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격리 절차[편집 | 원본 편집]
SCP-5200-J는 격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안 된다고 말해!"라고 불리는 공공 캠페인 홍보를 진행하는 것으로 대체하도록 한다. 어떤 직원이라도 SCP-5200-J로 추정되는 듯한 물체를 사용하는 것을 발견할 경우, 상담이나 춤 등의 절차를 취하도록 한다.
설명[편집 | 원본 편집]
SCP-5200-J는 중고등학교, 거리, 어린이들이 사는 집 등 대부분의 장소에서 발견되고 있다. SCP-5200-J를 처음 봤을 때에는 잘 나가는 애들이라면 해야 하는 것이라는 충동이 들지만, 그런 짓을 한다고 니가 잘 나게 되는 건 아니다. 그렇지? SCP-5200-J로 인해 일어나는 결과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다.
- 약물중독[2]
- 유급
- 학교 친구를 잃음
- 따돌림 당함
- 부모를 실망시킴
- 사망
SCP-5200-J와 싸우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안 된다고 말해!"이며, 이것을 이용하면 99% 정도의 SCP-5200-J 증상을 해결할 수 있었다.
해설[편집 | 원본 편집]
이 『JUST SAY NO!』는 사실 19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까지 미국에서 있었던 "마약과의 전쟁" 당시의 공공 캠페인 슬로건이다. 이 캠페인을 처음 진행한 사람은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의 영부인인 낸시 레이건. 효과는 상당히 좋아서 캠페인 시작 전 통계에 의하면 1978년 고등학생의 대마초 흡연률은 50%에 달했던 수준의 막장이었으나, 캠페인 시작 후 1991년에는 12%까지 떨어지는 성과를 거뒀다고 한다. 비디오 게이머들에게 왠지 친숙한 Winners Don't Use Drugs도 이때 나온 문구.
캠페인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영어 위키백과의 문서를 참고하면 된다. 즉, 여기서 말하는 SCP-5200-J는 아마 이거 대마초를 포함한 마약일 것으로 추정된다.
재단 내 추천수가 50이 넘을 정도로 상당히 높은 편인데, 사실 미국인이 아니면 웃기 힘든 개그라는 게 큰 함정(...).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사실 하나. 해당 SCP 페이지의 URL 주소는 "scp-why-are-you-reading-a-url-go-be-productive-j"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