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터 시리즈

몬스터 헌터 시리즈
モンスターハンターシリー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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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배급사 CAPCOM
개발사 CAPCOM
장르 헌팅 액션
첫 게임 몬스터 헌터
(2004년 3월 11일)
최신 게임 몬스터 헌터 X
(2015년 11월 28일)
웹사이트 시리즈 공식 포털

몬스터 헌터 시리즈(モンスターハンターシリーズ, MONSTER HUNTER series)는 일본CAPCOM에서 개발하는 헌팅 액션 게임 시리즈다. 줄여서 '몬헌(モンハン)'이라고도 부른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용을 비롯한 여러 몬스터가 서식하는 미지의 세계를 배경으로, 헌터 길드 소속의 사냥꾼(헌터)인 플레이어가 다양한 의뢰를 받아 생활하는 것이 게임의 주된 구도이다. 특히 중심이 되는 것은 인간의 몇 배 이상의 크기를 지닌 거대한 몬스터의 사냥이며, 그 외에도 채집과 운반 등 다양한 요소가 녹아들어 있다.

시리즈 전체적으로 판타지한 요소를 배제하고 현실감 넘치는 묘사를 기반으로 한 독특한 세계관과 게임성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으며,[1] 이 점이 플레이어에게 어필하여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 인기는 2016년 기준으로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본 시리즈가 특히 대중적인 인기를 끌게 된 것은 휴대용 플랫폼인 PSP로 출시된 《몬스터 헌터 포터블》부터였다. 이후 후속작인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 그리고 해당 작품의 확장판인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가 크게 성공함에 따라 명실상부한 국민 게임의 자리로 올라섰고, 그 덕분에 PSP는 한때 '몬헌하는 기계'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PSP의 제한적인 입력 체계 탓에 고안된 특유의 파지법을 두고 '몬헌잡기(モンハン待ち)'라는 별도의 용어가 만들어질 정도였으며, 시리즈의 인기에 의해 일본의 휴대용 게임기 시장이 크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몬스터 헌터 3G》 이후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주 하드웨어는 닌텐도 3DS로 이동하였으며, 이는 《몬스터 헌터 더블 크로스》까지 지속되었다. 이후 PS4, XBOX ONE 등 멀티 플랫폼으로 전개되는 《몬스터 헌터 : 월드》가 발표되었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몬스터 헌터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확인할 수 있는 공통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몬스터의 잔여 체력을 확인할 수 없으며, 몬스터의 반응 및 움직임을 통해 유추할 수밖에 없다. 또한 플레이어가 몬스터에게 어느 정도의 피해를 입혔는지도 직접적으로는 알 수 없다. 이는 플레이어에게 몬스터를 토벌하는 그 순간까지 꾸준한 긴장을 요구한다.
  2. 플레이어의 모든 행동에는 정해진 시간이 소모된다. 이는 회복약 및 그 외의 아이템을 사용할 때에도 마찬가지이며, 그동안은 완전히 무방비 상태가 되기 때문에 사용 도중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몬스터의 행동을 읽고서 나타나는 빈틈에 사용하는 등 그 나름의 노하우가 필요하다.
  3. 몬스터는 한 자리에서 계속 머무르지 않으며, 맵에 머무른 후 일정한 시간이 지나거나 빈사상태가 되면 적극적으로 이동하려 한다. 따라서 플레이어는 몬스터의 뒤를 끈질기게 뒤쫓아가며 사냥하게 되며, 이는 '야생의 생명체를 사냥한다'는 현장감을 높이는 요소이다.
  4. 몬스터에서 벗겨낸 뼈와 비늘, 가죽 등의 소재를 이용하여 무기와 방어구를 생산하며, 이렇게 만든 무기와 방어구 외에는 플레이어의 능력치를 높일 수단이 전무하다.[2] 따라서, 플레이어의 분신인 '캐릭터'의 성장요소(레벨 등)는 존재하지 않는다.
  5. 보통의 수단으로는 얻기 힘든 특수한 소재 아이템이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몬스터의 부위별 파괴 및 특정 부위 절단, 포획 등의 방법을 통해 입수 확률을 높일 수 있다.
  6. 혼자서 사냥하든, 함께 사냥하든 몬스터의 강함은 변화하지 않는다.[3] 따라서, 기본적으로 파티 플레이를 권장하는 게임이다.
  7. 필드맵 곳곳에서 다양한 소재를 채집할 수 있다. (채취, 채광, 낚시 등) 이는 게임 내 세계에서의 생활감을 강조하는 요소이다.

인기 비결[편집 | 원본 편집]

파티 플레이[편집 | 원본 편집]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본래 온라인 게임으로서 디자인되었고, 이후 싱글 플레이 요소가 추가되었지만 기본적인 밸런스는 다인 플레이에 맞춰지는 것이 기본이다. '혼자서는 살짝 버겁지만, 같이 하면 쉽고 편안한' 몬스터 헌터 시리즈 특유의 밸런스는 PSP의 《몬스터 헌터 포터블》에서 비로소 빛을 보는데, PSP의 특성상 어디서든 게임기를 꺼내기만 하면 파티 플레이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와 같은 플레이는 서로간의 입소문을 만들기에도 좋았고, '잘 모르는 초보자를 능숙한 플레이어가 도와준다'는 구도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었기에 특히 닫힌 세계(학교, 직장 등)의 유저들에게 크게 어필했다.

물욕을 자극하는 소재 아이템[편집 | 원본 편집]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서는 전통적으로 특정 몬스터에게 매우 낮은 확률(3%~5% 내외)로 구할 수 있는 특별한 소재(예:역린, 홍옥…)가 존재한다. 특히 무기와 방어구의 최종강화에 이러한 소재가 빠짐없이 들어가며, 무기 및 방어구의 완성을 바라는 플레이어의 욕구를 절묘하게 자극한다. 이는 상기 저술한 파티 플레이와 맞물려 적극적으로 타인과 함께 게임을 하게 되는 동기부여를 마련하였고, 서로간의 시너지 효과를 부르게 되었다.

다만, 시리즈 최신 작품에는 이런 저확률 소재 아이템이 너무 많아져서 스트레스의 원인이 된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여기에 착안하여, '플레이어의 물욕(物欲)에 비례하여 레어 소재가 나올 확률이 낮아진다'라는 농담(네타)이 나오기도 했다. (이를 흔히 물욕센서라고 부른다)

발매된 시리즈[편집 | 원본 편집]

메인 (넘버링) 시리즈[편집 | 원본 편집]

포터블 시리즈[편집 | 원본 편집]

※ 팬덤에서는 포터블 시리즈를 넘버링 시리즈와 구분해서 보는 경향이 강하지만, 정작 시리즈 프로듀서인 츠지모토 료조는 '숫자가 들어간 타이틀은 모두 넘버링 타이틀이다'(거치기로 발매된 넘버링 시리즈와 포터블 시리즈의 구분을 두지 않는다)라는 요지의 발언을 한 적이 있다. 즉, 포터블 시리즈 또한 제작사에서는 엄연히 메인 시리즈로 보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5]

온라인[편집 | 원본 편집]

기타[편집 | 원본 편집]

스핀오프[편집 | 원본 편집]

모바일[편집 | 원본 편집]

  • 몬스터 헌터 i
  • 몬스터 헌터 다이나믹헌팅
  • 몬스터 헌터 매시브헌팅
  • 몬스터 헌터 메제포르타 개척기
  • 몬스터 헌터 익스플로러
  •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세컨드G for iOS

몬스터 목록[편집 | 원본 편집]

  • 초식종
    • 아프토노스
    • 아프케로스
    • 켈비
    • 가우시카
    • 모스
    • 포포
    • 에피오스
    • 리노프로스
    • 즈와로포스
    • 브룩
    • 에르페
  • 갑충종
    • 칸타로스
    • 란고스타
    • 퀸 란고스타
    • 대뇌광충
    • 브나하브라
    • 오르타로스
    • 쿤추
    • 아르셀타스
    • 게넬 셀타스
  • 수인종
    • 아이루
    • 메라루
    • 차차브
    • 킹 차차브
    • 우르키
  • 어류
    • 육식어
      • 상어형 육식어
      • 메기형 육식어
    • 회유어
      • 가다랑어형 회유어
      • 아로와나형 회유어
    • 유영어
      • 개복치형 유영어
      • 해파리형 유영어
  • 조룡종
    • 도스람포스
      • 람포스
    • 도스기아노스
      • 기아노스
    • 도스게네포스
      • 게네포스
    • 도스이오스
      • 이오스
    • 도스맛카오
      • 맛카오
    • 얀쿡크
    • 얀가루루가
    • 게리오스
    • 히프노크
    • 파르노크
    • 가구아
    • 도스재기
      • 재기
      • 재기노스
    • 도스바기
      • 바기
    • 도스프로기
      • 프로기
    • 크루펫코
    • 포로크루루
  • 비룡종
    • 리오레이아
    • 리오레우스
    • 디아블로스
    • 모노블로스
    • 그라비모스
    • 바살모스
    • 푸르푸르
    • 티가렉스
    • 나르가쿠르가
    • 아캄토룸
    • 우캄루바스
    • 기기네브라
      • 기기
    • 베리오로스
    • 셀레기오스
    • 라이젝스
    • 에스피나스
    • 벨큐로스
    • 드라규로스
    • 파리아푸리아
    • 듀라가우아
    • 그렌제블
    • 오디바트라스
    • 휴지키키
    • 아놀파티스
    • 젤레우스
    • 메라기나스
    • 디오렉스
    • 포볼바룸
    • 바르사브로스
  • 어룡종
    • 도스가레오스
      • 가레오스
    • 가노토토스
    • 볼가노스
    • 골가노스
    • 올가노스
    • 델쿠스
  • 해룡종
    • 라기아크루스
    • 차나가블
    • 타마미츠네
    • 로아루도로스
      • 루도로스
    • 아그나코트르
      • 우로코트르
    • 하플봇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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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카라돈
      • 포카라
    • 바루라갈
  • 수룡종
    • 볼보로스
    • 우라간킨
    • 이블조
    • 도볼베르크
    • 브라키디오스
    • 디노발드
    • 아비올그
  • 아룡종
    • 진오우거
  • 갑각종
    • 다이묘자자미
      • 야오자미
    • 쇼군기자미
      • 가니자미
    • 셴가오렌
    • 아크라 바심
    • 아크라 제비아
    • 타이쿤자무자
    • 귀렵주
  • 협각종
    • 네르스큐라
  • 양생종
    • 테츠카브라
    • 자보아자길
      • 스쿠아길
  • 사룡종
    • 가브라스
    • 가라라아자라
  • 아수종
    • 도스팡고
      • 불팡고
    • 바바콩가
      • 콩가
    • 도도브랑고
      • 브랑고
    • 가무토
    • 라잔
    • 아오아시라
    • 울크스스
    • 란그로토라
    • 케차와차
    • 올가론
    • 미드가론
    • 고고모아
    • 고우가르프
  • 고룡종
    • 키린
    • 오오나즈치
    • 크샬다오라
    • 나나 테스카토리
    • 테오 테스카토르
    • 라오샨롱
    • 야마츠카미
    • 나발데우스
    • 지엔 모란
    • 아마츠마가츠치
    • 다렌 모란
    • 샤갈마가라
    • 다라 아마듈라
    • 고그마지오스
    • 루코디오라
    • 레비디오라
    • 디스피로아
    • 이나가미
    • 하르도메르그
    • 미라보레아스
      • 미라보레아스 아종(홍룡)
      • 미라보레아스 아종(조룡)
    • 알바트리온
    • 그란 미라오스
  • 종족불명
    • 고어 마가라[6]
    • 라비엔테
    • UNKNOWN
    • 미 루
    • 두레무디라
    • 기우라스

등장 무기[편집 | 원본 편집]

관련 문서[편집 | 원본 편집]

관련 사이트[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단, 《몬스터 헌터 2》에서 판타지한 요소를 다수 삽입하여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차후 발매되는 작품에서는 이런 요소들을 수용하되, 보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2. 퀘스트 중 일시적으로 능력치를 약간 올릴 수 있는 소비 아이템이 존재하지만, 영구적인 상승은 몬스터의 소재로 만든 무기와 방어구 및 일부 소지 아이템으로만 할 수 있다.
  3. 단, 솔로 플레이만 가능한 퀘스트(일명 '마을 퀘스트')는 멀티 플레이가 가능한 퀘스트보다 몬스터의 체력이 낮게 조정되어 있다. 또한 《몬스터 헌터 : 월드》의 경우 솔로 플레이와 파티 플레이시 몬스터의 체력이 달라지게 되었다.
  4. 리마스터판
  5. 출처 - 『モンスターハンター4』辻本P・藤岡Dインタビュー。「ジャンプ攻撃は欲求から」「絶対にトレードオフはしない」など開発秘話満載!
  6. 정확히는 아직 성장중인 고룡종.
  7. 프론티어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