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자루에 고리 모양의 장식이 있어 환두대도라 부르며 우리식으로 ‘고리자루큰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과거 삼국시대, 중국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도검으로 고구려로부터 한반도 남부의 백제와 신라로 전파되어 고려검과 같이 삼국시대 주력 도검으로 이용되었으며 이후 주력에서 나온 이후에도 고려 때까지 이어져 오다 여말선초 당시 환도 양식에 영향을 주며 사실상 쓰이지 않게 된다. 크기는 다양한 편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