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앤드래곤/논란

모바일 게임퍼즐앤드래곤》은 분명히 인기작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판과 논란이 없는 것은 아니다.

과금 문제[편집 | 원본 편집]

깊이 파고들지 않으면 크게 상관은 없지만, 《확산성 밀리언 아서》처럼 자비심 없는 수준으로 과금을 유도하지 않아서 그렇지 노하우나 사전지식 없이 무과금으로 하기에는 상당히 어렵다. 특히나 일본의 물가 기준으로 책정된 마법석의 가격이 대한민국에 거의 그대로 들어와서 한국에서 마법석을 결제하기에는 다소 망설여진다.[1] 특히 좋은 리더&서브 몬스터는 레어 가챠에서만 나오며 이 레어 가챠에서 원하는 몬스터를 뽑을 확률은 정말 낮다. 그래도 갓페스가 있기 때문에 특정 갓페스 기간을 노린다면 약간(?)의 마법석 절약은 가능하다.

메타트론 등장 시기에 메타트론(과 한조 등의 특정신 조합)등의 입수 확률이 낮은 몬스터들을 지나치게 밀어준다는 여론이 형성되며 과금 유도에 대한 비판이 있었다. 하지만 다른 좋은 신들이나 각성궁진과 비교하면 메타트론도 지나치게 강한 건 아니며, 여타 좋은 가챠몬스터들처럼 메타트론으로 깨기 힘들도록 견제하는 던전도 있다는 게 불행중 다행.(예:아테나 강림)

게다가 묘하게 메타트론, 즉 흑메타를 제외한 대부분의 한정신 카테고리에서는 5성 한정신의 성능 취급이 6성보다 더 좋은 경우가 많다. 하나 더 예외는 관우 정도.

그리고 특정 몬스터만 원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갓페스 대상 몬스터들 중엔 성능이 지나치게 낮은 경우도 거의 없고, 아테나 혹은 벨제부브 보옥궁진, 헤라 시리즈 궁진 등은 갓페스 대상 몬스터들 못지않게 좋은 성능을 가진 경우도 있기에 과금격차도 노력으로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다. 다만 일반적인 커뮤니티의 의견의 경우 웬만한 파티 템플릿의 추천 몬스터가 거의 레어 에그 전용이라, 돈을 굳이 쓰지 않고 즐길 거라면 이상적인 파티의 템플릿은 어느 정도 포기해야 한다. 혹자는 "레어에그 전용 몬스터가 강한 것과 그 몬스터가 자신의 몬스터박스에 있는지에 대한 여부는 별개의 문제"라고 말하기도 한다.

파워 인플레[편집 | 원본 편집]

5.0 패치 이후 추가 된 이집트 신들을 위시한 소위 배수신의 등장으로 데미지 인플레가 일어난다는 비판이 있다. 특히 호루스는 일반 던전은 물론 강림 던전에서도 강해 범용성이 높고, 배수 리더인 만큼 공략의 속도도 빠르다. 이후로도 사방신과 2차 일본 신 등의 추가로 3.5배 이상의 배수신들이 꾸준히 추가되고 있는 추세. 물론 단속 파티로 도는 것이 더 수월한 던전도 있으나, 일정 랭크 이상이 되면 강림 던전이 중요해지는 게임의 특성상 강력한 화력의 배수신들이 선호되고 있다. 다만 이것을 개념없는 패치라고 하기도 그런 것이, 이 수치는 한번 상향을 해준 것이기 때문. 이전에는 이시스 2.5배, 호루스 3배로(라 5배, 아누비스 8배 너무 턱없이 적은 배수라 쓸 이유가 없었다.

사실 성능 인플레는 몬스터 도감이 200개도 안 되던 극초기부터 조금씩 진행되고 있었다. 최종진화도 안 된 뱀파이어가 '암흑신'으로 불리는 대중적인 배수 리더였던 시절부터, 공격력 2.5배인 고대의 용기사로 친구창이 도배되는 시절도 있었다. 그러나 밸런스 붕괴를 일으키는 많은 한국 게임들에 비하면 그나마 파워인플레의 속도를 잘 조절하고 있는 편. 리셋마라를 이용해 하이엔드를 향하는 초보자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분기/각성 궁극진화와 밸런스 조정을 이용해 파워인플레에서 밀려나는 몬스터들을 주기적으로 구제하고 있다.

이런 파워 인플레 때문인지 특정 속성 대미지 무효 및 회복을 쓰는 적 몬스터가 나오고 있다. # 이후 헤라 베오크와 황금 파수꾼 던전 이후의 고난이도 던전에서는 실제로 데미지 흡수 특성을 가진 보스 몬스터가 등장했다. 그리고 머큐리 강림에서부터 등장한 실드 나이트들은 중간보스급이 아닌 일반 몬스터 수준임에도 특정 속성을 흡수하는 패턴을 사용하기까지 한다.

거기다 2014년 3월 27일에 나온 산달폰 강림에선 같은 몬스터를 2마리 이상 사용할 수 없다. 사실상 소니아를 저격하는 제한 강림인 셈. 한술 더 떠 2014년 5월 31일에 나오는 와다츠미 강림은 각성 스킬 무효를 탑재하고 있다. 헤라 소웨르 강림 이후부터는 특정 콤보 수 이하의 공격을 전부 흡수하는 패턴을 사용한다. 이 때문에 횡강이나 전체 드롭변환을 이용해서 데미지를 주는 일부 파티가 공략하기 힘든 강림이 생겨나고 있다.

2015년 1월 31일에 등장한 소니아 그랑은 아에 근성을 패시브로 가지고 있다. 즉 HP 50%이상이면 무슨짓을 해도 HP1로 살아남는다는 소리. 여기에 HP가 1%미만이면 HP를 전부 회복시키는 기술을 사용하며, 암광 반감은 덤이다.

이런 변화는 초기 제우스파티를 견제하기 위해 선제공격을 넣었을 때부터 예견된 것이며, '단 하나의 파티가 모든 던전을 다른 파티보다 쉽고 빠르게(그러니까 한 파티를 하드하게 파면 또 어찌어찌 깰 수는 있는 그런 식이다.) 휩쓰는 것'만은 불가능하도록 여러 가지 신기한 던전들이 앞으로도 또 나올 것이다.

다만 2015년에는 곡예사 대란을 시작으로 회복드롭을 지워 배수를 내는 강력한 리더들이 등장했으며 궁진 빛칼리의 OP성, 그리고 추가예정인 잠재각성 등으로 인해 파워 인플레의 속도가 한 번 제대로 가속될 것이라는 예상이 힘을 얻고 있다.이게 다 곡예사 때문이다

한국 유저들 간의 성능 논란[편집 | 원본 편집]

한국 서비스 이용자들 중에서는 배수 파티에 유저가 몰리는 경향이 특히 강하다. 예를 들면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드래곤 타입의 경우는 일본이나 북미에서는 쓰는 사람의 비율이 의외로 있는 편이지만 한국에서는 쓰는 사람이 거의 없다. 대신 같은 화력을 자랑하는 (사쿠야 이외) 사방신의 사용 비율이 훨씬 높다. 여담으로 '집행자 메타트론'은 최근에 개최됐었던 앙케이트 갓페스에선, 한국에선 3위에 든 몬스터이지만, 북미에서는 순위권에도 들지 않았다.

또한 최근에는 강력한 레어 에그 한정 몬스터인 집행자 메타트론, 소니아 시리즈의 등장으로 인해 지금까지 나온 배수 파티들의 대세가 다소 묻히고 있다. 물론 저 몬스터들을 얻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일단 얻게 되면 별다른 공략도 없이 웬만한 강림들을 클리어할 수 있기에 이에 상대적인 박탈감마저 느끼는 유저도 있을 정도이다.

결국 사기적인 회복배수와 액티브 스킬을 동반한 소니아, 혹은 챌린지던전 레벨10을 깰 수 있는 소수 리더 중 하나인 각성궁진 미네르바 등이 부각되고 기타 배수파티와 다른 메커니즘을 가진 강력한 리더들이 등장하여 특정신만 추천하는 분위기도 많이 사라졌다.

오히려 진짜 문제는 한국서버의 리더 편중 문제. 가뜩이나 적은 인원이 몇몇 1티어 리더에 쏠려서 그보다 조금만 떨어지는 리더들도 프렌드 수급이 어렵다. 후술하겠지만 한국 유저들이 이런 리더를 일본 서버에서만 굴리려 하니 악순환.

표기 문제[편집 | 원본 편집]

한국판과 북미판 공통적으로 오역은 거의 없으나(로빈이 '로민'으로 꽤 오랫동안 표기된 적이 있었으나 5.1 패치에서 수정.) 일부 몬스터나 던전의 수식어의 표기가 썩 좋지 않은 편이다. 한국판의 경우 5.0까지는 납득가능한 수준으로 의역을 하는 등 그럭저럭 괜찮은 번역 질을 유지했지만 5.3 이후로 조금씩 한국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일본식 수식어를 그대로 가져와서 쓴다거나[2], ~률과 ~율의 올바른 표기를 무시하는 번역이 보인다[3]. 충분히 풀어쓸 수도 있는데 굳이 잘 쓰이지도 않는 일본식 수식어를 그대로 들여온 것은 문제가 있다. 그리고 '타마도라'를 번역하지 않고 그대로 내놓는 짓을 저질렀다. 6.0때 궁극진화가 추가된 몬스터들은 더 심각해졌다. 향주의 애묘신 바스테트는 연주의 고양이를 사랑한 신, 바스테트라는 문맥이고 뭐고 엉망인 이름으로 변해버린 데다 마검사들의 궁진은 접두로 궁극 붙이는 걸로 끝. 다만 바스테트 같은 경우는 자기들도 너무하다고 생각했는지 고양이를 사랑한 연주의 신 바스테트→연주하는 고양이신 바스테트 순으로 그나마 정상적이게 바뀌었다.[4]

번역의 통일성이 없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그 중 의견이 갈리는 것이 바로 모치즈키 치요메. 한국 서비스에서는 '모치즈키 지요메'로 표기되어 있다. 지요메의 경우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서 표기를 했지만 같은 변화술 닌자에 속하는 하츠메노 츠보네나 후우마 코타로는 외래어 표기법을 따르지 않고 그대로 '츠보네', '코타로'로 표기하고 있기에 통일성이 없다는 점과 치요메의 이름 표기에 대해서 불만을 가진 사람들이 꽤 있다. 몇 명이 대표로 표기를 수정해 달라는 의견을 보내기도 했으나, 소식이 없다. 쿠시나다히메와 타케미나카타, 카네츠구도 비슷하게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구시나다히메', '다케미나카타', '가네쓰구'로 표기되었다.

북미판의 경우 전설룡 궁극진화의 수식어는 괜찮게 바꾸어 놓고서[5] 대천사들과 마신장들의 수식어를 영어로도 충분히 살릴 수 있음에도 '속성의 대천사/마신장'((속성명) Dominion/Archdemon, 천사 루시퍼는 Serphim of Dawn) 등으로 멋없게 바꾸었다. 유희왕처럼 종교적 문제 때문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것이 궁극진화형은 수식어가 정상적으로 번역되었기 때문이다.

5.4 패치 결함[편집 | 원본 편집]

일본에서 5.4 패치를 실시한 직후, 안드로이드 유저들에 한정해 데이터가 초기화되거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접속이 제대로 되지 않는 심각한 결함이 발생했다. 루팅 방지 차원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루팅했다고 플레이가 안 되는 게 아닌 데이터를 날리는 초강수를 두었을까는 의문이고 아닐 수도 있다. 실제로 5.4.2 패치 즈음해서는 언루팅후 정상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기도 하고, 아무튼 진짜 문제는 이게 루팅 유저들뿐만 아니라 루팅을 전혀 하지 않은 순정판을 사용한 유저들에게도 나타났다는 것. 데이터 초기화가 될 정도의 심각한 결함은 이전까지의 패치에선 없었던 일이다. 이에 5.4.2 패치를 내놓아 문제를 해결하기는 했지만, 그 때문에 아테나 강림이 미뤄지기도 하는 등 유저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당시 문제로 인한 사죄 메시지

한 가지 (반어적인 의미로)재미있는 것은 북미와 한국에도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 데이터 초기화 등의 심각한 결함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패치를 적용하려던 중 일부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기종에서 호환성 문제가 발생하는 바람에 한국,북미에서는 업데이트가 지연되었다.

해외 서비스 유저 차별 의혹[편집 | 원본 편집]

한국의 유저들이 느끼는 《퍼즐앤드래곤》이 안고 있는 가장 커다란 문제.

한국이나 북미 서비스는 일본 서비스에 비해 업데이트 속도가 느리고 거기에다 콜라보가 들어오는 것마저 매우 빈약하다. 적어도 겅호에서 서비스하는 계열 게임의 콜라보레이션은 현재 퍼즐앤드래곤 배틀토너먼트를 제외하면 모두 들어온 상태지만, 그 외에는 3국에서 동시한 실시한 콜라보 이외에는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 실제로 비교하면 열린 콜라보레이션 수의 차이가 확연하고 이에 따라 서비스에 따라 파티의 순위권이 확연하게 다르다. 때문에 해외 유저들의 불만이 상당하며, 일본 서비스하는 겅호가 개념 있게 운용한다고 주장하며 한국/북미 서비스를 더 이상 하지 않고 아예 일본 서비스를 통해 새로 시작하는 유저들도 상당하다.

한국에서 이 게임의 퍼블리싱을 하는 네오싸이언은 단순히 한국 내에서 유통을 담당하고 있을 뿐 실질적인 운용의 최종 승인은 겅호에서 하고 있다. 그러니까 네오싸이언에게 실제 운용이 가능한 권한은 없는 것이나 다름없는 - 다시 말해 __실제 해외 서비스 운용 또한 겅호가 하고 있는__ - 셈이다.

하지만 겅호는 이러한 해외 유저들의 불만을 매우 띄엄띄엄 들어주고 있다. 일본 서비스에서처럼 한국에서 관련 방송을 하는 것도 한국 정식 서비스 후 거의 3년 만에 실현되었다는 것부터가 이를 증명한다. 이렇다 보니 위에서 언급한 일본 서비스에 해외 유저가 많이 몰리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고, 심지어 한국/북미 서비스를 하지 말고 일본 서비스를 하라고 권고하는 글까지 찾아볼 수 있다. 이 현상은 한국 서비스를 하는 유저들을 크게 줄어들게 만듦으로서, 최악의 경우 한국 서비스를 종료할 위험성까지 안게 만드는 만큼 결코 좋지 않은 현상이다.

콜라보레이션 관련[편집 | 원본 편집]

콜라보레이션 문서에서도 알 수 있듯, 서로가 제휴를 맺어 콜라보레이션을 내놓는 것은 서로에게 윈윈 전략이 될 수 있는 좋은 상업적인 전략이다. 군마 현의 야망처럼 콜라보레이션을 맺어 서로가 대박을 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ECO나 라그나로크 온라인, 발차기공주 돌격대처럼 겅호에서 만든/서비스하는 다른 게임들이나, 한국을 비롯한 해외에도 인지도가 높은 신세기 에반게리온이나 배트맨 등은 콜라보레이션을 하면 충분한 이득을 노릴 수 있는 것은 물론 팬층에게도 어필하기 쉽기 때문에 충분히 들여올 수 있다.

문제는 위에서 언급한 신라만상이나 빅쿠리맨과 같이 한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인지도가 매우 낮거나 정발이 되지 않은 계열과 콜라보를 맺는 경우. 이 경우에는 일본에서는 인지도가 높아 호응도가 좋을지 몰라도, 한국를 비롯한 해외에는 인지도가 매우 낮아 해당 콜라보가 들어올 가능성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해당 콜라보레이션을 들여오기 위해서는 인지도를 높이고 담당 작가/출판사와 계약을 맺어야 하는데 유통사인 네오사이언에서 그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서는 그저 손만 빨고 있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해당 콜라보가 해외에 들어오지 못해 스킬업 등에 제한이 생긴다.

군마 현의 야망/타카오카 시/아사쿠사 삼바 카니발/BEAMS의 경우는 별다른 개런티 요구가 필요 없었고 지역 이벤트인 등 저작권 문제 등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웠기에 그래도 한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등장이 가능했던 것이지, 신라만상은 아예 한국에 정발되지도 않았으며 빅쿠리맨도 한국에서 절판된 지 오래다. 파이널 판타지 크리스탈 디펜더즈 같은 경우는 한국에서 인지도도 매우 낮다. 드래곤볼의 경우에는 판권이 통합되지 않았기 때문에 한국에 못들여오는 거 아니냐는 얘기가 있지만 판권이 통합된 북미에서도 들여오지 않고 있다.

때문에 한국을 비롯한 해외 유저들은 일본 유저들 콜라보레이션 차별하냐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2014년 10월에, 한국과 북미에 등장이 요원했던 신라만상 콜라보가 드디어 들어오게 되면서 '퍼블리셔 네오사이언의 문제라기보다는 겅호가 해외 유저들을 차별하는 것이 유력하다'는 쪽으로 의견이 기울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네오사이언이 가진 권한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 번 열린 콜라보가 이후 판권 문제로 재계약이 불가능할 경우, 그 콜라보레이션이 두 번 다시 나오지 못하는 경우도 생긴다. 드래곤즈 도그마가 대표적이다. 그리고 그렇게 되면 새로운 스킬업 몬스터를 다시 만들어야 하는데, 또 콜라보 몬스터로 이어질 악순환이 될 가능성도 있다. 이 문제를 제작진도 어느 정도 인지했는지 일부 몬스터들의 새로운 진화형이나 지옥급 진화 소재 몬스터의 스킬업 가능 몬스터 로테이션을 돌리는 것으로 어느 정도 해결하기는 했지만, 전용 머신으로 등장하는 몬스터들 또한 갈수록 늘어가고 있어서 이 점은 전 세계 유저들이 한 입을 모아 지적하는 문제. 관련 글

다만 확정 스킬 업 몬스터를 엄청 노력하면 구할 수 있게 됨으로써 저런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되었다. 퍼드는 기본적으로 앙케이트든 용던전이든 로테이션 던전이 한 번 지나가면 다음에 또 올 때까지 기약 없이 기다려야 하는 구조고, 콜라보는 그 기간이 많이 길 뿐이며, 정말 다시 열리기 힘들 것 같은데도 스킬업 몬스터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동일한 스킬을 가진 몬스터를 콜라보몹으로, 혹은 일반몹으로 새로 만들면 그만이다. 이미 그런 식으로 새로 만들어진 몬스터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헬로키티 콜라보의 과일룡을 대체하는 신 몬스터군 실드 나이트.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몬스터가 스킬업 걱정 없이 파밍만 하면 되는 구조를 바란다면 던전 공개기간을 한정시킨 의미도 확정스킬업 몬스터의 희소성과 존재의의도 사라질 테니 현재의 균형이 아주 나쁘다고만 볼 수는 없다.

만화 콜라보류는 주로 드래곤볼이나 세인트 세이야같이 과거 추억의 만화류로 주로 콜라보 하는데, 이 때문에 일본 젊은층들이 원나블계열이나 라노벨처럼 최신 만화류도 콜라보 해달라는 요구도 많다.

어째서인지 콜라보레이션 전용 에그에서 나오는 금알 몬스터들은 주인공보다 서브캐릭터들이 성능상 강력하게 나오는 게 전통이 되었다.[6]

한국 유저들간의 분쟁[편집 | 원본 편집]

어느 게임에서나 생겨나는 문제지만 이 게임도 예외없이 국내 커뮤니티에서 유저들이 벌이는 사건과 사고들이 자주 발생한다. RPG 중에서도 육성형 게임인 동시에 현금의 투자가 상당한 게임이다보니 각자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몬스터에 대한 애정도 알게 모르게 각별해지며, 조그만한 비판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반대로 자신의 몬스터가 파워 인플레에 밀려 약간이라도 약해지는 느낌이 들면 엄청난 징징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이러한 영향으로 특정 몬스터에 대한 과격한 비판이 생기면 그 몬스터를 사용하는 유저와 비판하는 유저들 사이에 분쟁이 심심찮게 생겨난다. 또한 강한 몬스터를 지지하고 그 외 나머지 몬스터들을 쓰레기로 취급하는 이들도 있으며, 이런 유저들의 정도가 지나친 찬양에 거부감을 느끼는 유저들 사이에서 싸움이 번지는 일도 생긴다. 이 외에도 특정한 어플이나 시스템의 허술한 점을 이용한 편법 플레이의 논쟁은 말할 것도 없이 함부로 건드리기 힘든 역린으로 남아 있다.

이 외에도 친목 행위와 계정 거래, 컨텐츠 업데이트의 차이 등 바깥과 내부에서 갈등이 자주 생기는 탓에, '퍼즐앤드래곤을 즐기려면 커뮤니티에서 정보만 얻고 그 외 나머지는 안보는 게 낫다'는 의견도 생기기도 한다. 특히 계정 분양에 관한 건 어딜 가도 부정적인 의견이 대다수이다.

각주

  1. 그럼에도 불구하고혹은 그래서 2014년 한국에서도 iOS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2. '작조(炸爪)'(타는 발톱), '각채(角砦)'(뿔요새) 등이나, 천공용 궁극진화의 수식어, 히노카구츠치 궁극진화의 수식어, 진 최종 던전 '천원의 흑룡'(하늘의 근원의 흑룡).
  3. 홍연용신 히노카구츠치의 경우, 홍'련'(紅蓮)이 맞고, 천공용이나 마석용의 경우는 천공'룡', 마석'룡'이 맞다. 마석룡은 지금 정정된 상태.
  4. 다만 길고 자시고 간에 고양이를 사랑한 신이라는 건 수식하는 대상을 완전 엉뚱하게 갖다붙인 명백한 [오역]이다. 향주의 애묘신이라는 수식어는 원전 신화에서의 상징물과 관장 영역을 고려하면, 시스트럼이라는 악기를 들고 있는 고양이 머리의 사랑의 신이므로, 연주하는 사랑의 고양이신 정도가 된다.
  5. 예 : 궁극화룡 무스펠헤임 → 업화룡 무스펠헤임(Infernodragon Muspelheim)
  6. 에반게리온 콜라보의 카츠라기 미사토, 헌터×헌터 콜라보의 키르아 조르딕, 헬로 키티 콜라보의 폼폼푸린, 드래곤볼 콜라보의 베지터, 세인트 세이야 콜라보의 키도 사오리, 북두의 권 콜라보의 라오우토키 등이 강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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