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 방어전

아스파라거스, 장어... 아 오늘이 그 날이구나

성욕이 누적되어 관계를 맺어야 하는 시기가 되는 날을 의미한다.

설명[편집 | 원본 편집]

성욕을 잃거나 거의 없는 남성 화자가 배우자나 여자친구와 억지로 하는 성관계를 유머스럽게 부르는 용어이다. 오늘 하루 배우자가 적극적으로 돌변 하면 필히 밤에는 방어전을 펼쳐야 한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 당연하게도 이러한 방어전에서 일방적으로 도주하게 되면, 부부갈등이 심각해지는 결과를 낳게 되니 피할 수도 없다.

파악[편집 | 원본 편집]

이러한 의무 방어전을 시작하려는 계기를 파악하는 습관을 길러야 스테미너를 온전히 보존 할 수 있다. 본격 다크 소울

  • 그동안 조용했던 배우자가 갑자기 적극적으로 돌변한다. 그것도 저녁 위주로!
  • 갑자기 식단이 관계에 좋은 식단으로 바뀐다!
  • 속옷 자랑을 하기도 하고, 잠자리에서 계속 붙어 있으려고 한다!
  • 복분자가 냉장고에서 발견된다![1]
  • 연락처로 '오늘은 일찍 와 달라'는 말을 한다. 당연하게도 집안에 문제가 있는 경우 문제를 숨겨가며 와 달라고는 하지 않으므로 의미를 짚어보자.[2]
  • 잠자리 주변에 없던 스테미너 식품/보조제/콘돔이 발견된다! 만약 사용된 물품인 경우에는...
  • 갑자기 잠자리 옷이 달라진 것을 발견한다!

주의[편집 | 원본 편집]

그러나 이러한 의무 방어전을 구태여 피하려고 악을 쓰는 경우 부부관계에 좋지 못하다는 것은 사실이다. 만약 방어전이 힘들어 관계를 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인 경우 부부클리닉 관련 기관에 상담을 받자. 무슨 일이든 부부간 스트레스 받지 않고 좋아야 오래 가는 법이다.

부정적 관계가 너무 쌓이게 되면, 우울증은 물론이고 발기부전이나 이혼까지 나갈 수 있다. 한 쪽에서 무작정 관계를 위해 끌기 보다는 상호간 합의 하에 지속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다.

각주

  1. 단, 평상시 요리용으로 구비하는 경우 제외
  2. 이를테면, 오늘 생일인가? 기념일? 외가에서 누가 왔나? 등등... 만약 답이 없다면 찔러서 상황을 살피는 것도 좋다. 만약 예상했던데로 의무 방어전인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