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맘 육아 대디

MBC 일일 특별기획
아름다운 당신 워킹 맘 육아 대디 황금주머니
워킹 맘 육아 대디
작품 정보
배급사 MBC
제작 김동구, 윤용, DK E&M, H E&M
출연 홍은희, 박건형
나라 대한민국
언어 한국어
방영일 2016년 5월 9일
방영시각 월 ~ 금 오후 9시 55분
화수 120화
시간 35분
기타 정보
연출 최이섭, 박원국
MBC 일일 특별기획
아름다운 당신 워킹 맘 육아 대디 황금주머니

개요[편집 | 원본 편집]

MBC에서 방송중인 일일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

대한민국 수많은 부부들이 맞벌이를 하며 아이를 낳아 키운다.

금수저 입에 물고 태어난 사람들이야,
육아도우미에 학습스케줄러 입시 컨설턴트까지 고용하며 아이를 키운다지만,
그저 하루하루 버티는 게 최선인 흙수저들은 아이 하나 맡길 데 없어 전전긍긍이다.

그나마 친정엄마 찬스를 쓰는 사람들은 행운아아다.
그마저 못 쓰는 사람들은 하루하루 독박육아에 지쳐간다.
현재 한국 남녀 노동자는 1년간 육아휴직을 법으로 보장받지만
동료의 따가운 시선, 휴직 후 경력단절에 대한 불안 등으로 선뜻 육아휴직을 쓰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러니 육아휴직법이 사내눈치법이 될 수밖에...!

그런데 여기, 여자도 내기 어렵다는 육아휴직을 당당히 내는 남자가 있다.
육아휴직만 하면 육아는 쉬울 줄 알았다.
하지만 일하는 아내는 직장에서, 살림하는 남편은 동네에서 온갖 편견에 시달린다.

이 드라마 부모라면 누구나 겪을 법한 육아전쟁백서다.
낳으라고만 강요하지 함께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는 전혀 고민하지 않는 세상에서,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다양한 이슈를 제공할 것이다.
그리고 그들에게 이렇게 응원할 것이다.
"오늘도 스마일!"
— 공식 홈페이지, 기획의도

기획의도를 보면알겠지만 일하는 아내와 육아를 하는 남편에 대한 이야기이다.

등장인물[편집 | 원본 편집]

내용 누설 주의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열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요인물[편집 | 원본 편집]

  • 이미소 (홍은희) - 방글이 엄마, 30대 중반
“오늘도 스마일!” 힘들 때 언제나 외치는 말이다.
5살 때 엄마에게 버림받았어도, 결혼 9년 차 독박 육아에 지쳐도, 입사 후배 예은에게 뒤통수를 맞아도, 엉엉 울고 나면 그뿐, 뛰어난 자정능력으로 또 하루를 살아간다.
이름 그대로 언제나 미소 지으면서 해피바이러스를 뿌리는 중. 그런데...! 덜컥 둘째를 임신한다. 첫째 방글이를 키우는 것만 해도 힘들어죽을 판에, 둘째라니...! 갚아야 할 대출금에, 매달 나가는 월세에, 육아도우미는 꿈도 못 꾸는데, 갓난쟁이 받아줄 어린이집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고. 잘릴 것을 각오하고 두 번째 육아 휴직계를 내려는 순간!
남편이 대신 육아휴직을 하겠다고 나선다.
— 공식 홈페이지 소개
김재민 아내. 리츠전자에서 근무 중이다. 첫째를 출산할때 육아휴직을 써서 회사눈치를 보는 중 둘째 임신때 고민을 많이한다. 공립은 대기인원이 많아 순서가 언제올지 모르고, 사립은 6개월은 되야 가능하다지만 그마저도 모르는 상황.
5회에 과로(?)로 아파트 입구에서 양수가 터져 병원으로 간다. 양수가 터지며 탯줄이 아기 목을 두른상황. 응급 수술을 해야하는데 남편은 출장가고 친정엄마는 어릴 때 헤어져 없는 상태, 마침 '이미소'를 발견한 '옥수란'이 곁에 있어주기로 하는데...
이미소가 지갑속 어릴때 친엄마와 찍은 사진을 보며 "우리 아기 지켜줘야돼"라 말하는데, 대기실에 있던 '옥수란'지갑에도 똑같은 사진이 있다.
  • 김재민 (박건형) - 방글이 아빠, 30대 중반
"이미소, 내미소!!!" 를 달고 산다. 대한민국이 알아주는 아내바보에다 딸바보. 회사에서 아내 미소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어김없이 달려가 짱가 코스프레를 한다. 한없이 남자답고 든든해서 남편 주제에 미소를 두근거리게 만든다. 단 하나의 티가 있다면, 그것은 살림 솜씨. 닭다리 하나 제대로 못 만지는 주제에, 아내 대신 육아휴직을 택했다. 그는 믿었다. 살림과 육아, 배우면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그러나...! 잔뜩 예민한 8살짜리 딸과 갓난쟁이를 보는 것은 신세계였다. 군대 이후로 이렇게 시간이 안 가는 건 처음이다. 새삼 살림하는 주부들이 존경스럽다. 동네 엄마들은 자신을 무슨 별종 취급이다. 주부 우울증까지 올 즈음, 혜성같이 등장한 ‘전업부(父)‘ 일목에게 살림 강의를 듣는다.
— 공식 홈페이지 소개
이미소 남편. 아내가 임신한채로 일하는게 안타까워 어머니 '이해순'을 따라다니며 설득한다. 하지만 사정상 육아휴직을 내고 둘째를 돌본다.
  • 주예은 (오정연) - 민호 엄마, 30대 초반
"하면 된다?" 웃기는 소리다. 가진 거 하나 없는 흙수저들은 하면 안 되는 일이 더 많다. 가지고 싶다면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해야 하는 법.
동료가 자기 뒷담화를 까는 현장에서도 웃으며 “언니 저 싫어하죠?”를 시전하는 담대함을 지녔다. 시간강사 남편이 벌어오는 쥐꼬리만한 월급으론 아들 민호를 제대로 키울 수 없다. 선배 미소 따위 밟으면 그만! 오본부장이라는 튼실한 동아줄을 잡기로 한다.
모든 것이 완벽하다고 생각했지만... 남편 일목의 강의가 죄다 폐강됐단다. 한술 더 떠 일목은 살림이 체질이라며 전업주부를 하겠다고 나선다.
— 공식 홈페이지 소개
차일목 아내. 이미소의 회사후배. 게다가 미소네 아랫집에서 산다. 원래는 맞벌이였지만 외벌이가 된다.
  • 차일목 (한지상) - 민호 아빠, 30대 후반
"나는 집에 가면 가구가 됩니다." 잘난 서울대를 나오면 뭐 하나. 시간강사 나가던 것도 다 잘리고 아내 예은 눈치만 보고 사는 중, 예은이 하품만 해도 무서워 몸이 움찔한다.
윗집 재민을 만나 살림을 전수하면서 점차 자신이 전업주부로 완벽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식당일을 하면서 예전에 접었던 블로그 “자씨 스토리” 를 다시 개설, 대한민국 전업부들에게 살림을 가르치는 낙으로 살아간다. 하지만 예은에게는 극비. 그런데 비밀이 오래 가나 어디.
— 공식 홈페이지 소개
주예은 남편. 서울대 출신으로 시간강사를 하고 있었지만, 해고나 다름없이 전부 폐강되어 전업주부신세가 된다. 그나마 다행으로 전업주부적성에 맞는 듯하지만 아내의 눈치를 보고 산다. 육아휴직을 하게된 '김재민'을 돕는다.
  • 윤정현 (신은정) - 은솔 엄마, 30대 초반
"그 사람 버린 벌, 이렇게 받는 중" 첫사랑 재민을 사랑했지만, 결혼은 부잣집 아들 혁기와 했다. 학벌 지상주의자 혁기에게 온갖 구박 다 받는 중이지만, 딸 은솔을 위해 꾹 참고 살고 있다. 아빠 바보 은솔은 계속 자신을 무시했다. 당당한 엄마가 되기 위해 선택한 것이 블로그. 현재 제품 사용 노출 한번만으로 망해가던 중소기업도 되살리는 파워 블로거지만 집안에선 철저하게 비밀이다. 남편 혁기가 알았다간 그 길로 이혼 소리 나올 게 뻔하니까. 미소와는 일로, 재민과는 학부모로 엮이게 된다. 두 사람이 부부임은 꿈에도 모른 채, 미소와 우정을 나눠간다.
— 공식 홈페이지 소개
  • 박혁기 (공정환) - 은솔 아빠, 40대 초반
"민호는 아빠가 S대니 오케이! 방글이는 부모가 맞벌이니 아웃!" 금수저의 표상. 대대로 내려온 의사 가문으로, 의사로서 프라이드는 제일가는 산부인과 원장.
(병원 때문에 강남으로 이사는 못 가지만) 딸 은솔이의 교육을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는 타이거 대디. 아내 정현의 살림 솜씨며 재력이며 미모며, 모든 것이 마음에 들지만 단 하나 모자라는 게 아내의 학벌. 그래서 정현을 동경대 출신으로 둔갑시켰다. 세상 모든 사람을 학벌로 판단하는 학벌주의자.
— 공식 홈페이지 소개

미소네[편집 | 원본 편집]

  • 김방글 (구건민) - 미소-재민 부부의 딸. 8세
언제나 바쁜 엄마 아빠 덕에 철이 일찍 들었다. 엄마를 이해해주는 착한 심성. 엄마 대신 아빠가 살림을 하는 게 이상하진 않지만, 동네 친구들이 놀리는 통에 괴롭다. 민호와 은솔과는 단짝 친구.
— 공식 홈페이지 소개
할머니 '이해순'이 6개월간 같이 산다고 하자 할머니가 무섭다고 한다.
  • 이해순 (길해연) - 미소 시어머니. 50대 중반
"미친 거 아이라? 사내새끼가 어데 할 일이 없어 아를 봐!!!"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할 말을 해야 하는 성격. 그래서 미소에게 '너 버린 친정 엄마라도 찾아서 아 좀 맡기 봐라' 했지만...
사실 미소가 불쌍하긴 하다. 그렇지만, 이건 다른 문제다. 내 새끼가 며느리 대신 집구석에 들어앉아 아를 본다니!!! 세상이 뒤바뀌어도 있을 수 없는 일!!! 그래서 아픈 허리를 이끌고 손주를 보기로 했다. 미소와 함께 살면서 바깥일 하는 며느리의 고충을 알게 된다. 친정 엄마에게 버림받은 미소가 불쌍해지고, 미운 정 고운 정 다 든다.
— 공식 홈페이지 소개
재민의 엄마이자 미소의 시어머니. 슈퍼를 운영한다. 아들내외가 둘째를 봐달라고 하자 싫다고 거절한다. 미소보고 그냥 회사관두고 집에 들어오라고 한다. 하지만 아들의 처절한 부탁으로 6개월만 봐주기로 하는데...

예은네[편집 | 원본 편집]

  • 차민호 (고승보) - 예은-일목 부부의 아들. 8세
공부라고는 관심 없고 오로지 먹는 것만 집중하는 엉뚱이. 볼 때마다 잔소리만 하는 엄마가 제일 무섭다. 아빠가 집에서 살림하는 게 그렇게 신날 수가 없다. 엄마 몰래 학원 빼먹고 아빠랑 요리도 같이 하고 청소도 같이 하고... 아빠랑은 죽이 잘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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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수란 (이경진) - 예은의 새 엄마. 50대 중반
"네가 왜 친딸이 아냐... 내 친딸까지 버리고 품은 게 너인데...!" 과거 어린 딸을 버린 아픔이 있다. 서슬 퍼런 시누이 때문에 떠밀려 한 이별이지만, 늘 돌이켜본다. 그때 그 아이를 데리고 나왔더라면...! 그 죄책감을 푸는 대상이 재혼해서 품은 딸 예은. 팔자가 세서 그런가... 전 남편도 자신 때문에 교통사고로 죽고, 재혼한 남편도 자신 친척 빚보증을 섰다 망하는 바람에 충격으로 죽었다. 이제 할 수 있는 일은 예은을 위해서 사는 것. 예은은 도통 곁을 주지 않지만 단 한 번도 친딸이 아니라는 생각을 해본 적 없다. 그래서 예은은 물론 사위 일목, 손주 민호에 대해서 끔찍하다.
— 공식 홈페이지 소개
예은의 새엄마인데, 상술했듯이 미소의 친엄마인듯.
5화에서 양수가 터져 당황한 미소를 병원으로 데려간다.

정현네[편집 | 원본 편집]

  • 박은솔 (고나희) - 정현-혁기 부부의 딸. 8세
자로 잰 듯한 아빠 때문에 언제나 아빠 눈치를 보고 산다. 처음에는 엄마를 무시했지만, 점차 엄마를 사랑한다. 아빠 때문에 쌓이는 스트레스가 극에 달할 무렵, 가출을 해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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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전자 사람들[편집 | 원본 편집]

  • 오상식 (손건우) - 리츠전자 (구매)본부장. 40대 후반
비상한 머리와 넘치는 아이디어로 중소기업 리츠전자를 대기업 반열에 올려놓은 입지전적 인물. 언제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좌중을 압도한다. 겉으로 보기엔 누가 봐도 젠틀맨이지만 알고 보면 엄청난 마초맨이다. 여자가 회사 다니면서 임신하는 것을 세상에서 가장 경멸한다. 육아 휴직계를 내버리면 장땡인가. 결원이 생기면 남는 남자들이 손해 보게 되어있다. 여자들은 그저 집구석에서 살림이나 해야 한다. 하지만 그런 생각을 결코 입 밖으로 내지 않는다. 자기가 나서지 않아도 그런 말을 내뱉는 놈들, 주변에 수도 없이 깔렸다. 자신은 그저 이미지 관리만 잘 하면 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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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성 (김경남) - 미소 후배. 20대 후반
"나 혼자 산다." 지방 출신으로 20대 초반 인서울 대학 생활을 하면서 줄곧 자취 생활 중. 미소 입사 후배로 미소를 짝사랑한다. 언제나 동생처럼 챙겨주는 미소에게 마음이 가는 것을 애써 막고 있다. 시니컬한 말투로 중무장한 채. 그림자처럼 미소 주변을 맴돌며 때로는 오빠처럼 때로는 동생처럼 지내는 중이다. 세상 모든 여자들이 갖고 싶어 하는 남자 친구의 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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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한무 (최성민) - 미소-재민 상사. 40대 중반
"야 김재민! 니 미소 어쩔 거야, 이제!!!???" 리츠전자 나팔수. 호기심 대마왕. 이곳저곳 그 누구의 뒷담화 현장에는 꼭 끼는 깍두기. 빈정, 시니컬, 수다의 달인이지만 속정은 깊다. 후배가 큰일을 당할 때는 누구보다 앞장서 달려간다. (기러기 아빠 생활 10년에 남은 건 빌붙기 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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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흥복 (김용운) - 미소-재민 상사. 40대 중반
"너 젖이라도 나오냐? 남자가 육아휴직을 하게???" 미소가 속한 마케팅 2팀 차장. 사내 여사원 공공의 적 1호. 입만 열면 여성 비하에, 편견 가득한 독설을 날리는 통에 주변에 사람이 없다. 덕분에 다달이 생겨나는 별명이 한가득. 최근 사원들에게 가장 각광받는 별명은 덩킴이다.
— 공식 홈페이지 소개

그외[편집 | 원본 편집]

  • 찬호 엄마 (추후 공개) - 40대 중반
동네 돼지 엄마. 치킨집을 하면서 동네 아이들 정보를 죄다 꿰고 있다. 다행히 아들이 공부를 잘해 아이들 팀 과외, 팀 체육, 팀 야외활동 전부 핸들링하며 동네에서 왕언니로 군림한다. 혁기의 말도 안 되는 무시에 열받아 정현을 미워하기 시작하면서 정현의 뒷담화에 열중한다. 아들바보도 이런 아들바보가 없다.
— 공식 홈페이지 소개
내용 누설 이 부분 아래에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더 이상 없으니, 아래 내용을 편히 읽어주세요.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