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럭

푸드트럭(food truck)은 식품의 조리를 목적으로 한 설비를 갖춘 차량의 일반 명칭이다. 대체로 즉석에서 요리를 하는 형태가 많지만, 몇몇 푸드트럭은 미리 요리된 음식이나 냉동된 음식을 해동해서 판매하기도 한다. 주로 샌드위치, 햄버거, 프렌치 프라이 등의 음식이 일반적이다. 최근에는 팝업레스토랑의 보편화로 간단한 요리 뿐만 아니라, 그 지역의 특색있는 요리나 이전에는 레스토랑에서 요리하던 음식을 파는 푸드트럭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일반적으로 식품의 이동 판매에 이용되지만, 군대의 조리 시설을 갖춘 차량도 푸드트럭의 일종이다.

나라별 푸드트럭[편집 | 원본 편집]

대한민국[편집 | 원본 편집]

대한민국에서 푸드트럭은 2014년 9월 박근혜 정부의 규제개혁 정책의 일환으로 합법화 됐다. 2015년 3월에는 전국에 3대가 등록이 돼있었으나, 2016년 4월에는 184대가 등록되면서 급성장했다. 하지만, 지방자치단체에 허가를 받아 지정된 장소에서만 영업을 해야하는 문제가 대두 됐다. 이에 식품의약안전처는 이달 중으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개정, 푸드트럭 영업자가 단기 지역축제 등 영업장소를 추가로 확대할 때 영업서류를 간소화하기로 결정했다.[1]

기존 차량을 개조하는 데 특례를 두어, 일정 시설만 갖추면 정상적인 푸드트럭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멕시코[편집 | 원본 편집]

멕시코는 길거리에서 식품 판매를 규제하지 않기 때문에 최근 큰 성장을 이루고 있다. 푸드트럭 소유자들은 2013년에 업계 단체를 설립하고 지위를 확립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편집 | 원본 편집]

오스트레일리아는 전국적으로 푸드트럭이 이용되고 있으며, 미디어에서도 최근의 유행으로 거론되고 있다. 또한 전국의 푸드트럭을 나열하는 사이트도 등장하고 있다.

관련 캐릭터[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신진주. “왜 푸드트럭은 시동을 껐을까? "달리고 싶은 목마름"”, 《미디어펜》, 2016년 5월 21일 작성. 2016년 5월 22일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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