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小錫.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 2021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생애[편집 | 원본 편집]
1877년 7월 13일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면 계산리에서 출생했다. 그는 1919년 3~4월경 충북 옥천군 청산면에서 발발한 독립만세시위를 주도하여 군중과 함께 독립만세를 외치다 경찰에 체포되었다. 이후 1919년 4월 21일 공주지방법원 대전지청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그가 수감된 충남 공주교도소는 6.25 전쟁 때 불타 관련기록이 모두 사라졌고, 후손도 없어서 독립운동 행적을 증명할 길이 없었다. 그러다 옥천군 청산면사무소가 소장하던 범죄인명부(일명 수형인명부)가 재조명되면서, 그의 행적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정부는 2021년 안소석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