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뢰 ~다크 사이드 프린세스~

영뢰 ~다크 사이드 프린세스~
影牢 〜ダークサイド プリンセス〜
영뢰 ~다크 사이드 프린세스~ PS3 패키지.jpg
PS3판 패키지
게임 정보
배급사 일본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
대한민국 디지털 터치
개발사 코에이 테크모 게임즈
장르 액션 게임
출시일 2014년 2월 27일
플랫폼 PS3, PSVITA
언어 일본어
시리즈 각명관 시리즈
이전작 카게로 II -Dark illusion-
후속작 영뢰 ~또 하나의 프린세스~
웹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영뢰 ~다크 사이드 프린세스~》(影牢 〜ダークサイド プリンセス〜)는 코에이 테크모 게임스에서 발매한 게임 소프트웨어다.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코에이 테크모 게임스에서 2014년 2월 발매한 각명관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 유통은 디지털 터치에서 맡았으나 뒷표지 한글화에 그쳤다.[1] 2015년 내로 후속작인 《영뢰 ~또 하나의 프린세스~》가 발매되었다. 레그리나와는 또 다른 '마신의 딸'이 등장하며, 추가 캐릭터로는 각명관 시리즈의 주인공들이 등장했다.

배경[편집 | 원본 편집]

머나먼 고대, 이세상을 공포로 지배하는 "마신"이 있었다.
허나, 어느 새인가 인류는 결속하여 마신을 향해 반기를 들었다.
이윽고 하늘로부터 12명의 성자가 나타났으며,
마침내 마신은 봉인되었다.

봉인마법인 시편은 "성언(聖言)"이라 불리었으며,
12성자가 나누어 소지했고,
악용을 막기 위해 말대까지 그 존재를 은닉하기로 하였다.

또한 성자들은 스스로가 성자라는 사실을 역사로부터 말소했고
성언 또한 거짓된 일화와 더불어 비밀리에 전승되어갔다.

그로부터 [[3000년]] 후.
차원의 골짜기로부터 성자의 후예와 자신의 봉인을 푸는 열쇠인
성언을 탐색하던 마신은,
드디어 그 행방을 포착했다.
마신은 성언 회수를 위해 "화려(華麗)", "잔학(残虐)", "굴욕(屈辱)"의
정신으로부터 만들어낸 3명의 종과 자신의 혼을 나누어준
"딸"을 인간계로 보냈다.
자신의 봉인을 풀고, 타락한 인류에게 심판을 내리기 위해…

등장인물[편집 | 원본 편집]

이명은 암흑 공주(다크사이드 프린세스, 암흑의 프린세스). 마신이 딸이자 주인공. 인간 나이로 18세 정도. 마신의 영혼을 계승하여 태어난걸로 알려져 있다. 마신 정도의 막강한 힘은 가지고 있는 건 아니지만 이 덕분에 봉인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마신의 사역마인 3명의 메디엄를 거느리고 인간 세계에 강림하여, 타락한 인류에게 철퇴를 내리는 것과 동시에 성언을 찾는 여행을 하고 있다. 마신의 딸이라는 설정으로 사람을 죽이는 걸 해선 안 되는 행위라는 인식을 하고 있지 않다.
3명의 메디움은 원망으로 불타는 마신의 죽음으로 태어난 혼백정제체. 화려(카에리나) 잔혹(벨자) 굴욕(리리아)이라는 악의 감정을 구현화해서 각각 강한 개성이 반영되어 있다. 마신과 그 딸의 충실한 종이기도 하지만, 단순한 신하라는 범주로 묶어 놓기 어려운 활발함을 보여주는 존재.

게임 진행[편집 | 원본 편집]

각명관 시리즈의 특징인 함정으로 적을 차근차근 척살하는 흐름을 충실히 계승했으며, 트랩의 분류는 세 가지로 세분화되었다. 3인의 시종들의 부탁을 들어주면 보너스도 주어진다.

전작까지 트랩이 바닥, 천장, 벽의 발동버튼이 따로 나뉘어 있던 것을 "트랩 시퀀스"라는 시스템으로 기본 설치가능 트랩7개+어빌리티 장착 최대 두개의 트랩을 순서대로 발동시키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다.

시점 변경도 편해졌으며, 회피액션인 구르기 뿐 아니라 적을 도발하거나 강제로 경직을먹이거나 하는 어빌리티 중 최대 두 가지를 장착가능하며 어빌리티를 착용하지 않고 그 칸에 트랩을 장착해갈 수 도 있다, 다만 어빌리티를 통한 난이도 하락을 예상했는지, 적들이 최대 셋씩 몰려온다던지, 첫장부터 트랩무효를 달고 나온다던지 전체적으로 적들의 AI나 능력치가 전작보다 매섭게 증가해서 체감 난이도가 많이 오른 편 이번 작품에서 가장 무서운 적은 누가뭐라고 해도 암살자이다, 난이도 문제는 이후 패치를 통해 적들의 공격빈도, 이동속도등을 수정하며 어느 정도 해결되었으며, 가장 큰 문제였던 중간세이브 불가[2]를 개선해서 매 배틀마다 세이브와 장비교체를 할 수 있게 바뀌었다.

이번작에서 새로 추가된 시스템인 아머 브레이크 시스템은 갑옷을 입은적들에게 각각 부여된 약점속성의 트랩을 명중시킨후 적을 날려버리는 트랩[3]으로 마무리하면 적의 갑옷이 부숴지며 적에게 붙어 있던 트랩내성, 무효효과가 지워지며 적의 방어력을 없애므로 게임진행이 한층 수월해진다, 여성 뿐 아니라 남성적들도 갑옷을 부술 수 있는 게 포인트 ANG?, 한번 아머 브레이크를 시킨적에 한해서는 에너미 정보에서 약점을 확인 할 수 있는 패치도 하였다.

전작인 카게로2의 필살트랩격이였던 다크 일루젼을 계승하는 시스템으로 위저드 기어라는 맵 기믹을 추가시켰는데 빈사상태인 적을 위저드 기어에 몰아넣으면 다크 일루젼처럼 위저드기어 피니쉬가 발동한다 다만 이 위저드 기어는 발동을 임의로 조정할 수 없으며 맵을 이리저리 싸돌아다니는 경우가 많으므로 보통 개싸움이 펼쳐지는 스토리모드에서는 노리고 사용하기가 껄끄러운 편이며 추가 버튼입력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타이밍을 놓치면 힘들게 몰아넣은 적이 그냥 튕겨나가는 안습함을 겪을 수 도 있다, 위저드 기어 뿐 아니라 맵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구조물들이 있는데 이 구조물들은 레그리나가 사용할 수 있는 트랩들보다 보통 점수배율이 우월하므로 이 구조물들을 최대한 이용해서 적을 농락하는 게 고득점의 포인트.

챕터를 진행하다보면 "메디움들의 부탁"이라는 이름으로 도전과제를 내주는데 게임의 시스템들을 이용한 각종 과제들을 던져준다, 다만 트랩이 얼마없는 1회차에는 노리고 전부 달성하기가 힘드므로 보통 2회차부터 클리어하는 것을 추천하는 편 이 메디움의 부탁은 A엔딩루트[4]와 나머지 엔딩루트가 구분되어 있으니[5] 트로피를 노린다면 참고하자.[6]

이벤트 진행은 전작들과는 달리 일러스트와 대화창 (+음성)으로 진행되며, 가벼운 개그도 섞이는 등, 전체적인 분위기는 전작들보다 다소 가벼워졌다는 평이 많다. 물론 어디까지나 분위기만 그렇지, 구구절절한 사연을 가졌던 말던 그냥 Let's척살만이 있을 뿐이다. 스토리 모드를 클리어하면 밀레니아, 알리시아 복장이 추가되고, 미션 모드를 클리어하면 토토리, 아야네 복장 등이 추가된다.[7]

여담으로 주인공인 레그리나의 모델링보다 적들 특히 여성적들의 모델링이 우월하다는 평 게임 시스템 상 적들의 클로즈업 장면을 볼 일이 많으니 어쩔 수 없다는 평가도 있다. 유저들이 불편사항을 느끼는 것을 패치 한번에 몰아서 해결하는 것을 보고 미완성게임 베타 테스트 하냐는 의견도 있다.

각주

  1. 디지털 터치는 동년 7월에 발매한 Steins;Gate부터 본격적으로 한글화를 시작했다.이것도 해줬어야지
  2. 패치 전에는 3배틀로 구성된 매 챕터를 중간세이브없이 연속으로 진행해야 했다, 슬립모드가 가능한 비타판이라면 몰라도 PS3버전에서 중간에 꺼야 할 일이 생기면...그리고 적들의 약점을 공략해서 아머브레이크를 해야하는 게임 시스템 상 체감난이도가 격렬하게 올랐었다
  3. 스프링 플로어, 펜듀람, 스매쉬 월, 헬 파이어 등
  4. 6장의 세리아를 아머브레이크하지 않고 일반사살
  5. 9장의 과제가 각각 달라진다.
  6. 다만 B,C,D루트의 부탁을 모두 클리어했더라도 A루트의 부탁을 클리어할 때 9장만 따로깨는 게 아니라 이전 루트에서도 클리어 한 부탁을 모두 클리어해주어야 트로피가 습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