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년 (1901년)

崔萬年. 대한민국독립운동가. 2021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901년 3월 15일 전라남도 영암군 덕진면 영보리에서 출생했다. 그는 그는 1931년 12월 최판옥, 곽명수, 김판권, 유용희, 최상호, 최규창 등이 결성한 공산주의 성향의 비밀결사에 가담하여 영암군 일대에서 야학을 열고 학생들에게 공산주의를 가르쳤다. 러다 최판옥, 곽명수 등이 1932년 5월 1일 노동절을 기해 소작인들을 이끌고 노동가를 부르면서 지주들의 집을 습격해 기물을 파손한 사건에 가담했다가 체포되었고, 1933년 9월 29일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청에서 가택 침입,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벌금 30원, 환형유치일수 30일 판결을 받았다.[1] 이에 불복하여 공소하였고, 1934년 3월 7일 대구복심법원에서 벌금 30원(벌금 완납하지 않을 시 1원을 1일로 환산한 기간 노역장 유치) 판결을 받았다.[2] 1966년 11월 19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21년 최만년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외부 링크[편집 | 원본 편집]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