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이아

오토이아
Ottoia.jpg
학명
Ottoia
Walcott, 1911
생물 분류
동물계
새예동물문(Priapulida)
†오토이아과(Ottoiidae)
†오토이아속(Ottoia)
본문 참조

Ottoia burrowing.jpg
복원도 생긴게 참 묘하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캄브리아기에 서식했던 버제스 셰일 동물군의 대표적인 동물들 중 하나로 가장 흔하기도 하며, 실제로도 677여개의 표본들이 발견되어 버제스 셰일의 동물 화석의 1.29%를 차지한다.

화석의 보존 상태도 대단히 좋은 편이라 소화관까지 나타나 있으며, 이는 오토이아의 바닥의 붙어 사는 생태 때문에 무너지는 암초나 절벽, 흙에 묻혀서 운반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U자 형태의 굴을 파 몸을 지탱 했으며 땅속에 버로우 하여 접근하는 먹이를 낚아채 잡아먹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뒤집을 수 있는 주둥이를 가지고 있었으며 주둥이에는 가시가 나있었는데 가시는 먹이를 잡을 때 이빨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 동물이 육식동물이라는 것은 소화관에서 오만 가지 동물이 발견 되는 것으로 쉽게 증명되며, 특히 하플로프렌티스가 자주 발견되고 간혹 같은 오토이아가 발견되는 경우도 있어 이 동물이 동족도 잡아먹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사냥만 했던 것은 아니고 시체도 먹었다고 추정된다.

종류[편집 | 원본 편집]

  • Ottoia prolifica Walcott, 1911
  • Ottoia tricuspida Smith et al., 2015

기타[편집 | 원본 편집]

다큐멘터리 생명 그 영원한 신비에서 잠시 등장했는데 아노말로카리스를 피해 하플로프렌티스를 잡아먹는 모습을 보여준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