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열을 한 곳으로 모아 순환수 온도를 높혀 난방을 하거나, 증기로 바꿔 터빈을 돌려서 발전을 하는 방식이다. 태양 전지처럼 순환로를 넓게 흩어놓고 열 에너지를 받거나, 반사거울을 통해 태양광을 한 점으로 모아서 해당 지점에서 물을 끓이는 방법을 많이 사용한다.
장점[편집 | 원본 편집]
- 한번 설치를 해 놓으면 별도의 비용 없이(유지보수비는 들겠지만) 태양이 하늘에 뜨는 한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다.
-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폐기물이 전혀 발생하지 않으므로 탄소배출권 시장에서 유리하며,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존재한다.
단점[편집 | 원본 편집]
- 야간에는 태양이 없으므로 에너지가 나오지 않는다.
- 낮 시간대라고 하여도 구름이 끼거나 비가 오면 에너지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난방은 보조 연료를 때면 되지만, 발전은 그 날 장사 공치는거다.
- 설치 비용이 꽤 많이 들고, 발전가능 용량 대비 많은 면적을 차지하기 때문에 같은 신재생에너지인 태양 전지에 밀려서
팀킬비용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1] 이 때문에 태양열 발전소는 쉽게 늘어나지 못하고 있다.
용도[편집 | 원본 편집]
- 태양열 난방
- 낮 시간대 집열판에 순환시켜 온도를 높혀둔 물을 탱크에 저장했다가, 온수나 난방 순환수로 꺼내 쓴다. 에너지가 부족할 때를 대비해 심야전기, 석유, 가스 등의 보조 열원을 설치해둔다.
- 태양열 발전
- 태양열로 달군 순환수로 증기를 만들어 터빈을 돌린다. 대규모 발전소 건설에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