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형호제

용형호제
龍兄虎弟
작품 정보
배급사 골든 하베스트
제작사 골든 하베스트
감독 성룡, 증지위[1]
제작 하관창
출연 성룡, 알란 탐, 관지림, 로라 포너
장르 코미디ᆞ액션
나라 홍콩
언어 광둥어, 표준 중국어, 영어
개봉일 1987년 1월 17일
시간 98분
시리즈 용형호제
다음작품 용형호제2 - 비응계획
기타 정보
음악 여소전, 등소림
한국어판 정보
개봉일 1987년

성룡이 미국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영향을 받아서 제작한 용형호제 시리즈의 첫 작품이다. 성룡의 전성기 시기에 제작한 명작 중 하나로 꼽힌다. 촬영은 1985년 8월에 진행 되었다.

줄거리[편집 | 원본 편집]

재키는 알란, 로라와 함께 그룹가수로 활동했지만 로라를 사이에 두고 충돌이 일어나 그룹을 떠나고 보물 사냥꾼인 '날으는 매'로 활약한다. 한편 사이비 종교 집단 만물교는 만물교의 번영을 위해 상제무장을 찾아 없에려는 계획을 꾸미고 로라가 아시아의 매인 제키와 같은 가수그룹의 멤버였다는 사실을 이용하여 그를 불러들이기 위해 로라를 납치하고 알란에게 상제무장을 가져오라고 협박한다.

알란은 재키에게 상제무장을 빌리러 찾아왔지만 무장 3개를 이미 대부호에게 팔아넘긴 이후였다. 재키와 알란이 대부호에게 상제무장을 빌리려 하지만 대부호는 거절하고 집에 머무르던 도중 알란이 상제무장을 훔치려다 걸려 경찰에 붙들리려는 위기에 처한다. 재키는 상제무장을 빌려주면 나머지 상제무장을 찾아서 돌려주겠다는 제의를 하고 대부호는 이를 승낙하여 대부호의 딸 메이와 함께 로라를 구출하기 위해 만물교가 가지고 있는 나머지 무장 두개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데...

과연 상제무장을 찾고 로라를 구해낼 수 있을까?

얘깃거리[편집 | 원본 편집]

  • 성벽에서 나무로 점프를 하던 스턴트 중 성룡이 나무 위에서 떨어져 두개골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 때문에 촬영이 6개월간 지연되었고 성룡은 생과 사의 기로에 놓이게 되었다. 증지위는 드라마 파트의 감독을 맡게 되었으나 성룡의 부상으로 인해 차기작 스케줄에 차질이 생겨서 하차하게 되었고 담당했던 촬영씬이 삭제되었으며 메이가 헬기에 납치되는 대형 액션 신, 최종 보스역으로 출연이 예정된 신시아 로즈록 (나부락)의 캐스팅도 취소되었다. 이후 신시아 로즈록은 원표가 감독한 집법선봉에 출연하게 된다. 엔딩 크레딧의 NG 장면을 보면 얼마나 위험한 부상이였는지 알 수 있다. 성룡은 부상으로 인해 왼쪽의 청력을 상실하게 되었고 상처부위를 가리기 위해 함몰 부위에 마개를 씌우고 35바늘을 꿰맸다고 한다.
  • 옥의 티로 영화 초반에 성룡이 짧은 머리로 나오다가 이후에 긴 머리로 바뀌는데 성룡이 부상으로 생긴 흉터를 가리기 위해 이후의 촬영진행은 긴 머리로 진행했기 때문이다. 촬영 스케줄 문제로 이전의 장면을 재촬영하는 것이 불가능 해서 이전의 장면을 그대로 쓴 것이다. 성룡이 부상을 당했을 당시 성가반 스탭들이 대역을 투입해서 장면 일부를 촬영했었다고 한다. 회복된 성룡이 다시 촬영을 하긴 했지만 붓기가 빠진게 아니어서 얼굴을 반만 걸치거나 암전으로 가리는 방식으로 재개했는데 확인해 보니 영화에 사용하는게 불가능해서 얼굴이 회복될 때까지 기다렸다고 한다.
  • 일본은 홍콩보다 빠른 1986년 8월 16일에 개봉이 되었다.
  • 미츠비시의 콘셉트카가 재키의 승용차로 등장한다. 본래 양산을 계획했으나 취소되었고 영화에 등장한 것은 프로토 타입인데 총 3대가 제작 되었다고 한다. 자동차 마니아인 성룡이 이걸 꽤 맘에들어 했고 촬영이 끝나면 1대를 양도받기로 약속이 되었는데 스태프의 실수로 폭파되어서 무척 아쉬워 했다고 한다. 나머지 한대는 미츠비시 자동차 오카자키 기술센터에 보관 중인데 영화에 나온 것과는 몇 부분이 좀 다르며 일반공개는 되어있지 않다고 한다.
  • 본편과 속편에서 성룡이 껌을 던져서 먹는 묘기를 보여주는데 이 장면 또한 재미있다. 일본 버라이어티쇼에서 껌먹는 묘기를 보여달라고 요청했는데 껌이 극중에서 사용했던 것보다 커서 그런지 연거푸 실패했다. 성룡의 표정으로 봐선 일부러 장난치려고 실패한듯.

각주

  1. 성룡의 부상으로 중도에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