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국내에서 자체 개발한 1편성 10량 동력집중식 고속철도 차량이다. 제작은 현대로템이 담당하였고, 해당 열차에 적용된 기술의 대부분은 기술시험기였던 HSR-350X에서 검증된 것들이 적용되었다. KTX-I과의 유사점은 연접대차, 싱글암 팬터그래프 정도이며 외부 형상 및 내부 인테리어는 KTX-I과의 공통점이 거의 없을정도로 대폭 개량되었다.
세부 모델
110000호대 KTX-산천
마산역에 정차중인 110000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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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날짜/출력 영업운행 시작. KTX-I에서 특실에만 있던 교류 전원 콘센트가 일반실 앞, 뒤 2열에도 생겼다. 일반석의 동반석은 비즈니스석으로 분류되어 별도의 객차에 몰아서 편성되었으며, KTX-I에서 승객들의 불만을 야기했던 일반석의 고정형 역방향 좌석을 삭제하고 회전식 좌석을 도입했다.
120000호대 KTX-산천
여수EXPO역에서 발차 대기중인 120000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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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날짜/출력 영업운행 시작. 동호인의 애칭은 '와인산천'. 처음에는 호남고속철도 전용 버전이라고 KTX-호남으로 불렸으나 호남고속선 민간 자본 유치가 엎어진 관계로 코레일에서 노선을 가리지 않고 넣고 있다. 애초에 코레일이 차량 구분을 그렇게까지 신경쓰지 않은데다 일단 수요가 있는 곳에는 일단 우겨넣고 보는 것이 어찌되었건 이익이기 때문. 여담으로, 달리안이라는 애칭도 있지만 같은 이유로 쓰지 않는다.다행이다
전산에서는 KTX_산천으로 구별되고 있다. 역사내의 열차 안내 전광판에서도 KTX-산천이 아닌 KTX_산천으로 표기되어 110000호대와 구분한다.
SR 130000호대
창원의 현대로템 공장에서 출고된 SR 1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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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고속철도를 운영하게 될 한국철도공사의 자회사인 SR에서 발주한 차량. SR측은 이 차량을 10편성 100량 주문했다. 기본적으로 KTX-산천 120000호대와 큰 차이가 없지만 내부 인테리어나 열차의 안전운행에 관련된 소소한 업그레이드가 적용되었다고 한다.
원주-강릉선 고속열차
이명박 전 대통령이 강릉역에서 거행된 원주-강릉선 기공식에 참석하였고, 그 뒤에 KTX-산천 24호기가 병풍신세(...)로 먼길을 디젤기관차에 끌려와서[1] 전시되었던 것으로 미뤄보아 해당 노선에 KTX-산천이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까지 남은 시간이 매우 촉박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거나 수입하는 것이 힘들다는 현실상 120000호대나 130000호대처럼 일부 사양을 개조[2]한 가지치기 모델이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각주
한국철도공사의 철도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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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 100 KTX | 110·140 KTX-산천 | 120 SRT 대여 | 150 KTX-이음 | 160 KTX-청룡 |
간선형 전동차 | 200 누리로 | 210 ITX-새마을 | 220 ITX-마음 | 368 ITX-청춘 | |
통근형 전동차 | 3000 | 3x1 VVVF 1세대 | 3x1 VVVF 2세대 | 3x1 VVVF 3세대 | 3xx VVVF 4세대 |
전기기관차 | 8000 | 8100 · 8200 | 8500 | ||
디젤기관차 | 4400 | 7x00 특대형 | 7600 | ||
퇴역 차량은 한국철도공사 문서를 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