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기운용기능사(Craftsman Information Equipment Operation)는 정보기술 계열의 기능사급 국가기술자격으로, 정보기술의 전반적인 이해를 평가한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정보처리기능사와 함께 유이한 정보기술 계통의 기능사급 자격으로, 정보처리기능사는 산업기사-기사 테크트리가 있지만 정보기기운용기능사는 별도의 상위 자격이 없다. 굳이 따지자면 실기의 주제가 어느 정도 겹치는 네트워크관리사(공인 2급)이 있다.
필기검정[편집 | 원본 편집]
60개 문항이 출제된다. 정보기기운용기능사의 필기내용은 "전자계산기 일반"을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그 범위가 기능사치고 너무 넓어 기능사 주제에 필기 합격률이 2~30%를 왔다갔다 한다. 같은 계통의 정보처리기능사가 5~60%를 상회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낮은 편.
정보기기운용기능사의 필기 내용을 다져두면 정보기술 종목(정보통신기사, 사무자동화산업기사, 정보처리기사 등)의 전자계산기 일반 또는 정보시스템 구축관리 과목을 날로 먹을 수 있다. 특히 정보통신기사·산업기사는 내용이 전반적으로 겹치고 전기·전자 쪽에 가까운 디지털전자회로 과목에서도 일부 겹치는 내용이 출제된다.
실기검정[편집 | 원본 편집]
시스코社의 패킷 트레이서(Packet Tracer)를 이용해 네트워크 모의 구축을 해본다. 백지에 처음부터 그려나가는 것은 아니고 이미 가설된 네트워크 장비들(토폴로지)을 주고 요구사항에 따라 내부 설정을 한다. 기본적으로 GUI를 사용하면 안 되기 때문에 A4 2쪽 정도의 명령어를 외워가야 한다.
기존에는 PC정비사처럼 수험용 모의 프로그램에서 윈도우를 조작하는 간단한 방식이었지만, 2012년부터 현재의 방식이 자리잡으면서 생소한 개념을 요구받아 합격률이 크게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