쵸우 티안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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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편집 | 원본 편집]

趙 天佑

용과 같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용과 같이 7부터 등장하였으며 담당 성우는 오카모토 노부히코.

용과 같이 7[편집 | 원본 편집]

6장부터 등장하는데 타카베랑 성룡회 조직원들을 저지한 카스가 이치반 일행에게 나타나 타카베에게 총을 겨누고 여기서 자신에게 설교하듯 말하는 아다치 코이치를 향해 바닥에 총을 쏘며 위협하는 등 상당히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치반의 끈질긴 설득 끝에 쵸우는 이진쵸의 한국계 조직 거미줄을 알려주며 그들에게서 마부치가 성룡회와의 항쟁을 조장했다는 증거를 받아오게 한다.

이후 이진삼방의 위조지폐 사업이 발각되자 헝빙류만의 참모인 마부치가 쿠데타를 일으키고 쵸우는 마부치에게 붙잡힌 뒤 고문을 당하는데 쵸우를 구하기 위해 나타난 이치반 일행이 마부치랑 오미 연합의 이시오다를 쓰러뜨리며 구해준다.

마부치가 일으킨 쿠데타가 종결된 후 쵸우는 거미줄의 두목인 선희에게 헝빙류만의 총수 자리를 이임한 뒤 11장부터 이치반 일행의 동료로 합류한다.

쵸우의 유대 드라마 내용은 헝빙류만이랑 마부치에 관한 이야기들위주로 나오는데 첫 번째 드라마에선 전 총수였던 아버지랑 현재 마부치가 어떻게 되었느냐에 대해 말해준다.

쵸우의 아버지는 쵸우에게 총수를 물려준 다음 몇 년뒤에 잠들 듯이 돌아가셨다는데 이치반이 갱단 보스답지 않게 편히 갔다고 말하자 쵸우도 인정한다. 이후 쵸우 본인은 총수 자리가 영 내키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 총수 자리는 마부치가 더 어울릴지도 모른다면서 운을 떼는데 이에 이치반이 말이 나온김에 마부치는 어디갔냐고 묻자 헝빙류만에서는 배신자를 만두소로 만들어 처형한다는 말을 꺼낸다. 물론 그런 이야기만 있다는 것이고 선희에게 총수 자리를 이임하기 전에 쵸우 본인이 떠나라고 했는데 쵸우 본인은 마부치를 친구처럼 여겼기에 딱히 죽일 마음은 없었지만 선희는 거미줄의 본부를 불태우게 만든 장본인 중 한 명이라 선희가 취임하면 곧바로 마부치가 숙청될게 뻔했기 때문. 그렇게 마부치는 떠나보냈고 마부치를 따랐던 부하중에 돌아오길 원하는 녀석은 용서하고 받아주었다.

두 번째 드라마에선 쵸우가 헝빙류만의 총수에 취임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본래 쵸우는 자신이 누군가의 위에 설 그릇이 아니라 여겨 고사했다. 하지만 총수 자리는 대대로 내려져오는 자리라 원로들이 밀어붙였고 그걸 거절할 수도 없어 어쩔수 없이 총수가 되었다는데 쵸우 등의 젊은 세대 중에는 그런 조직 내 승계구도에 불만을 가진 이들이 상당했고 마부치도 그 중 하나였다고.

세 번째 드라마에선 본래 마부치는 언젠가 배신할 것이라며 원로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혔지만 가난에 시달리던 헝빙류만의 화교 중 드물게 대학까지 다녀온 엘리트에 수완가라는 점, 자신과 다른 이들에게는 없던 패기랑 열정을 지닌 점을 높이 산 쵸우가 원로들 앞에서 도게자까지 해가며 마부치가 헝빙류만에 가입하는 것을 도왔다. 그 사실에 놀란 이치반은 당시의 마부치에게 그럴 만한 가치가 있었느냐고 묻자 쵸우는 당시에는 정말 순수한 열정이 그에게 있었다며 긍정한다.

네 번째 드라마에선 시작하자마자 마부치가 돌아왔단 이야기를 꺼내는데 자칫하면 선희에 의해 재정비된 헝빙류만에 의해 이번에야말로 끝장날지 모르는 상황. 이치반이랑 함께 마부치가 있는 곳으로 향한 쵸우는 추방 이후에도 정신을 못 차린 마부치가 오미 연합, 헝빙류만 추방자 중 자신을 따르는 자들과 함께 다시 헝빙류만을 장악하러 온 것을 깨닫는다. 이후 마부치를 다시 쓰러뜨린 쵸우는 어째서 내가 널 죽이지 않고 추방한 건지 그 진의를 아직도 모르겠냐며 격앙된 모습을 보인다. 이후 이진쵸를 떠나던가, 남아서 죽음을 당하던가 둘 중 하나를 택하라 제안한 뒤, 이젠 정말 끝이라며 마부치와의 작별을 선언한 다음 자리를 떠난다.

로스트 저지먼트[편집 | 원본 편집]

10장에서 야가미쿠와나랑 서로 싸운 뒤 기진맥진하자 헝빙류만 간부후보생인 텟소가 분위기를 풀기 위해 식당 안으로 일행을 끌고 들어 갔을 때 카메오로 등장하였다.

대사는 없지만 요리를 하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텟소는 쵸우가 만든 요리를 야가미와 쿠와나 앞에 내려 놓으면서 이거 우리 쪽 높으신 분이 만든 거니까 남기면 곤란하다고 언급한다.

용과 같이 7에서 헝빙류만의 총수를 내려놓고 은퇴하기는 했지만 헝빙류만에선 전임 총수로써 우대를 받는 것 같다.

기타[편집 | 원본 편집]

  • 21번 파티 채팅에 따르면 어렸을 적 하루에 지정된 1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넘겨서 게임을 하면 아버지가 청룡도로 게임기를 토막냈을 만큼 집안의 규칙이 엄격했지만 그래도 게임의 유혹을 이길 순 없었기에 종종 몰겜을 했다고 한다. 근데 하필이면 쵸우가 그 당시 플레이하던 게임기는 드림캐스트였는데 드림캐스트는 비주얼 메모리용 전지가 고갈되면 매우 요란한 경고음이 나는 특징 때문에 몰겜이 들통나서 집안이 개판났다고...
  • 다트도 잘해서 트리플 20도 밥먹듯이 가능한데어떻게 그게 가능하냐는 이치반의 질문에 자신의 비법은 트리플 20을 맞추지 못하면 오늘 밥은 굶는다는 정신으로 한다고.
  • 경금반점이라는 중화요리집을 운영해서 그런지 요리 실력이 정말 훌륭하며 요리 지식도 무척 풍부한데 한국 요리인 삼계탕이 원래는 여름에 먹는 음식이라는 것도 알고 있고 파티 채팅에서 음식 관련 이야기의 대부분은 쵸우가 나온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