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스

랜스를 겨눈 유럽 기사

랜스(Lance)는 위에 탄 사람이 사용할 것을 전제한 마상용 대형 이다.

역사[편집 | 원본 편집]

랜스라고 하면 중세 유럽의 기사를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마상용 창은 일찌감치 인류가 말을 타고 전쟁을 수행한 시대부터 사용되었던 무기다. 고대 앗시리아, 사마르티아, 파르티아인들이 이미 마상용 창을 사용하던 흔적이 발견되었다.

물론 기병이 처음부터 긴 무기를 들고 휘두르던 것은 아니었다. 말 위에서 투창을 쓰다가 말의 돌진력을 살리기 위해 무기를 투척하지 않고 그냥 잡은 채로 적을 타격하는 전법이 발생했고, 이 전법을 위해 마상용 창이 발전한 것이다. 따라서 17세기 이전까지는 던지는 긴 무기를 통틀어서 랜스로 칭했다.

대중문화 속의 랜스[편집 | 원본 편집]

몬스터 헌터 시리즈[편집 | 원본 편집]

헌팅 액션 게임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서 랜스는 검사용 무기로, 긴 리치와 강력한 가드 성능을 바탕으로 몬스터와 정면으로 맞붙는 플레이스타일을 가진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스텝
여타 무기들이 회피 키를 누르면 구르기를 하는 데 비해 랜스의 회피는 뒤로 살짝 뛰는 백스텝이며 방향키와 조합하여 왼쪽/오른쪽 사이드스텝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백스텝/사이드스텝은 3번까지 연속으로 커맨드를 넣을 수 있다. 회피가 구르기가 아니라 스텝이라는 것은 다른 무기 사용자들이 랜스를 쓸 때 가장 큰 진입장벽으로서 작용하며, 랜스 플레이를 답답하게 느끼는 원인이 된다.
돌진
중세시대에 중무장한 기사들의 랜스 차징을 연상시키는 랜스 돌진말은 안 탔지만이 가능하다. 돌진을 사용하는 순간부터 스태미나가 소모되기 시작하여 스태미나가 다 소모되면 멈추고 이 시간 동안 몬스터에 닿으면 모션은 계속 유지되면서 연타공격이 들어간다.
몬스터 헌터 4》에서부터 돌진 중 점프→단차공격이 가능해졌으며, 조충곤과 함께 혼자서 단차공격을 할 수 있는 둘뿐인 무기가 되었다.물론 멀티플레이 랜스돌진은 민폐고 랜스 단차는 더 민폐라는 인식이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