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나무집닭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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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 원본 편집]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763에 있는 닭갈비집. 춘천의 양대 명물로 유명한 닭갈비막국수를 취급한다.

특징[편집 | 원본 편집]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건물이 두 개가 붙어있는데 하나는 그냥 일반적인 펜션처럼 콘크리트와 철난간으로 된 테라스, 창문이 있고 또 다른 하나는 닉값이름 그대로 목재건물이다. 쓸데없는 조언이지만 아침이나 점심을 먹을 땐 콘크리트 건물이 좋고 저녁을 먹을 땐 목재건물이 좋다.

본격적으로 먹으려고 들어가보면 일반적인 닭갈비집처럼 식탁 위에 철반이 있고 일반적인 고깃집처럼 드럼형 의자가 있어서 안에 윗옷을 넣어서 윗옷에 고깃내가 베지 않게 할 수 있다.

닭갈비를 시키면 왠지 모르겠지만 막국수도 같이 시키라고 추천해준다.쒸벌,,,돈 아까운데,,,

일단 닭갈비가 나오면 점원이 직접 철판에 볶아주는데 먹어도 된다 할 때까지 먹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다 익으면 닭갈비에 막국수를 싸서 먹으라고 한다.

싸먹는 방법은 닭갈비 한 점을 같이 볶은 채소들과 함께 집어 개인접시에 덜어서 막국수 한 젓갈을 집어와 마치 스파게티 면을 포크에 말듯이 닭갈비에 막국수 면을 말아서 먹으면 된다. 근데 직접 먹어보면 왜 여기서 그렇게 지네들 멋대로 닭갈비와 막국수를 같이 시켜라는 둥, 내가 먹어도 된다 할 때 먹으라는 둥 이래라저래라했는지 이해가 간다. 진짜 맛있다. 진짜로. 닭갈비의 담백하고도 매콤한 맛과 막국수의 시원하면서도 쫄깃한 맛이 어우러져 진짜 맛있다.

거기다 큼지막한 창문 너머로 보이는 소양강댐 부근의 경치가 운치를 더해준다.

여담[편집 | 원본 편집]

관광상품으로 두부과자도라지을 파는데... 둘다 엄청 비싸기 때문에 별 추천하지는 않는다. 특히 도라지맛 엿은 맛이 말 그대로 끔찍하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