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밥은 한국 요리의 일종으로 국에 밥을 말아서 먹는 음식이다. 일본의 덮밥처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서민 음식이기도 하다.
종류
은어
뜨끈한 국밥을 든든하게 먹고 말지
흔히 국밥충이라 부르는 은어가 2020년에 갑자기 등장했다. 물론 그 전에도 '말아먹다'라는 의미로서 사용되긴 했으나 국밥이라는 단어가 다시 급부상한 이유는 가성비를 따지는 상황에서 갑자기 등장해서는 "뭣하러 그런 고민들을 해 차라리 뜨끈한 국밥 든든하게 먹고 말지" 라는 답을 수 없이 내놨기 때문. 어떻게 보면 딱히 틀린 말은 아니지만 사람이 국밥만 먹고서는 살 수가 없는데도 국밥을 운운하면서 분위기를 흐리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의미로는 UBD와 함께 가상화폐의 개념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대강 국밥의 가격을 5천원으로 잡은 다음 3만원짜리 음식을 빗대어 국밥이 6그릇이라 말하는 것. 어떻게 보면 위의 국밥충들을 놀리기 위해 발전한 은어라고 볼 수 있지만 현실에도 적용되는 만큼[1] 의미심장한 말이 되었다.
- ↑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타격으로 인해 국밥만큼 든든하게 먹을 음식이 많이 사라진 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