 과거의 역사서도 마찬가지다. 신화나 민담에 비해 전설은 실제 역사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것이다.

전설의 종류[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