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달러: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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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 호주의 통화. [[키리바시]], [[투발루]], [[나우루]]에서도 공식 통화로 지정되어 있고 뜬금없게 [[짐바브웨]]에서도 공식 외환 중 하나로 지정한 상태이다. 호주 해외령에서도 당연히 통화로 사용한다. 한국에서는 짧게 호주 달러라 부른다.
== 개요 ==
1966년 2월 14일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오스트레일리아]](=호주)의 통화. [[키리바시]], [[투발루]], [[나우루]]에서도 공식 통화로 지정되어 있고 뜬금없게 [[짐바브웨]]에서도 공식 외환 중 하나로 지정한 상태이다. 호주 해외령에서도 당연히 통화로 사용한다. 한국에서는 짧게 [[호주 달러]]라 부른다.


[[ISO 4217]]코드는 AUD, 기호는 [[$]](타 달러와 구분시 A$, AU$)<ref>참고로 "$" 기호를 사용하는 그 어느쪽도 모두 비공식 표기법이다. 공식 기호는 AUD.</ref>를 사용한다. 보조단위는 센트(Cent, ¢). 발권은 호주준비은행(Reserve Bank of Australia), 인쇄는 호주인쇄국(Note Printing Australia)과 호주왕립조폐창(Royal Australian Mint)에서 담당한다.
[[ISO 4217]]코드는 AUD, 기호는 [[$]](타 달러와 구분시 A$, AU$)<ref>참고로 "$" 기호를 사용하는 그 어느쪽도 모두 비공식 표기법이다. 공식 기호는 AUD.</ref>를 사용한다. 보조단위는 [[센트]](Cent, ¢). 발권은 호주준비은행(Reserve Bank of Australia), 인쇄는 호주인쇄국(Note Printing Australia)과 호주왕립조폐창(Royal Australian Mint)에서 담당한다.


인플레는 1.6%로 안정적인 편인데 2000년부터 신뢰도 높은 통화로 자리매김하고 2008년 이후로 이어진 경제위기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위엄을 보인 바, 환율이 가파르게 오른 통화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하지만 2012년부터 서서히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는 듯 하더니 2014년 12월 시드니 인질사건이 터진 이후로 완전히 약세로 돌아섰다. <s>아... 옛날이여.</s> 그렇더라도 오세아니아에선 [[뉴질랜드 달러]] 따위는 저 멀리 관광시키고 [[유로]], [[일본 엔]], [[파운드 스털링]]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사실상 독보적인 지위에 올라섰다.
인플레는 1.6%로 안정적인 편인데 2000년부터 신뢰도 높은 통화로 자리매김하고 2008년 이후로 이어진 경제위기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위엄을 보인 바, 환율이 가파르게 오른 통화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하지만 2012년부터 서서히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는 듯 하더니 2014년 12월 시드니 인질사건이 터진 이후로 완전히 약세로 돌아섰다. <s>아... 옛날이여.</s> 그렇더라도 오세아니아에선 [[뉴질랜드 달러]] 따위는 저 멀리 관광시키고 [[유로]], [[일본 엔]], [[파운드 스털링]]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사실상 독보적인 지위에 올라섰다.


특히 호주인쇄국의 영향이 화폐 공급시장에 막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절대로 찢어지지 않는 돈으로 유명세를 떨친 [[폴리머]] 노트를 처음으로 상용화 시켰기 때문.<ref>최초 개발에 성공한 것은 아니다. 다만 안정적으로 생산하는데는 시초라 할 수 있다.</ref>
지폐 인쇄를 맡은 호주인쇄국은 전 세계 화폐 공급시장에 나름 막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절대로 찢어지지 않는 돈으로 유명세를 떨친 [[폴리머]] 노트를 처음으로 상용화 시킨 덕분. (최초 개발에 성공한 것은 아니다. 다만 안정적으로 생산하는데는 시초라 할 수 있다.) 1988년 처음 기술을 적용한 기념권을 발행한 이래 자국 통화부터 폴리머로 교체하였고, 특허까지 따내어<ref>때문에 특허권이 소멸하기 전엔 호주 이외의 국가에서 찍어낼 수 없다.</ref> [[베트남]], [[루마니아]], [[잠비아]], [[뉴질랜드]], [[칠레]]등 수많은 나라로부터 주문받는 경지에 이르렀다. 단순하면서도 내수성에 탁월하고 위폐 만들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점에서 각광받는다고.
 
전신은 [[오스트레일리아 파운드]], 교환비는 2달러/파운드이고 당시 환율은 AUD1.12/USD1.00이었다. 2015년 10월 현재 환율은 825원/AUD.
 
== 동전 ==
초창기에는 1, 2, 5, 10, 20, 50센트까지 6종을 발행하였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1984년 1달러 동전, 1988년에 2달러 동전이 발행되었다. 동시에 지폐 및 1, 2센트화는 폐지되어 2015년 현재 5~50센트 및 1, 2달러화 6종으로 발행되고 있다. 기묘한 점은 2달러 동전이 1달러 동전보다 두께가 두꺼운 대신 크기는 작다는 것.
 
모든 동전에 현재 영국 군주의 모습이 들어가는데 해가 바뀌어가며 판화 또한 현재 모습으로 [[업데이트]]되는 특징이 있다. 주기 또한 다소 빠른 편.
 
50센트 동전은 특이하게도 12각형이며 미국 쿼터달러 마냥 심심하면 도안이 바뀐다(...) 1달러 동전 또한 50센트 만큼은 아니지만 기념형으로 내놓은 도안이 다소 섞여있다.
 
== 지폐 ==
=== 3차 (예정) ===
나름 극비리에 작업되고 있었다고 하나, 9월 27일 기자들에게 의해 정체가 드러났다. 아직 신권 발행의 구체적인 예정은 잡혀있지 않으며 디자인 외 변화점은 없다시피 하나, 5달러에서 엘리자베스가 빠지려는 모양.
 
=== 2차 (폴리머, 1988~현재) ===
1988년부터 등장. 기존에도 앞뒷면에 인물이 배치되었지만, 이 시리즈에는 남자와 여자가 서로 번갈아가며 배치되는 특징을 띈다. 단, 5달러만은 예외로 엘리자베스 2세가 그려진 권종이 주로 유통되고 있다.
 
* 10달러 배경부분에 깨알같은 글씨가 적혀있는 사실이 스펀지에 소개된 적이 있었다. 폴리머 지폐의 우월한 마이크로 텍스트(미세문자)의 한계를 보여주고자 도입한 것으로, 다른 권종에도 잘 찾아보면 하나씩 숨어있다.
 
=== 1차 (면소재) ===
1966년부터 1988년경까지 쓰여진 통화로, 초창기 국명표기는 Commonwealth of Australia였으나, 개정판(고액권 2종 추가)이 나올 때는 앞부분이 모두 빠져 그냥 Australia로만 표기하게 되었다. 비십진법과 숫자가 안맞는 5달러(=£2,10/-)의 경우는 1년 늦게 출시되었다.


=== 기념권 ===
1988년, 폴리머 기술 개발 직후에 만든 폴리머 기념권을 발매했으며 정식 명칭은 정착 200주년 기념권. 세계최초의 폴리머 노트(Polymer Note)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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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17일 (토) 02:09 판

영어 : Australian Dollar Hoju Money

개요

1966년 2월 14일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오스트레일리아(=호주)의 통화. 키리바시, 투발루, 나우루에서도 공식 통화로 지정되어 있고 뜬금없게 짐바브웨에서도 공식 외환 중 하나로 지정한 상태이다. 호주 해외령에서도 당연히 통화로 사용한다. 한국에서는 짧게 호주 달러라 부른다.

ISO 4217코드는 AUD, 기호는 $(타 달러와 구분시 A$, AU$)[1]를 사용한다. 보조단위는 센트(Cent, ¢). 발권은 호주준비은행(Reserve Bank of Australia), 인쇄는 호주인쇄국(Note Printing Australia)과 호주왕립조폐창(Royal Australian Mint)에서 담당한다.

인플레는 1.6%로 안정적인 편인데 2000년부터 신뢰도 높은 통화로 자리매김하고 2008년 이후로 이어진 경제위기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위엄을 보인 바, 환율이 가파르게 오른 통화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하지만 2012년부터 서서히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는 듯 하더니 2014년 12월 시드니 인질사건이 터진 이후로 완전히 약세로 돌아섰다. 아... 옛날이여. 그렇더라도 오세아니아에선 뉴질랜드 달러 따위는 저 멀리 관광시키고 유로, 일본 엔, 파운드 스털링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사실상 독보적인 지위에 올라섰다.

지폐 인쇄를 맡은 호주인쇄국은 전 세계 화폐 공급시장에 나름 막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절대로 찢어지지 않는 돈으로 유명세를 떨친 폴리머 노트를 처음으로 상용화 시킨 덕분. (최초 개발에 성공한 것은 아니다. 다만 안정적으로 생산하는데는 시초라 할 수 있다.) 1988년 처음 기술을 적용한 기념권을 발행한 이래 자국 통화부터 폴리머로 교체하였고, 특허까지 따내어[2] 베트남, 루마니아, 잠비아, 뉴질랜드, 칠레등 수많은 나라로부터 주문받는 경지에 이르렀다. 단순하면서도 내수성에 탁월하고 위폐 만들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점에서 각광받는다고.

전신은 오스트레일리아 파운드, 교환비는 2달러/파운드이고 당시 환율은 AUD1.12/USD1.00이었다. 2015년 10월 현재 환율은 825원/AUD.

동전

초창기에는 1, 2, 5, 10, 20, 50센트까지 6종을 발행하였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1984년 1달러 동전, 1988년에 2달러 동전이 발행되었다. 동시에 지폐 및 1, 2센트화는 폐지되어 2015년 현재 5~50센트 및 1, 2달러화 6종으로 발행되고 있다. 기묘한 점은 2달러 동전이 1달러 동전보다 두께가 두꺼운 대신 크기는 작다는 것.

모든 동전에 현재 영국 군주의 모습이 들어가는데 해가 바뀌어가며 판화 또한 현재 모습으로 업데이트되는 특징이 있다. 주기 또한 다소 빠른 편.

50센트 동전은 특이하게도 12각형이며 미국 쿼터달러 마냥 심심하면 도안이 바뀐다(...) 1달러 동전 또한 50센트 만큼은 아니지만 기념형으로 내놓은 도안이 다소 섞여있다.

지폐

3차 (예정)

나름 극비리에 작업되고 있었다고 하나, 9월 27일 기자들에게 의해 정체가 드러났다. 아직 신권 발행의 구체적인 예정은 잡혀있지 않으며 디자인 외 변화점은 없다시피 하나, 5달러에서 엘리자베스가 빠지려는 모양.

2차 (폴리머, 1988~현재)

1988년부터 등장. 기존에도 앞뒷면에 인물이 배치되었지만, 이 시리즈에는 남자와 여자가 서로 번갈아가며 배치되는 특징을 띈다. 단, 5달러만은 예외로 엘리자베스 2세가 그려진 권종이 주로 유통되고 있다.

  • 10달러 배경부분에 깨알같은 글씨가 적혀있는 사실이 스펀지에 소개된 적이 있었다. 폴리머 지폐의 우월한 마이크로 텍스트(미세문자)의 한계를 보여주고자 도입한 것으로, 다른 권종에도 잘 찾아보면 하나씩 숨어있다.

1차 (면소재)

1966년부터 1988년경까지 쓰여진 통화로, 초창기 국명표기는 Commonwealth of Australia였으나, 개정판(고액권 2종 추가)이 나올 때는 앞부분이 모두 빠져 그냥 Australia로만 표기하게 되었다. 비십진법과 숫자가 안맞는 5달러(=£2,10/-)의 경우는 1년 늦게 출시되었다.

기념권

1988년, 폴리머 기술 개발 직후에 만든 폴리머 기념권을 발매했으며 정식 명칭은 정착 200주년 기념권. 세계최초의 폴리머 노트(Polymer Note)이기도 하다.

각주

  1. 참고로 "$" 기호를 사용하는 그 어느쪽도 모두 비공식 표기법이다. 공식 기호는 AUD.
  2. 때문에 특허권이 소멸하기 전엔 호주 이외의 국가에서 찍어낼 수 없다.

틀:화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