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4400호대 디젤기관차

한국철도공사 4400호대 디젤기관차
4408호.JPG
8호기, 동해역
철도차량 정보
운영 한국철도공사
제작 현대로템
제작연도 2001년
생산량 59량
제원
전장 14,220 mm
전폭 3,050 mm
전고 4,462 mm
중량 88 t
궤간 1,435 mm (표준궤)
최고속도 105 km/h
엔진 8-645E3C 390 kW
제동 공기제동

도입 당시 이전 중소형 디젤기관차인 2000~4300호대를 대체하기 위하여 도입한 기관차.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체급 자체가 중소형 기관차를 대체하기 위한 목적이다보니 특대형에 비해서 다소 아담한 편이다. 4400호대는 일반적인 증기기관차처럼 기관실쪽이 전방, 운전실의 넓은 창문이 위치한 방향이 후방으로 정방향 운행시 장폐단이 되는 구조이다. 물론 기관사 입장에서 엔진룸에 막혀서 전방 시야 확보가 어려운 정방향보다는 역방향을 선호하며, 따라서 대부분 편성 조성시 4400호대는 단폐단으로 운행하는 모습이 일반적이다.

이 기관차는 원래 목적이 입환전용기로 설정되어 조차장이나 단거리 화물운송에 주로 투입되어야할 기관차이나, 워낙 출력 자체가 입환기로 굴리기엔 차고 넘치는 수준이라 입환목적이 아닌 중거리 이하의 화물운송, 여객견인에도 종종 투입되었다. 차대가 고속주행에 적합하지 않으므로 장거리 운용은 어렵지만 선형이 불량하여 상대적으로 고속주행이 불필요한 서부경전선 등 로컬선에서 무궁화나 지금은 폐지된 통일호 등급의 완행열차를 견인하던 시절도 있었다. 이런 오버스펙을 잘 살리고 있는 것이 V-train 전용기인 것.

현황[편집 | 원본 편집]

4400호대는 59량이 있으며, 현재 59량이 남아있다. 4444호는 4와 관련한 미신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 4401~4420호: 2001년 도입
    • 4406호: 무선제어입환시스템 시범 도입
  • 4421~4430호: 2002년 도입
  • 4431~4450호: 2003년 도입
  • 4451~4460호: 2004년 도입
  • 4459, 4460호: 백두대간협곡열차 전용기로 전용 도색이 적용되었다. 4460호는 제진역에 2년간 유배되었다가 해송으로 구출(?)된 전력이 있다.

사진[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