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도에게 보낸 편지

Pikabot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3월 30일 (화) 16:24 판 (봇: 자동으로 텍스트 교체 (- 섬]] +섬]]))

디도서 또는 디도에게 보낸 편지는 사도 바울로가 크레타 섬의 교회 교인인 디도에게 보낸 편지 이름이다.

저자에 대해서

전통주의 기독교 측에서는 1장 1절에 "나 바울로"라는 표현을 들어서 사도 바울로의 저작으로 보고 있다. 그들에 따르면 사도 바울로가 사도행전 27장에 명시된 것처럼 크레타섬(개역:그레데)을 방문해서 디도를 만난 후에 쓴 편지라고 간주하고 있다.

다만 일부 성서비평학자들은 디도에게 보낸 편지를 디모데전서, 디모데후서와 더불어서 바울로 사후에 익명의 누군가가 저술한 저서로 보고 있다. 이들에 따르면 디도서는 1세기 말~2세기 초의 초대 교회의 시각을 반영한 부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따라서 2세기의 저술한 위경으로 간주하고 있다.

구성

디도서는 모두 3장, 46절로 구성되어 있다.

  • 1장 1~5절 : 사도 바울로의 인사
  • 1장 6~15절 : 크레타 교회에서 사도 바울이 디도에게 맡긴 사역
  • 2장 1~14절 : 크레타 교인에게 교훈에 합당한 말을 가르칠 것을 권면함
  • 2장 15절~3장 11절 : 세상 사람들에게 선한 일을 할 것을 권면함
  • 3장 12~15절 : 사도 바울의 끝 인사

개역한글판 전문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