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스나인

개요[편집 | 원본 편집]

골넣지 않는 공격수
현대 축구에서 등장한, 원톱 전술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공격수 계열 포지션 중 하나.

상세[편집 | 원본 편집]

현대 축구는 수비수들의 빗장수비 전술이 매우 치밀해져, 공격수가 무슨 마라도나가 아닌 이상(...) 혼자서 드리블해서 뚫는 것이 상당히 어려워졌다.

그래서 본인이 직접 돌파해서 골을 넣기보다는 드리블을 해서 수비수들을 모두 자신에게 몰고 와서 자기 뒤쪽에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에게 단독찬스를 만들어주어 골대 앞에 오게 한 후 패스를 찔러줘서 골을 넣게 하는 굉장히 기발한(?) 사실상 제로톱 전술의 플레이스타일을 보여준다. 즉 공격수가 넣으라는 골은 안 넣고 사실상 수비를 하고 있는 셈(...)

예시[편집 | 원본 편집]

대표적인 펄스나인으로는 리오넬 메시, 프란체스코 토티, 토마스 뮐러, 마리오 괴체 등이 있으며, 희귀한 포지션이지만 우리나라에도 존재하는데 지동원이 그 주인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