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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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판매(通信販賣, E-commerce), 또는 전자상거래(電子商去來)는 전시장을 방문하거나 운영하지 않는 상태로 전기통신으로 재화를 주문하는 거래방식이다.

종류[편집 | 원본 편집]

  • 우편판매
    최초의 통신판매 방식으로, 전기통신이 없던 시절 우편을 통해 카탈로그와 주문서, 우편환을 주고 받으면서 소매업계의 혁신을 가져왔다고 평가된다. 미국의 시어스가 최초로 시행했으며, 한국에서는 우정사업본부특산물 우편판매를 시작하면서 우체국 창구나 전화로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 홈쇼핑
    카탈로그나 TV방송을 통해 상품을 홍보하고, 소비자는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문하는 방식이다. 인터넷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가장 큰 규모의 통신판매였다.
  • 인터넷 쇼핑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상품 홍보 및 주문을 인터넷으로 모두 처리하는 방식이다. 인터넷 쇼핑의 등장으로 통신판매 시장이 크게 성장했고, 쉽게 통신판매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인터넷 쇼핑은 전용 솔루션을 이용하거나 직접 개발하여 고유 사이트를 개설하거나, 오픈마켓에 입점하는 방식으로 시작할 수 있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 실물을 보지 않음
    전시장 등에 방문하여 재화를 구매할 때는 실물을 보고, 체험하여 구매할 수 있지만, 통신판매인 경우 이런 것이 제한된다. 그래서 빛 좋은 개살구 같은 물건을 비싸게 사는 경우도 종종 있다.
  • 다양화
    전시장의 면적이라는 개념이 없으므로 창고가 허락하는 선에서 재화의 종류를 무한히 늘릴 수 있으며, 판매처가 다양하므로 상품의 구성도 다양해진다. 거기에 궁극적으로 해외직구를 통해 해외문물을 직도입할 수 있다.
  • 비용 절감과 경쟁
    소매상점에서 구매할 때는 상위 도소매상을 거치면서 비용이 조금씩 붙어서 공장도가격보다 매우 비싸지만, 통신판매는 생산자가 바로 직판매할 수 있으므로 공장도가격에 가까운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가격정보를 수집하여 저렴한 곳을 추려낼 수 있으므로 소매상 간의 경쟁을 촉진한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