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

Zilyuki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12월 15일 (토) 20:03 판 (→‎트로츠키주의)


영어:Socialism

개요

프랑스의 이상적 사회주의자인 앙이 드 생시몽이 창시한 사상으로 생산수단을 개인이 독점하는 것을 정당화했던 개인주의을 반대하여 공동체 소유로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후에 카를 마르스크가 사회주의를 이론적으로 체계화했다.

카를 마르크스의 이론

자본가는 노동자(프롤레타리아)의 노동을 착취하여 이익을 챙길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노동가치론에 의하면 모든 상품의 가치는 그 상품에 든 노동의 양으로 결정된다. 그래서 거래하는 사람들끼리 절대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같은 가치를 가지고 있는 물건들끼리만 교환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상품을 만들어 팔 때 원료를 살 때도 같은 값에 사게 된다. 또 사람들을 고용해 노동을 원료에 투입하고 그럼으로써 생성된 상품을 팔 때 팔 수 있는 가격은 원료의 값과 노동자를 고용한 봉급을 합한 값이다. 그런데 만일 노동자에게 일한 만큼 봉급을 준다면 자본가가 이득을 볼 수 없게 된다(원료는 가치만큼 주고 사오기 때문). 그래서 마르크스는 자본가는 노동자에게 실제로 노동자가 한 노동의 양보다 봉급을 줘서 이득을 취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자본주의 사회는 이윤율이 점차 떨어져 망해가고 결국은 노동자가 일한 만큼 버는 공산주의 사회가 들어설 수 밖에 없다고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주장한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는 잘사는 자인 자본가와 못사는 자인 노동자의 재산 차이가 확연이 갈리게 되었고 자연히 '못사는' 쪽의 수가 더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그야말로 강한 지지를 받으며 한 때 국제사회를 강하게 휩쓸 수 있었다.

오해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는 유의어이다?

20세기 초반에 좌파 정당이 공산주의와 사회주의를 섞어 쓰는 바람에 대중적으로 사회주의와 공산주의가 유사한 말로 오해하고 있다.

그러나 공산주의는 다양하게 해석되는 말이며 고대부터 있어온 발상이지만 사회주의는 생산수단[1]를 공유하는 이념이다. 공산주의는 분파에 따라서 사유재산을 부정하거나 평등히 분배하는 경우가 있지만 사회주의는 그렇지 않다.

그리고 사회주의는 단순히 생산수단 공유에만 그치지 않고 자본주의가 추구하는 이윤이 아닌 필요를 목적으로 경제를 운영하는 의미도 포함된다.

사회주의와 계획경제는 같다?

계획경제는 재산,용역을 사람의 아이디어에 따라 결정하는 분배쳬계이며 사회주의는 경제이념이다.

계획경제 하에서도 자본주의인 국가가 20세기 후반에 있었으며 이들은 냉전시기에 공산화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대표적인 국가가 박정희,전두환 치하의 한국이다.

분파

공상적 사회주의

카를 마르스크 이전에 프랑스에서 생겨난 이념으로 프랑스 혁명 이후 생겨난 자본주의에 반발한 계몽주의자들이 경제적 불평등을 비판하여 내세운 대안이다.=

마르크스주의

마르크스-레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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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츠키주의

정통 트로츠키주의

레온 트로츠키의 이론을 준수하는 사상으로 공산진영 국가를 타락한 노동자 국가로 인식하고 공산진영 국가의 지배층을 몰아내고 공산진영 국가들을 방어해야한다는 사상이다.

냉전이 끝난 현재는 비주류로 전락한 상태이다.

클리프주의

토니 클리프가 내세운 사상으로 공산진영자유진영과 마찬가지로 자본주의 체제이며 전세계의 피지배층이 단결하여 사회주의 체제를 만들어야한다는 사상이다.

이슬람세계가 포함된 제3세계와 친한 면이 있으며 자연스럽게 진영논리에 따라 이슬람주의편을 들고 있고 반서양주의 경향이 있다. 게다가 언더도그마 성향이 있기 때문에 사회적 소수자가 결성한 우파단체[2]편을 드는 경향이 있다.

제3의 진영 사회주의

막스 샤우트만이 내세운 사상으로 공산진영자유진영을 둘 다 반대하는 것은 클리프주의와 같지만 진영논리와 언더도그마를 배격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제3세계사회적 소수자의 우파적인 면을 비판하고 있으며 샤우트만 이후론 마르얌 나마지에이슬람주의도 반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마스를 동정한 클리프주의자와 달리 하마스도 이스라엘과 다를 바가 없는 우파집단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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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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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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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사회주의

이걸 실행하는 당사자가 결국은 인간이다보니 당연히 불완전하게 시행되었다.

이론상으로는 모두가 평등하니 군대에서 병사가 지휘관의 말을 안들어먹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다만 오해가 많은 부분이 있는데, 공산주의 사회의 정의는 생산 수단의 공유일 뿐, 자산의 공유가 아니다. 비유하자면 A라는 노동자가 B라는 노동자보다 일을 2배 했다면 A가 2배의 돈을 받아야 하는 것이 공산주의 사회이다.

현실에서는 결과적으로 겉으로만 모두가 평등할 뿐 은연중에, 혹은 대놓고 계급과 그에 따른 차별이 등장하여 사실상 모양만 바꾼 전제군주국이 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했다. 소비에트 연방이나 여러 공산주의 국가들은 지도자가 독재를 하면서 자신의 권위 유지를 위해 공산주의의 여러 이론들을 악용했기 때문이다.

결국 대부인 소비에트 연방이 무너지고 다른 공산국가들도 차례로 무너져내려 현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그나마 북한을 공산주의 국가로 꼽기도 하지만, 북한은 이미 완전한 전제군주국으로 돌아선지 오래이며 심지어 헌법에서 공산주의 조항을 삭제하기까지 해서 애매하다. 쿠바도 점차 자본주의화 되는 실정이라...

그러나 공산주의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는 것은 역사의 종언을 주장하고 자유민주주의(라고 쓰고 자본주의라고 읽는다)의 승리를 주장하는 자본주의자들의 의견일 뿐, 많은 이들은 자본주의의 필연적 몰락을 예상하고 움직이고 있다. 물론 그 결과는 공산주의가 될수도, 파시즘이 될수도, 그 외의 다른 대안이 될 수도 있다. 마르크스는 공산주의 국가란 이런 것이다라고 정확하게 설명한 적은 없고 공산주의의 핵심은 공산주의 이후의 사회상이라기보다는 자본주의의 몰락에 있으므로.

개량적 사회주의

사회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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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사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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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사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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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사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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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키즘 계열

리버테리안 사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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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르코생디칼리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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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디칼리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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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문서

각주

  1. 토지,공장,기계
  2. 여성우월주의,흑인우월주의,퀴어민족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