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진

이명진
이명진 만화가 2009.png
2009년(36세) 사진
인물 정보
출생 1974년 4월 12일 (50세)
국적 대한민국
학력 서울북공업고등학교 졸업
직업 만화가, 게임 원화가
웹사이트 인스타그램

이명진(1974년 4월 12일~ )은 대한민국의 남성 만화가이자 게임 원화가다.

경력[편집 | 원본 편집]

서울북공업고등학교(현 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 출신으로, 초등학교(당시에는 국민한교) 시절부터 만화가가 꿈이었던 그는 1992년 대원에서 주최한 제1회 챔프슈퍼만화대상에서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저녁》을 투고해 고등학교 신분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1] 이후 같은 작품이 주간 소년 챔프에 연재되면서 만화가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이명진은 고등학교 3학년으로, 여러모로 파격적인 일이었다.

하지만 작가의 젊은 나이는 필연적으로 연재에 발목을 잡았는데, 징병제인 한국의 현실상 작가가 군에 입대하면서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저녁》은 부득이하게 완결되었다.

군대를 전역한 이명진은 중학교 시절부터 구상하던 판타지 만화 《라그나로크》를 1998년부터 주간 소년 챔프에 연재했다. 《라그나로크》는 미려한 그림체와 화려한 디자인으로 주목을 모았었는데… 여기에 게임 개발사 그라비티가 게임화를 제안함으로써 크게 방향이 틀어진다. 2001년 그라비티의 MMORPG라그나로크 온라인》이 탄생하고,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아트 디렉터를 맡은 이명진은 원작 만화 《라그나로크》의 연재를 중단한다. 본격적으로 게임 개발에 참여한 이명진은 만화가라기보다 게임 원화가 쪽에 가까워졌는데, 이때의 경험으로 그는 콘텐츠의 원 소스 멀티 유즈(OSMU)에 착목하기 시작한다.

2011년에는 만화계 후배이기도 한 윤인완의 권유로 콘텐츠 관리 회사 와이랩에 소속되었다.[2]

작품 목록[편집 | 원본 편집]

각주

  1. 김인순 (2009년 7월 10일). [게임in 게임人] 이명진 라그나로크 작가 - 전자신문, 전자신문,. 2018년 1월 22일에 확인.
  2. 송여진 (2014년 1월 10일). 한국의 마블을 꿈꾸는 이명진 대표를 만나다. 웹스미디어, 디아이투데이,. 2018년 1월 22일에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