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양액 (안드로이드: 넷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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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액 (Medium)
Netrunner Medium.png
아나크
코어 셋 (코어 010)
프로그램: Virus
영향력 •••
설치 비용 3 크레딧
메모리 비용 1 MU
문구 당신이 R&D로의 런에 성공할 때마다, 배양액에 바이러스 카운터 1개를 놓는다.
당신이 R&D의 카드를 액세스할 때마다, 배양액 위에 놓인 바이러스 카운터 중 첫 번째 것 이후로 놓인 바이러스 카운터 1개당 R&D의 카드 1장을 추가로 액세스할 수 있다.
플레이버
텍스트
It looked like random packet loss. It wasn't.
일러스트 Adam S. Doyle


카드게임 안드로이드: 넷러너에 등장하는 아나크의 바이러스 프로그램.

소개[편집 | 원본 편집]

R&D Digging의 핵심

R&D로의 런을 성공할 때마다 카운터가 추가되어 점점 더 많은 카드를 보게 해주는 카드. 많은 카드를 볼수록 아젠다를 발견하여 훔칠 가능성이 높아지기에 기업을 적극적으로 공격할 때 사용한다.

런의 타이밍 구조를 보면 런 성공 판정이 액세스 바로 앞에 있어서 액세스 직전에 토큰이 추가된다. 그러므로 배양액을 한 장만 설치했고 토큰이 n개인 상황에서 R&D에 런을 하여 성공하면 토큰이 n+1개가 되고, 기본 액세스 1장에 추가 액세스가 n장 가능하므로 n+1장까지 액세스할 수 있다.

만약 배양액을 여러 장 설치했다면 모든 배양엑에 토큰이 동시에 올라가지만, 추가 액세스는 각각의 배양액에서 따로 계산한다. 예를 들어 토큰을 올린 후 세 장의 배양액에 각각 2/3/4개의 토큰이 있다면, 각 배양액은 1/2/3장의 추가 액세스를 허용하므로 액세스 가능한 카드는 1+1+2+3=7장이 된다. 여기서 R&D로 런을 한 번 더 성공하면 세 장에 토큰이 하나씩 올라가므로 10장을 추가 액세스할 수 있다.

추가 액세스는 의무가 아니고 선택이기 때문에 Snare! 등의 함정 어셋이 걱정되면 토큰만 추가하고 액세스 수는 적당히 선택할 수도 있다. 중요한 규칙이어서 영어 원문은 allows라는 표현을 썼는데 한글판에서는 추가로 액세스한다라고 심각한 오역을 저질렀다. 이후 한국어판 FAQ를 통해 텍스트 정정이 공지되었다.

아이스나 운영을 액세스하면 카드가 뭔지만 보고 폐기할 수 없어서 R&D 위쪽에 폐기할 수 없는 카드가 쌓이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기업이 의무 드로우로 쌓인 카드들을 해소하는 것을 기다리며 재정비를 하거나, 아예 그런 상황에서 사용할 것을 감안하여 Demolition Run을 덱에 1~2장 넣어놓는 것이 좋다.

기업의 입장에선 배양액에 토큰이 쌓여 R&D로의 멀티 액세스가 가능해지면 상당히 골치가 아프다. 아젠다를 도둑맞으면 게임에서 지는 것은 물론이고, 설령 아젠다를 뺏기지 않더라도 주요 어셋과 업그레이드가 폐기되고, 기업이 드로우하게 되는 카드들을 러너가 알고 있으므로 정보전에서 러너에게 밀리게 된다. 그리고 그 결과로 다시 R&D로의 멀티 액세스가 가능해지는 악순환. 이 상황을 R&D에 락(Lock)이 걸렸다.고 표현한다.

R&D든 HQ든 원격이든 락은 기업의 서버 방어력이 러너의 경제력에 밀렸을 때 일어나므로 우선은 적당한 아이스를 추가하여 R&D로의 런에 소모되는 크레딧을 늘려야 한다. 배양액 위의 토큰을 없앨 수 있는 바이러스 퍼지는 기본. 그리고 가장 좋은 것은 락이 걸리기 전에 충분한 방어력을 갖추거나 득점하여 러너가 R&D만을 반복하여 노리기 힘든 상황이 오도록 하는 것이 좋다.

영향력이 3이나 돼서 아나크를 제외하곤 2장 이상 쓰기가 힘들지만, R&D의 특성상 배양액이 한 장만 있어도 무서운 공격이 가능하므로 항상 중앙 서버는 잘 지켜두는 것이 좋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