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형호제2 - 비응계획

용형호제2
飛鷹計劃
작품 정보
배급사 골든 하베스트
제작사 골든 하베스트
감독 성룡, 진훈기
제작 하관창, 성룡
출연 성룡, 이케다 쇼코, 정유령, 에바 코보, 노혜광
장르 코미디ᆞ액션
나라 홍콩
언어 광둥어, 표준 중국어, 영어
개봉일 1991년 2월 7일
시간 116분
시리즈 용형호제
이전작품 용형호제
다음작품 차이니즈 조디악[1]
한국어판 정보
개봉일 1991년

홍콩의 골든 하베스트가 제작한 코믹 액션영화로 용형호제의 속편이다. 자신의 역량을 모두 쏟아부어서 제작한 미라클의 흥행 성적이 저조하자 이에 절치부심 하고 제작에 임한 작품이다. 이전에 성룡은 1년 1작을 제작했는데 영화의 흥행을 위해 이 작품에만 제작에 매진했다고 한다. 흥행은 성공하긴 했지만 정작 흥행 성적은 주성치의 도학위룡에 밀렸다고 한다.

줄거리[편집 | 원본 편집]

'아시아의 날으는 매' 재키는 아마존에서 보물을 찾던 도중 원주민 부족의 성수를 실수로 마시는 바람에 부족의 추녀와 결혼을 해야 하는 상황에 빠져서 동굴을 탈출한다. 힘들여서 빠져 나왔지만 도망가던 도중에 수정을 떨어뜨리는 바람에 헛수고를 하게 되고 호수에서 한가로이 낚시를 즐기던 도중 대부호의 호출을 받게 된다.

대부호는 재키에게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이 주둔한 사하라 사막 기지에 있는 황금을 찾으면 황금의 1%를 주겠다고 의뢰한다. 1%란 말에 실망하지만 홤금의 양이 240톤이고 1%면 자신이 받는 황금의 몫도 작은게 아니란걸 알고 좋아한다. 대부호의 소개로 사하라의 전문가인 에이다를 만나고 기지의 열쇠를 받게되는데 이때부터 금괴를 노리는 괴한들이 재키를 따라다니기 시작한다.

사하라로 떠나기 전 광장에서 만났던 엘사가 독일군 참모인 사라진 할아버지를 찾기 위해 재키 일행과 합류하고 사하라로 모험을 떠난다.

사막의 호텔에서 머무르던 중 괴한의 습격을 받게되고 호텔을 떠나 사막으로 가던 중에 모모코와 재회하여 모모코도 재키 일행과 합류하게 된다. 고생이 끝나는듯 보였으나 에이다와 엘사가 도적의 습격을 받아 납치되어서 재키가 구출하러 경매장으로 향한다. 우여곡절 끝에 모모코가 엘사의 사진을 보고 자신이 갔었던 원주민 부족의 마을을 알아내서 원주민 부족의 마을로 향한다. 외부인을 경계하는 원주민 마을의 부족과 맞닥뜨려 이들을 피하고자 도망치던 도중 일행들은 구덩이에 빠지게 되는데 일행들이

빠지던 구덩이 속이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기지였다. 엘사는 백골로 변한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었지만 그것도 잠시 재키 일행을 미행했던 괴한들과 마주치게 된다. 알고 보니 기지에 있던 18명의 독일군 중 한명으로 자결하라는 임무를 받았지만 독약을 먹지 않아 살아남았고 기지의 황금을 찾기 위해 용병을 고용하고 재키 일행을 미행했던 것이다.

재키 일행은 과연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까?


얘깃거리[편집 | 원본 편집]

  • 한국에는 비'룡'계획 이라는 제목으로 상영되었는데 극중 재키의 별명이 '아시아의 날으는 매' 라는걸 생각하면 비룡은 별명과 맞지 않다. 만약 비룡이였다면 영어 제목은 'condor'가 아닌 'operation dragon'으로 표기되어야 맞다. 한국 상영제목이 바뀐건 전작과의 연관성을 부각시키고자 어감상 바꾼 듯 보인다.
  • 성룡의 마지막 전성기 작품이다. 이후 성룡은 차기작에서 감독일을 자제하고 다른 감독을 기용해서 촬영했는데 전성기 시기 성룡이 감독했던것 만큼 흥행 성적이 좋지 못했다. 그래도 실상은 성룡이 감독이나 다름이 없는데 촬영에 간섭하는 일이 잦았고 의견충돌로 인해서 중도 하차한 감독도 있을 정도였다.
  • 마지막 격투씬은 실제 사막이 아닌 홍콩의 셋트장에서 촬영되었다. 엄청난 양의 모래가 공수되었고 독일군 기지의 풍동실험실은 성룡영화의 주 스폰서인 일본 미쯔비시 자동차 연구소의 전문 인력들을 투입하였다고 한다.
  • 성룡은 작품의 성공을 위해, 사고예방 차원의 미신성격으로 기행을 벌이는데 앞머리를 제외하고 긴 헤어스타일을 촬영기간 동안 유지시킨 것이다. 그때문에 작품이 진행될 수록 머리가 길어지는 모습의 성룡을 볼 수 있으며 촬영 막바지에 촬영된 초반부 장면에선 극중 초반부임에도 불구 성룡의 머리가 길어지는 옥의 티가 있다.
  • 바이크 체이싱 장면은 촉박한 촬영 스케줄로 스턴트를 성룡이 소화하는 것이 불가능해서 성룡의 얼굴이 클로즈업 되는 장면을 제외하고는 대역이 촬영했다고 한다. 그래서 몇 장면을 자세히 보면 티가 난다. 심지어는 대역이 서양인이여서 수염 자국까지 나있는 모습이 보인다.

각주

  1. 용형호제의 판권이 워너 브라더스로 넘어가는 바람에 후속작의 제목이 기존의 시리즈보다 동떨어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