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M-7 스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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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7 스패로
AIM 7 HAFB Museum.jpg
힐 공군기지 박물관의 스패로
미사일 정보
종류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제조 레이시온 외
설계 레이시온
운영 미국
사용연도 1956년~2018년(미국)
엔진 허큘리스 MK-58 로켓 모터(고체)
속도 마하 4
탄두 폭풍 파편형 탄두
유도 반능동 레이더
길이 3.64m
0.2m
무게 225kg(경하)

AIM-7 스패로 (AIM-7 Sparrow)는 미국 레이시온에서 개발한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이다.

반능동 레이더 유도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으로, 별칭인 스패로는 참새란 뜻이다.

개발[편집 | 원본 편집]

설계 및 기능[편집 | 원본 편집]

스패로는 반능동 레이더 유도 미사일로, 스패로를 발사한 모기가 목표에 지속적으로 레이더 파를 조사하여 그 목표에 부딪혀 나온 반사파를 향해 미사일이 따라가는 유도 방식이다.

때문에 당연히 레이더 조사가 끊기면 미사일은 목표를 추적하지 못하고 다른 곳으로 날아가 버린다.

그래서 스패로를 발사한 모기는 목표에 명중할 때까지 레이더로 적기를 비춰줘야 하기에 기동에 제약이 생기며 서로 정면에서 미사일을 발사한 상황에서는 불리할 수밖에 없고 따라서 적기와 마주보고 있는 상황보단 사각에서 기습하고 빠지는, 시계 외 교전(BVR)에 적합한 기종이다.

운용[편집 | 원본 편집]

실전[편집 | 원본 편집]

1960년대 베트남의 하늘은 3세대 전투기와 함께 중거리 미사일인 스패로가 마주한 첫 전장이었다. 시계외 교전, 이른바 BVR 교전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멀리서 북베트남군의 항공기를 일방적으로 떨굴 수 있다는 자신감을 미군에게 가져다 주었고 이처럼 발전된 여러 공대공 미사일들의 배치는 기관포를 주력 항공 무장에서 밀어내었다.

그러나 첫 실전인 베트남 전쟁에서 스패로가 보여준 활약은 처참하기 그지없었다. 가장 큰 문제는 상부에서 내려온 지침이었는데, 표적을 확인한 다음 사격하라는 이 명령으로 인해 미 공군, 해군 조종사들은 30km 밖에서 공격이 가능한 스패로 미사일을 달고도 적기가 육안으로 보일 때까지 접근해야 했기에 중거리 미사일이란 특징이 빛이 바랬다.

파생형[편집 | 원본 편집]

운용 국가[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