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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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jpg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 이용, 보급 촉진법>에 의해 분류된 신재생에너지에 포함되는 발전방식으로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2조로 정의하는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끼치는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감소시키려는 목적으로 분류된 발전방식이다.

광전자 효과를 응용하여 태양빛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기를 이르는 명칭이다. 근본적인 원리는 다르지만 태양열 발전소와 공통되는 사항이 많은 것이 특징.

장점[편집 | 원본 편집]

  • 빛에서 에너지를 전환하는 특성상 연료의 주입이나 폐기물 및 이산화탄소의 발생이 이루어지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구조가 단순하다.
  • 자원의 고갈의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무한한 에너지원이다. 에너지원인 태양이 그 수명을 다하려면 수십억년이 남아있다.
  • 크기조절이 용이하여 필요한 장소에 필요한 만큼의 크기로 설치가 가능.
    • 이 때문에 송전효율이 상당히 높아진다. 대부분의 발전소는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소와 소비지간의 거리가 멀어 송전과정에서 손실되는 전력량이 상당하지만 태양광 발전의 경우 조건만 맞는다면 전력소비지인 도시에도 설치가 가능하여 물리적인 거리를 줄일 수 있다.
    • 노는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건물의 지붕이나 난간, 창문[1] 등 (방향과 각도만 맞다면)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은 무궁무진하다.
  • 시공이 간편하고, 공사 기간도 타 발전소에 비하면 굉장히 짧다. 또한 초기 건설비용을 투자하면 이후에는 별다른 관리비 소요가 크게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단점[편집 | 원본 편집]

  • 발전은 태양 마음대로
    단위면적당 에너지 밀도가 낮아서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넓은 면적을 필요로 한다. 태양 빛에 의존하기 때문에 지역, 시간, 날씨에 따라 제한을 받는다. 밤이나 흐린 날에는 발전이 무의미하며, 일조량에 따라 발전량 편차가 발생한다. 즉 주기적이고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전력원으로서나, 일정한 출력을 공급하는 발전소로서는 부적절하다.
  • 환경안전문제
    태양광 발전소를 산을 깎아서 짓기도 하는데, 야생동물 서식지 파괴나 산사태 등의 우려가 있으며, 친환경 발전을 위해 환경을 파괴한다는 모순적인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애초에 수요지 부근에 짓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데 산에다가 설치하는 것 자체가 개그
    재해 발생시 부실공사로 인해 주변에 피해를 입히거나[2], 침수되어 감전사고를 일으킬 위험이 높다.[3]
  • 반사광 (광공해)
    고정된 태양광 패널에서 반사된 빛으로 인해 눈부심 등의 문제가 생긴다.
  • 일조권 침해
    아파트 등에 설치된 패널로 인해 아랫층에 들어가는 빛을 가리는 경우가 있다.
  • 고비용
    초기 투자비가 많으므로 발전단가(전기판매요금)가 높은 편이다. 단가 문제로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굉장히 휘둘린다. 특히 단가의 경우 정부 시책에 따라 굉장히 영향을 받으므로 주변에서 태양광으로 돈을 좀 벌었다고 해서 별다른 생각없이 덥석 투자했다가 본전도 못 건질 위험성이 높다는 것.

설치 장소[편집 | 원본 편집]

  • 일반 가정
    개인 주택용 소형 태양광 패널을 지자체에 따라 일정액의 설치비용을 지원한다.[4] 아파트 베란다 난간에 작은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는 것이 한 예이다. 이 경우 배터리 없이 발전한 전기를 바로 사용하거나, 잉여 발전량을 한전에 되팔기도 한다. 또한 단독주택의 지붕을 활용하여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가정용 전력 외의 잉여 발전량을 한전에 되팔아 부수입을 올리기도 한다.
  • 공동 주택, 공공 기관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일정 규모 이상의 태양광 발전기를 옥상위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공동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는 이익을 바라볼 수 있기 때문. 학교나 관공서 등 공공 기관도 정부 시책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태양광 발전기를 옥상 등에 설치한다.
  • 축사, 창고, 실내 재배시설 등의 지붕
    농촌에서도 태양광 패널로 축사, 창고, 실내 재배시설의 지붕을 겸하는 경우가 많다. 땅값이 저렴하고 이미 지어놓은 건축물 위에 설치하면 초기 투자비용이 상당히 절감되며 농가의 부수입원으로도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한적한 시골에 땅을 사서 태양광 발전에 투자하는 사람들[5]도 많다. 다만 한적한 곳에 발전소를 설치하는 것은 수요지와의 거리 문제로 그다지 추천되는 곳은 아니다.(특히 멀쩡한 산을 깎아서 발전판을 설치하는 것)
  • 주차장
    노상 주차장의 경우 규모가 좀 커지면 상당한 규모의 평지를 확보하게 된다. 대형차량의 통제만 적절히 할 수 있다면 노상주차장 주차구역을 전부 태양광 판넬로 덮을 수도 있으며 주차장 이외의 추가 용도를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보통 고속도로 휴게소 주차장에서 이런 사례를 종종 볼 수 있다. 이천 휴게소횡성 휴게소가 대표적 사례
  • 태양광 발전소
    일반 건물 위에 얹는 것을 제외하고, 놀고 있는 나대지에 태양 전지를 대량으로 설치해 발전소를 올리기도 한다. 이들은 "발전사업자"로써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를 교부받아 타 발전회사에 판매할 수 있다. 고창솔라파크같은 회사가 그 사례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