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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의 밥줄이다. KTX의 개통으로 서울까지 소요시간이 대폭 단축되었고 주말에는 표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 평일에도 수요는 타 노선을 압도하는 수준. [[경부고속선]]과 [[경부선]], [[경전선]], [[동해남부선]] 등 철도교통망의 종점역할을 하며 철도 강세의 대표적인 도시이다.
[[KTX]]의 밥줄이다. KTX의 개통으로 서울까지 소요시간이 대폭 단축되었고 주말에는 표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 평일에도 수요는 타 노선을 압도하는 수준. [[경부고속선]]과 [[경부선]], [[경전선]], [[동해남부선]] 등 철도교통망의 종점역할을 하며 철도 강세의 대표적인 도시이다.


도시철도망도 잘 갖춰진 편으로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부산 도시철도 2호선|2호선]], [[부산 도시철도 3호선|3호선]] 등과 [[부산김해경전철]]이 운행중이다. 산악지형으로 도로교통이 불편한 상황에서 도시철도 의존도는 상당한 편이다.
도시철도망도 잘 갖춰진 편으로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부산 도시철도 2호선|2호선]], [[부산 도시철도 3호선|3호선]], [[부산 도시철도 4호선|4호선]] 등과 [[부산김해경전철]]이 운행중이다. 다만 1,2,3,4호선과 부산김해경전철은 운영사가 달라서 환승할 때 요금을 따로 정산해야 한다. 산악지형으로 도로교통이 불편한 상황에서 도시철도 의존도는 상당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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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24일 (일) 20:38 판

부산광역시청

釜山廣域市

Busan Metropolitan City

개요

대한민국의 남동부에 위치한 항구도시. 인구로 볼 때 서울특별시 다음으로 규모가 큰 대한민국 제 2의 도시라고 할 수 있다.

2015년 현재의 인구는 약 355만 명이다.

역사

신석기시대 조개무덤이 발견되어 오래 전부터 사람이 살았음을 알 수 있다. 원삼국시대에 이런저런 소국이 있다가 차례차례 신라에 정복되었다. 이후 통일신라 경덕왕 때에 지금까지 쓰이는 지명인 동래군으로 개명되었다. 일본과의 거리가 가까워 대(對)일본 무역기지인 왜관이 설치, 운영되기도 하였다.

'부산'이라는 명칭은 원래 동래부 안의 작은 포구의 이름(부산포)에 불과하였고 지금의 부산광역시 영역의 중심지는 지금의 동래구 일대에 위치한 동래읍성이었지만 강화도 조약 당시 부산이 개항으로 지정된 이후 지금의 중구 쪽에 현대적인 의미의 도시가 형성, 확장되었다. 흔히 부산이 6·25 전쟁 때 급성장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미 개향 후 19세기 말~20세기 초에 평양을 제치고 제2의 도시가 되었다.

부산은 점점 커져 동래군을 오히려 역으로 잡아먹어 흡수해버렸다. 1963년에는 서울 이래 최초의 직할시가 되어 경상남도에서 분리되었으며, 이후 양산, 김해, 창원 땅 일부를 흡수하여 지금의 부산광역시 영역이 완성되었다.

자연환경

앞바다는 수심이 깊고 복잡한 해안선이 자연방파제 역할을 하여 천혜의 양항으로 평가받는다. 산이 많고 그 사이사이로 시가지가 들어서 있다. 지형적인 영향으로 도심지가 여기저기 분산되어있고, 도로망도 좁고 구불구불한데다 산까지 껴있어서 그야말로 도로사정은 헬게이트 수준에 근접한다.

따뜻한 남쪽지방에 수온도 온난한 편이라 겨울에도 좀처럼 눈구경하기 힘든 지역이다. 오죽하면 다른 곳에서는 별로 신경쓰이지 않을 몇센치 정도의 적설량이라도 부산에선 도시기능이 마비될 수준(...) 그만큼 겨울에도 큰 추위를 느끼기 어려울 정도로 온난한 편이나 반대로 여름에는 태풍의 주요길목에다 상당한 강수량을 보여주는 지역. 또한 바다의 영향으로 해무가 자주 발생한다.

교통

철도

KTX의 밥줄이다. KTX의 개통으로 서울까지 소요시간이 대폭 단축되었고 주말에는 표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수준. 평일에도 수요는 타 노선을 압도하는 수준. 경부고속선경부선, 경전선, 동해남부선 등 철도교통망의 종점역할을 하며 철도 강세의 대표적인 도시이다.

도시철도망도 잘 갖춰진 편으로 부산 도시철도 1호선, 2호선, 3호선, 4호선 등과 부산김해경전철이 운행중이다. 다만 1,2,3,4호선과 부산김해경전철은 운영사가 달라서 환승할 때 요금을 따로 정산해야 한다. 산악지형으로 도로교통이 불편한 상황에서 도시철도 의존도는 상당한 편이다.

도로

경부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고속도로의 종점이다. 다만 인근 지역을 제외하고는 워낙 철도교통이 잘 갖춰진 이유로 고속버스 노선은 생각보다 신통치않다.

시내 도로사정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선형이 불편한 곳이 많다. 남해고속도로 종점에서 부산시가지 동서를 관통하는 동서고가로가 건설되었으나 왕복 4차선의 고속화도로임에도 엄청난 수요와 구불구불한 선형의 조합으로 헬게이트가 벌어지고 있다. 다만 광안대교, 거가대교 등 지형적 불리함을 극복하는 건설이 지속되면서 전체적으로 접근성을 높이는 시도가 활발히 진행중이다.

항공

부산 인근에 김해국제공항이 존재하여 항공편도 제법 편리한 수준이다. 시간적인 이득으로 인해 서울 김포국제공항간의 왕복노선의 수요가 높은 편이고, 제주도방면 수요도 높다. 국제선의 경우 중국이나 동남아, 일본 등으로 이동할 때 편리하다.

여객선

항구도시답게 다양한 노선이 존재한다. 국제선의 경우 일본 방면으로 활발한 편이며, 제주쪽 항로도 존재한다. 간간히 크루즈선이 입항하기도 한다. 사실 여객선 수요는 항공노선의 발달로 의존도가 높은 편은 아니다.

소속 자치단체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