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니기

니니기(ニニギ)는 일본 신화에 나오는 이다. 한자로는 일반적으로 瓊瓊杵尊 및 瓊々杵尊, 邇邇芸命로 표기하며 니니기노미코토라고 읽는다.

설명[편집 | 원본 편집]

니니기는 계보상 아마테라스의 손자에 해당하며, 아마테라스의 명령에 의해 천상인 타카마가하라로부터 지상으로 내려왔다. 이를 두고 천손강림이라 부르며, 현재의 일본 덴노들은 이 니니기의 자손임을 자칭하고 있다.

전설에 따르면(그리고 덴노가에서 주장하는 바에 따르면) 니니기와 여신 코노하나노사쿠야비메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들 호오리노미코토의 손자가 바로 일본의 초대 덴노라는 진무 덴노다.

돌과 단풍 전설[편집 | 원본 편집]

오오야마츠미는 니니기에게 두 딸인 이와나가히메와 코노하나노사쿠야비메를 시집 보냈으나, 니니기는 추녀인 이와나가히메를 내치고 코노하나노사쿠야비메하고만 결혼했다. 오오야마츠미는 바위와 영원을 상징하는 이와나가히메와 단풍잎과 번영을 상징하는 코노하나노사쿠야비메 양쪽을 거두기를 원했었으나, 니니기가 사쿠야만을 선택한 탓에 현재의 덴노가는 인간의 수명밖에 지니지 못했다는 전설이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