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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보통 마법사라고 하면 나무지팡이에 고깔모자를 쓰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어떤 창작물은 현대적 세계관과 결합하여 '중세 시대부터 이어져 온 마법사 가문 출신이다' 등의 설정으로 독자들에게 참신함을 전달해 주기도 한다.
또한, 보통 마법사라고 하면 나무지팡이에 고깔모자를 쓰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어떤 창작물은 현대적 세계관과 결합하여 '중세 시대부터 이어져 온 마법사 가문 출신이다' 등의 설정으로 독자들에게 참신함을 전달해 주기도 한다.
25살이 될때까지 동정을 때지 못하면 마법사가 된다고 한다. 소문으로는 그 이후로 10년까지 지금의 모습을 유지하면 현자가 된다고. 가끔 14일날에 기상이변이 터지는 것들이 현자들이 노해서 마법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말한다. <s>오오 현자님이 노하셨다.</s> 그러나 대개는 마법사가 이 일을 저질렀다고 하며, 현자의 기준이 35세인지 40세인지 아니면 아예 없는 것인지는 사람마다 다르다.
다만, 남성의 경우 뒤로 당하면 흑마법사가 되어버린다고 한다.


== 유의어 ==
== 유의어 ==
'마법'의 유의어가 많은 것에 비례해 '마법사'의 유의어도 많다. [[영어]]만 해도 위저드(wizard), 소서러(sorceror), 메이지(mage) 등… [[한국어]]로 [[번역]]하면 뭉뚱그려서 마법사가 되는 단어들이 수두룩하다.<br />
'마법'의 유의어가 많은 것에 비례해 '마법사'의 유의어도 많다. [[영어]]만 해도 위저드(wizard), 소서러(sorceror), 메이지(mage) 등… [[한국어]]로 [[번역]]하면 뭉뚱그려서 마법사가 되는 단어들이 수두룩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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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1일 (목) 16:19 판

확실히 미개한 마법사들만큼 진리 추구에 강한 열정을 가진 자는 다시 없을것이다.
프레이저 경, 황금가지

개요

마법사(魔法師)는 마법을 행사하는 사람의 총칭이다.

어휘의 유래

'마법'이라는 단어처럼 마법사 또한 일본에서 외국어를 번안하는 과정에서 태어난 단어다. 그래서 '마법사'라는 단어도 서구권의 이미지가 강하다.

다만 완전히 일본 유래의 단어는 아닌데, 왜냐하면 일본어에서 마법을 쓰는 사람은 마호츠카이(魔法使い)로 한자 표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스승 사(師) 자를 쓰는 마법사라는 단어는, 마법이라는 단어가 중국 또는 한국에 유입되고 나서 만들어진 조어일 가능성이 높다.


힘의 원천

마법사들이 부리는 마법의 원천은 여러 가지로 여겨졌는데[1], 초기 기독교 저술가들은 그런 믿음은 일단 다 씹고 마법이 아무리 무해해 보일지라도 약초, 부적,주문 그자체에는 아무런 능력이 깃들어 있지 않고, 다만 사악한 영적 존재들에게 인간의 소원을 전달하는 신호에 지나지 않는다고 봤다. [2] 기독교 전래되기 이전의 신에게 기대는 기도 역시 그 시대 관념하에서 진정한 종교는 딱 하나뿐이므로 비슷하게 나가리행. 마법이다. 그러므로 나중에 자연적인 마법의 개념을 다시 발명할 때까지 마법은 닥치고 악령의 영역. 물론 '이교도"들은 쿨하게 씹었고, 기독교인들도 마법이 정말 쓰고 싶었는지 한참 동안 성서의 일화 같은 데서 마법을 찾았고 오딘과 토르 같은 옛 신들의 이름 역시 한동안 계속 해서 불렸다. 물론 교회측에서는 기적과 마법으로 구분해서 부르긴 했지만.

마법사들이 할줄 아는것으로 여겨진 것들

  • 바람을 봉하거나 푸는 마법

그리스 신화에서 바람의왕 아이올로스가 오디세우스의 순항을 위해 펼친 마법을 예로 들수 있다. 아이올로스가 순항에 도움이 되는 바람을 제외한 모든 바람을 주머니에 봉인해 선물하는데, 오디세우스의 부하들이 보물인줄 알고 자루를 풀어버리는 바람에 마법이 깨진다.

  • "살인"'
  • 회춘

가장 유명한 이야기를 꼽자면 메데이아가 시아버지 아이손을 회춘하기 위해 세 여신과 신들에게 허가를 받고 시전한 마법일것이다. 오비디우스변신 이야기에 꽤 자세한 과정이 나오며, 마법의 실패는 펠리아스가 당했듯이 죽음이다. [3]

전설과 역사속의 마법사

창작물속의 마법사

RPG 게임에서 단골 클래스로 등장하는데, 대개 HP가 적어서 근접공격에는 약하지만, 전사에게는 없는 강력한 마법 능력으로 광범위한 범위 내에 있는 적들을 쓸어버린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보통 마법사라고 하면 나무지팡이에 고깔모자를 쓰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어떤 창작물은 현대적 세계관과 결합하여 '중세 시대부터 이어져 온 마법사 가문 출신이다' 등의 설정으로 독자들에게 참신함을 전달해 주기도 한다.

25살이 될때까지 동정을 때지 못하면 마법사가 된다고 한다. 소문으로는 그 이후로 10년까지 지금의 모습을 유지하면 현자가 된다고. 가끔 14일날에 기상이변이 터지는 것들이 현자들이 노해서 마법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말한다. 오오 현자님이 노하셨다. 그러나 대개는 마법사가 이 일을 저질렀다고 하며, 현자의 기준이 35세인지 40세인지 아니면 아예 없는 것인지는 사람마다 다르다.

다만, 남성의 경우 뒤로 당하면 흑마법사가 되어버린다고 한다.

유의어

'마법'의 유의어가 많은 것에 비례해 '마법사'의 유의어도 많다. 영어만 해도 위저드(wizard), 소서러(sorceror), 메이지(mage) 등… 한국어번역하면 뭉뚱그려서 마법사가 되는 단어들이 수두룩하다.


각주

  1. 신들의 힘이라던지,자연의 힘이라던지
  2. 타티아누스(2세기), 리처드 킥헤퍼 「마법의 역사」(파스칼북스), 김헌태 역 P.84
  3. 변신 이야기에 세밀레의 아들의 아들이 유모에게 선물할 목적으로 약을 얻어갔다는 언급이 있는걸 보면 보통 마법사는 못하는 일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