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세르그산 디에틸아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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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sergic Acid Diethylamide

맥각균에서 추출되는 환각제에 속하는 마약으로, 보통 애시드(Acid)[1]란 별명으로 많이 불린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LSD가 불법이다.

상세[편집 | 원본 편집]

환각제인만큼 환각 작용으로 유명한데, 대마초로 보는 환각은 잽도 안 될 정도로 강력한 환각을 일으킨다. 완전히 합법화된 지역도 적지 않은 대마초에 비하면 LSD는 아직 기전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지지부진한 상태다. 처음 나올 당시에는 유해성에 대해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합법이었던 적도 있고 히피들의 약물로 유명하기도 했다. 히피 사이에서 LSD가 유행한 시기는 사이키델릭 시대(psychedelic era)라는 이름으로 칭해지기도 한다.[2]

강력한 환각 작용을 유발하지만 중독성은 대부분의 마약에 비해서는 낮은 축에 속하고[3] 유해성도 최하로 낮다. 다만 어떤 약물도 오남용을 하면 부작용이 크듯이 마찬가지로 LSD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신체적 의존성을 비롯한 유해성은 낮지만 환각에 따른 위험성의 차이는 크다. 나쁜 방향으로 환각이 발생할 경우 감당을 못 하는 사람은 멘탈이 붕괴될 정도의 공포감에 휩싸일 수도 있고 살인 사건도 발생할 수도 있는 한편, 스티브 잡스와 같이 LSD가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으며 오히려 LSD는 협력 관계를 조성하며 정신적인 안정에 이르게 된다고 보기도 한다.[2]

같이 보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정식 명칭 중간에 Acid가 들어가기 때문.
  2. 2.0 2.1 이강봉. “환각… 비밀의 문이 열리고 있다”, 《Sciencetimes》, 2018.5.23. 작성. 2023.2.13. 확인.
  3. 반면 악랄한 마약으로는 중독성도 강하고 유해성도 강한 헤로인이 있다. 스스로의 의지로 숨을 쉬어야 한다고 한다. 위험한 주제에 중독성도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