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널 퀘스트 2/몬스터

모든 몬스터는 능력치가 다른 것 외에도 각자 고유의 스킬을 가지고 있다. 몇 가지는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스킬과 흡사한 경우도 있지만 순수히 몬스터용인 것도 존재한다.

또한 이름이 같은 몬스터라도 들고 있는 무기나 색깔이 조금씩 다른 경우가 있으며 이에 따른 능력치 책정도 다른 듯하다.

관찰[편집 | 원본 편집]

모든 몬스터는 스파이글래스(Spyglass)란 아이템으로 "관찰"할 수 있다. 적을 관찰하면 그 적의 스테이터스와 사용가능한 스킬을 전부 보여주고 동시에 약점을 간파해서 영구적으로 그 몬스터에게 유리한 버프를 획득한다. 일례로 오거(Ogre)를 관찰하면 끝날 때까지 오거 상대로 치명타 확률이 50% 증가하게 된다.

이 스파이글래스의 효과가 천차만별이므로 얻는 즉시 여러 가지 몬스터에게 써 보는 게 좋다. 주로 많이 관찰되는 대상은 HP가 많은 오거와 용기사(Dragon Knight), 한 방 피해가 강한 젊은 드래곤(Dragon Young)이나 산성 블롭(Acid Blob), 투명화를 쓰는 다크 고블린(Dark Goblin) 등이다.

마법생물[편집 | 원본 편집]

스킬 문서에도 나오지만, 마법을 사용하는 일부 몬스터에게 마법 해제(Dispel Magic)를 사용하면 일정 시간 동안 마비되어 잠에 빠진다. 이 효과는 마법저항을 무시하고 들어가며, 특히 이 효과에 걸리는 대부분의 몬스터는 마법저항 수치가 높아 일반 수면 등을 튕겨내는 경우가 많아 매우 유용하다.

마법 해제에 걸리는 생물은 ★으로 표시되어 있다.

액트 1[편집 | 원본 편집]

  • Bandit

초반의 잡졸. 칼이나 쌍수 단검을 들고 나타나며 양쪽 다 속도와 공격력 빼면 별 특징은 없다.

  • Captain

Bandit와 유사하지만 머리에 두건을 쓰고 있으며 속도가 보통의 플레이어보다 빠르다. 체력은 약하므로 기습으로 처리하자.

  • Archer

말 그대로. 멀리서 활을 쏜다. 피해가 누적되면 매우 성가시며 쏘면서 계속 후퇴하므로 미연에 발견한 뒤에 마법공격이나 기습으로 처리해야 한다. 위 셋은 액트 3에서도 등장하는데, 도시 자체가 삼엄한 경비하에 있어서 그런지 밖에 안 다니고 집에 꽁꽁 숨어있다...내가 할땐 다 밖에 나와서 설치던데

  • Kobold

최초로 만나게 되는 비 인간형 잡졸. 스피드가 빨라 위협적이다.

  • Spearkobold

창을 든 Kobold. 공격력은 높지만 스피드가 일반 플레이어와 비슷하니 치고 빠지는 것을 노리자.

  • Knoll Trickster(★)

생긴 건 Kobold 계통과 비슷하지만 어째선지 다른 종으로 분류된다. 속도가 빠르며 순간이동 마법을 쓴다.

  • Demon Ape

그다지 자주 보이지는 않지만 속도가 빠르고 때리는 것도 무지 아파서 위협적인 적이다.

  • Black Widow
  • Spider
  • Wolf Spider

검은 몸통위에 장식(...)이 달린 거미들. 셋의 능력치는 비등비등하며 독을 발사해 지속 피해를 주고 속도를 느리게 만든다.

  • Ogre

Cardinal Quest의 반쯤 간판인 잡졸. 맨손으로 싸우거나 둔기를 들고 등장한다. Ogre 자체는 아무런 능력도 없고 마법에 매우 취약하지만 그만큼 공격력과 평균 피해량이 상당히 높다. 이 때를 기점으로 적들의 내구가 단단해지니 대비를 잘 해야 한다.

  • Werewolf

늑대인간. 빠르고 강하며 마법에도 어느 정도 버티지만 Demon Ape와 마찬가지로 잘 출현하지 않는다는 게 위안삼을 점.

  • Acid Blob

흔한 RPG에 나오는 슬라임 종류. 생긴 건 무슨 사람 손이 거꾸로 뒤집힌 모양이다. 빨간색, 노란색, 하늘색 3종류가 있으며 겉으로는 별 볼일 없어보이고 속도도 느리지만 단일 피해량이 엄청나게 높다. 액트 1 기준으로 심하면 치명타로 최대 18까지 뜨는데 전사계통도 한방에 걸레짝으로 만들어버리는 수치다. 즉 얕보고 다가갔다간 잘 하던 게임을 순식간에 말아먹을 수 있다. 게다가 거미와 비슷하게 산성액을 발사해서 플레이어의 체력을 깎고 속도를 낮춘다.

  • Cockatrice(★)

역시 판타지에 간간히 등장하는 닭+뱀 형태의 몬스터. 후반 몹인 만큼 아프게 때리는 건 둘째치고 일단 속도랑 마법저항이 상당히 높다. 그 모티프에 걸맞게 플레이어에게 석화공격을 해 속도를 감소시키는데 여타 디버프에 비해 지속시간이 눈에 띄게 길어서 매우 성가시다. 마법생물이라는 게 사실상 유일한 약점.

  • Lieutenant

액트 1의 중간보스로, 미노타우로스 둘이 각자 Asterion의 방으로 가는 열쇠를 가지고 있다. 그냥 죽여도 되지만 일정 피해를 가하면 열쇠가 튕겨져 날아가는데 이것을 그냥 주워도 된다. 전사의 Berserk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게 걸린 상태에서의 근접전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마법저항이 있긴 하지만 여타 마법생물만큼 높지 않으므로 멀리 떨어져서 유혹이나 공포를 걸어보는 것도 괜찮다. 실명도 효과적.

  • Asterion

액트 1의 보스. 이제는 도망 안 가니 전작의 허무엔딩 때문에 얄미운 느낌이 들었다면 사정없이 패주자. 다만 진짜 사정없이 패주는 건 무리인데, 일단 Berserk에 더해서 Freeze까지 쓸 수 있다. 이 상태에서 은신 없이는 반드시 추격당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간보면서 짤짤이를 해서 제거하게 된다. 가끔씩 Ogre 혹은 정령계열 몬스터를 2마리씩 소환하기 때문에 이들까지 상대하려면 더욱 짜증난다. 일단 소환물들의 스피드가 느리다는 점을 이용해 애스테리온만 따로 불러내서 때리고 튀는 걸 반복하는 방식으로 깰 수도 있고, 정공법이 싫다면 Sleeping Powder를 바리바리 싸들고 가서 스킬이나 소환 쓰기도 전에 끼얹어서 제거해 버릴 수도 있다.

액트 2[편집 | 원본 편집]

  • Wolf
  • Dire Wolf
  • Mirka
  • Raider
  • Wisp
  • Dark Paladin
  • Spiderling
  • Jumping Spider
  • Spider Queen
  • Burrower
  • Dragon Knight
  • Dragon Young
  • Xiatol

액트 3[편집 | 원본 편집]

  • City Guard
  • Civilian
  • Academy Guardian
  • Crystal
  • Raptor
  • Walker
  • Palace Guard
  • Ent
  • Horror
  • Minotaur
  • Shiurath

전 액트 공통[편집 | 원본 편집]

  • Goblin
  • Goblin Mage
  • Dark Goblin
  • Succubus
  • Incubus
  • Dominatrix
  • Priest
  • Conjurer
  • Battlemage
  • Fire Mage
  • Sorcery Elemental
  • Air Elemental
  • Nature Elemental
  • Chaos Elemental
  • Scavenger
평소에는 상인의 역할로 아이템과 스킬들을 판매한다. 하지만 스킬이나 아이템으로 공격할 수 있는데 공격하게 되면 갑자기 덤벼든다.상인 입장에서는 플레이어가 갑자기 공격한게 맞다... 은신을 사용하며, 그를 돕는 2마리의 소환수를 소환한다. 소환수들은 꽤나 강력하니 웬만한 상황이 아니고서는 건드리지 말자. 또한 이 상인은 조금 너그러워서, 아무것도 모르는 플레이어가 1번 그를 죽였을 때에도 2번째 만남에서는 못본 체(?) 넘어간다. 그리고 상인의 대사가 추가되는데, "아무것도 시도하지 마십시오."라고 말하며 마지막 경고같은 메세지를 말한다. 실제로 그를 2번이나 죽이게 되면 그 다음 만남부터는 곧바로 적으로 만나게 되니, 상인의 물건이 구입하고 싶으면 1번 까지만 잡는걸로 하자. 참고로 많은 양의 경험치와 돈, 때로는 들고 있던 스킬북이나 125골드를 지불하고 일정시간동안 상인이 소환하는 정령 한 마리를 소환하는 스킬북도 얻을 수 있다! 적대 상태일 때 Charm monster를 사용해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적대 상태일 때 Enslave를 사용해 동료로 만들 수도 있는데, 이러면 상인이 아직도 원한이 있는 것인지 ‘Have at you’, ‘Die!’같은 대사를 계속 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