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병계

개요[편집 | 원본 편집]

절대례노의 기본 룰북인 절대례노에서 처음 공개되었고, 첫번째 서플리먼트인 영겁쾌희에서 확장 및 수정을 받은 샘플 소마계.

영겁쾌희 이후 연맹이라는 룰이 추가되었다.

기본 룰북인 절대례노와 첫번째 서플리먼트인 영겁쾌희에서 공개된 샘플용 소마계. 오피셜 시나리오를 제공하는 유일한 소마계이기도 하며, 공인된 것은 아니지만, 가장 기본적인 소마계나 모든 소마계 창작에 뼈대정도로 인식되는 듯 하다.

이렇게 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우선 인지도 문제다. 기본 룰북인 절대례노에서는 유일하게 공개된 소마계이기도 했고, 영겁쾌희에서 역병계만의 추가 룰인 "연맹"이 추가되었지만, 이 연맹이란 룰은 일종의 어드밴티지와 핸디캡을 제공할 뿐, 다른 소마계의 룰처럼 큰 변화는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게다가 절대례노 세계관의 최대 떡밥인 마왕 벨제뷰트가 유례되어 있는 세계이기도 하며, 현재까지 공개된 샘플 마계중에서는 유일하게 천사군이 주둔하고 있어, 절대례노 세계관의 최전선이라는 느낌을 풍긴다. 또, 혼자 유일하게 오피셜 시나리오가 있는 소마계이기도 하다.

상세[편집 | 원본 편집]

분열되기 이전, 속칭 대마계라고 불리던 마계 최후의 수도인 판데모니움이 존재하는 소마계. 판데모니움에는 천사군이 주둔하고 있으며, 그들은 불사신인 벨제뷰트를 고문하며 영원한 고통속에서 자결을 선택하도록 강요하고 있다.

역병계는 이름대로 역병이 휘몰아치는 세계이며, 인간은 육신을 가진채로는 올수 없는 세계다. 인간이 방문할 경우 얼마 안되서 피를 토하며 죽게 된다고 한다. 때문에 이 세계에 존재하는 것은 마족, 몬스터, 천사 뿐. 하지만 예외의 경우도 있어서, 인간이지만 특별한 힘을 가졌다면 얼마든지 활동할 수 있다고 한다. [1]

역병계에는 5개의 큰 세력이 존재한다. 우선 상기한대로 천사군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와 직접적으로 대립하고 있는 테러리스트 집단인 파리 기사단이 있다. 한편, 이들과는 별개로 2개의 세력이 정면충돌을 하고 있는데, 마계왕 아바인이 이끄는 아바인 군과 탐닉자 라네스가 이끄는 탐닉자 동맹이다. 사실상 역병계 주인공

마지막으로 지모신의 계보라는 세력이 마치 유럽의 스위스처럼 중립을 표방하고 있다.

역병계 아키타입[편집 | 원본 편집]

대개의 소마계가 그렇듯, 딱 하나 존재한다. 바로 파리기사. 이름의 파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그 곤충 파리가 맞다.

자살테러도 불사하는 정신나간 테러리스트의 일원답게 매우 전투적인 방향으로 스테이터스가 잡혀있다. 게다가 테러리스트라는 점을 살리기 위해서인지 정보능력도 뛰어나고 민첩성도 높은 편. 대신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기사라고 이름을 대는 것 치고는 지구력이 상당히 떨어진다.

유물찾기와 같은 모험을 한다면 굉장히 좋은 캐릭터지만, 전장에 나서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는 것이 통설.

연맹[편집 | 원본 편집]

영겁쾌희에서 추가된 룰.

캐릭터(PC와 NPC)가 소속된 세력에 따라서 그 목적과 특성이 갈리는 룰이다. 세력에 따라서 강제성이 강하기도 하고 약하기도 하다. 연맹 룰은 캐릭터에게 어떠한 어드밴티지와 핸디캡을 동시에 주는 룰인데, 예를 들자면 아바인 군에 들어가면 장르가 포르노 RPG임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행위를 일체 할 수 없게 된다 그럼 뭐하러 해... 그러니까 하지 말라잖아. 대신 전투적인 능력에 보너스를 받는 식이다.

아바인 군과 같은 경우는 일반 룰이 공개되어 있지만, PC는 아바인 군에 소속되지 않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등장세력[편집 | 원본 편집]

천사군은 PC용 세력이 아니며, 연맹룰도 통용되지 않기 때문에 제외한다.

각주

  1. 천사의 가호를 받았거나, 벨제뷰트의 가호를 받은 마녀들이 멸종하지 않았다는 전제하에 활동할 수 있다. 다만, 활동할 수 있다 뿐이지, 식량과 같은 필수 자원은 역병계에서 확보하기 아주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