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피득

車彼得. 대한민국독립운동가. 2020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901년경 함경북도 성진군 성진면 욱정[1]에서 출생했다. 1919년 3월 10일과 11일에 함북 성진군 성진면에서 강학린(姜鶴麟) 등이 주도한 독립만세시위에 참가하여 조선독립만세를 고창하고 시내를 행진했다. 이 일로 체포된 그는 1919년 6월 28일 성진지방법원에서 징역 6개월, 벌금 30원, 노역기간 30일을 선고받고 공소하였고, 1919년 9월 2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2]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20년 차피득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외부 링크[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현재는 함경북도 김책시의 신평동과 한천동으로 분리된 상태이다. 욱정(旭町)은 일본식 행정구역 명칭으로, 일제강점기 당시 주요도시로서 일본식 지명이 붙었다.
  2. 독립운동관련 판결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